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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라이트 노벨

2011.6.21.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8권 리뷰

by KaNonx카논 2011.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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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8 - 10점
카마치 카즈마 지음, 김소연 옮김, 하이무라 키요타카 그림/대원씨아이(단행본)


- 어쩐일인지 우리의 '카미조 토우마' 님께서 그닥 활약을 펼치지 못 하신 '금서목록' 제 8권!!
표지를 처음 보고 '아닛!! 나의(뭐?) 쿠로코가 저렇게 귀여울리없어?!' 라는 헛소리를 잠시 했습니다.
확실히 애니속 모습보다는 독기(?)가 많이 빠진 모습이죠?? 그렇다고 긍정해 주세요ㅜ 어쨌든 시작합니다~


이야기의 발단은 '트리 다이어그램(수형도의 설계자)' 의 파괴. 그렇지만 그것은 극비리에 붙여져 그 원인이 된 두 명의 '레벨 5' 나 '레벨 0'를 빼놓고는 공식적으로 알려지지 않는다.  그러는 사이에 '트리 다이어그램' 의 파편 또한 극비리에 회수되어 각국으로 팔려나가고, 그 부품 - 렘넌트 중 하나를 옮기는 장면이 저지먼트의 눈에 들어가고, 시라이 쿠로코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 폭풍전야 라는 느낌일까요. 앞으로 자신의 앞에 등장할 위기를 예상치 못한 채로 사랑하는 언니~♡ 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쿠로코.

 

 

 

- 여기도 그저 평온한 일상을 보내는 중.  별 일은 없습니다. 네, 개미 뒷다리 만큼도요.

 

 



- '금서목록'에서의 우이하루 카자리의 첫 등장이네요~.  '초전자포'의 2기에서는 하도 찌질찌질 거려서 우자하루라고 불리는 오명을 안기도 했지만.. 어쨌든 그녀의 정보검색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죠. 물론 여기에서도 그 힘을 발휘해 수상쩍은 일당들의 위치를 파악합니다. 아직 일의 심각성을 모른채로요.




- 수상한 짐을 쫓던 중 자신과 비슷한 계통의 '무브 포인트(좌표이동)' 능력자 무스지메 이와키와 대치한 쿠로코는 심하게 깨지는 것은 물론 짐마저 빼앗깁니다. 하지만 무스지메는 '트리 다이어그램' 과 '미사카 미코토' 에 대하여 쿠로코의 앞에서 영문 모를 소리를 해 댑니다. 결국 그것이 쿠로코의 도화선이 되었지만요.




- 한 번 당한 것을 똑같이 되갚아 준다. 쿠로코가 말려들어 상처입은 것을 오직 자신의 탓이라 여기며 무스지메와 싸우는 미사카를 본 쿠로코는 레일건을 피해 레스토랑으로 들어온 무스지메에게 자신과 똑같은 곳에 치명타를 입힙니다.

똑같이 되갚아 주리라는 복수의 의미도 있을지 모르나, 이 무섭도록 영리한 여중생은 그런 상처를 입은 상대가 어떤 행동을 취할지 까지 예측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하니.. 말 다했죠.




- 인간이외에 초능력을 쓰는 생명이 나타나 우리가 괴물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받고 싶다. 비슷한가요? 초능력자로서 일반인과 다르게 힘을 조절해 나가며 살아나가야 하는 그들의 생(生). 하지만, 만에 하나라도 인간 외에 초능력을 쓰는 존재가 있다해도, 그들이 초능력자란 것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당연한 일이죠.


- 폭주한 무스지메에게 당하고만 쿠로코, 그녀를 구하러 달려 온 것은 밝은 주황빛의 레이저 포와 오직 맨주먹이 밑천인 한 '레벨 0' 의 소년.  역시 마지막에라도 얼굴을 보이는군요, 우리의 카미조님은~ 타이밍 하나는 좋아요..
  



- 이번 권의 최대 장점!! '캐릭터 설정집' 이 붙어 있더군요~ 그림인으로서 이런거 정말 좋아라 합니다.^* 
토우마는 풋풋한 감이 있네요 하하하 좋습니다. 




- 아우레올루스 이자드. 올백에 꽤나 멋진 캐릭터였는데 말이죠, 다시 등장 안해주려나 궁금하네요~




- ... 아하하 이름도 없이 그냥 '파란머리 피어스' 가 그냥 이름으로 정착해 버린겁니까?! ㅠㅜ 불쌍하잖아요~ ..본인 표정을 보면 그것도 아닌가요?  어쨌든지 키 하나는 크구만 '꺽다리!!'




- 츳치~ 라고 하면 뭔가 넘어선 안될 선을 넘어버릴 것 같습니다.. '츠치미카도 모토하루'.  이 녀석 하나를 찍느라 몇 번을 실패 했는지 몰라요.. 20몇번을 찍고도 저 퀄리티라니.. 사진기는 몹쓸 기계입니다.  어쩐지 '듀라라라' 의 '류가미네 미카도' 와 계속 헷갈려 버렸던 적이 있습니다. 미카도 미카도..


- '시라이 쿠로코' 양이 주인공으로 돌아간 '금서목록' 제 8권!! 신선하다면 신선하고 아쉽다면 아쉬운 편이었습니다.  그래도 다음 편부터는 또 카미조님이 열심히 뛰고 또 뛸거니까 가벼운 기분전환이라고 생각 해 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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