반응형 2018/02/032 kanonxkanon - 짧은 새벽 kanonxkanon - 짧은 새벽 오늘따라 짧은 새벽의 여명이 왜 이다지도 가슴이 시린지 떠오르는 아침 햇살이 반겨주지 않는 아직은 차가운 겨울밤을 헤치고 부연 숨길을 내쉬며 질질 다리를 끌면서 저 멀리멀리 있는 산 중턱 해가 떠오르는 걸 보지도 못하고 안타까이 하늘만 우러르는 내 모습이 그저 우스워 보여서 헛웃음을 머금었더니 옆에 눈꽃을 달고 있던 나뭇가지도 덩달아 빈 몸을 흔들었다. -이 음원은 어플리케이션 humon 으로 만들었습니다.- - 2018. 2. 3. The gray garden(회색정원 ost) - introduction The gray garden(회색정원 ost) - introduction 안녕, 또 안녕 이렇게 한 번 더 다음을 기약하면서 손을 흔드는건 몇 번째인지 세는 것을 잊어버린 그 행위에 대해서 이제는 단 한 줌의 온기도 느껴지지 않는 그 한 마디에 대해서 이제는 가슴이 아프지도 않은 그 말에 대해서 울음도 멈추어 버린 그 단어 앞에서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zCGFJ - 2018. 2.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