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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논의 게임 근황 : )

sims1 - 추억의 게임에서 힐링 中

by KaNonx카논 2015.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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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s1 - 추억의 게임에서 힐링 中

 

 

밤 늦게, 인터넷 서핑도 질리고 블로그 포스팅도 질렸을 즈음에는

 

초등학교 5학년 때 부터 시작해서 주욱 저의 인생게임이었던 심즈를 켜보곤 합니다.

 

심즈4는 두말 할 것 도 없고 2, 3정도만 하더라도 로딩에 시간이 걸리고 부담이 되어서

 

마침 이제 무료 배포 중인 심즈1을 깔았습니다.

 

..하아 시디 전부 소장하고 있는데.. ㅋㅋㅋㅋ

 

 

모두들 아시는 마을 언덕위에 있는 제일 큰집에서 심 6명과 고양이1 강아지1 해서 복닥복닥 살고 있습니다.ㅋㅋ

 

소소한 재미는 이렇게 마법을 충전해서 노움에게 생기 불어넣기 하기!

 

이로써 집이 더욱 복잡복잡 해 지지요 ㅋㅋ

 

 

벗 실수해서 한놈 태워먹은건 비밀 ㅋㅋ

 

 

치트를 써 대 스타가 되어서 마릴린 먼로에게 상도 받아보고

 

 

겁나게 돈을 벌어서 꿈에 그리던 근사한 집과 가구 장식을 마구마구 사서 꾸밉니다.

 

벽의 수조와 벽난로 달린 붉은 카펫의 집이라니... 평생 저런데서 내가 언제 살아볼까..

 

 

그런데 은근히 식당은 거지 소굴 같네요 ㅋㅋㅋ

 

저것들은 식탁이 바로 앞에 있는데 왜 서서 먹니...?

 

 

사실 심즈1에는 아이템이 그리 다양하진 않아서 저렇게 넓은 집을 어떻게 꾸며야 할 지도 막막합니다.

 

의자 피아노 벽난로 그림 러그 전등 책장 넣으면 더 뭘 넣어야 할지...;;

 

 

그렇습니다. 사실 입양된 고양이와 개들은 이렇게 마법 '진정한 친구'의 제물이 되는 거였습니다!

 

이렇게 태어난 심들은 엄격한 품종(?) 검사를 거치게 되는데요

 

합격하면 언덕 위 천국의 자유와 명예 그리고 부를 손에 넣고

 

불합격하면..

 

 

얄쨜없이 헤븐 행 기차입니다.

 

저기 수영장에 사다리 없는거 보이시죠?

 

묘지만 잔뜩 있는거 보이시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격 심즈는 사이코패스 걸러내는 게임입니다.

 

 

저 정도로 묘지를 쌓아두니 역시 물귀신이 되어서 등장하는군요

 

수영장 위에 묘지를 세운건 애들이 하도 애도하기를 해서 묘지 근처에 못가도록 한건데..

 

귀신은 물 위 걷기가 가능해서.. ㅋㅋㅋ

 

이렇든 저도 어쩐지 변태(?) 플레이를 하면서 나름대로의 힐링을 느끼고 있습니다.

 

잠깐 하기에도 부담없고 싫증나면 껐다가 한 일주일 뒤에 다시 켜면 재미있는

 

희한한 마력을 가진 심즈1

 

심즈 컴플리트 판은 오리진에서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용량도 그렇게 많이 잡아먹지 않으니 깔아 놓고 한 번씩 추억을 맛보러 들어가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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