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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일상/짧은 이야기

피부에 전력을 다한다! 남성 뷰티 근황!

by KaNonx카논 2016.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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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전력을 다한다! 남성 뷰티 근황!

 

 

방학인데 알바는 또 해야하는데 좀 처럼 다음 알바자리가 잡히지 않아서 포스팅 거리를 찾던 중

 

결국 제가 쓰고 있는 화장품 류나 리뷰 해 보고자 해서 다시 돌아왔습니다!

 

저희 친가 쪽 / 외가 쪽 다들 피부가 말끔한데 가끔씩 돌연변이(?)로 피부 트러블이 많은 사람이 나오는 듯 합니다ㅠㅠ

 

중학생때야 아무것도 모르는 새하얀 얼굴이었는데

 

고등학생이 되자마자 붉게 물드는 얼굴때문에 지금까지도 스트레스를 받고있긴 합지요ㅠㅠ

 

그래서 거의 최근에서야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저 나름대로 대책을 강구해서 여러가지 화장품을 써 보려합니다.

 

피부과 한 번 가는거 솔직히 돈이 엄청 들고 압출이 아프기도 하니까요

 

우선 첫번째!

 

 

타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알게된 팩입니다.

 

가루녹차를 쓴 가루녹차 팩!

 

시중에 파는 가루녹차와 알로에 혹은 오이젤과 꿀을 소량 첨가해서 섞섞섞 하면

 

완벽한 녹색의 가루녹차팩 완 성!

 

이제 브러쉬같은 걸로 얼굴에 펴 바르고 15분 정도 가만히 있다가 씻어내면 됩니다.

 

(주의) 15분 이상 경과시 슈렉이 될 수도 있답니다...;;

 

물론 하루이틀 한다고 효과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두 달 정도 길게 보고 꾸준히 하는게 중요하다던데

 

제가 지금 거의 한 달 반이 되어가네요, 확실히 조금 붉은 기는 가라앉은 듯한 느낌입니다^^*

 

 

원래는 알로에 팩을 썼었는데 통에서 덜어내는 작업이 귀찮아서

 

쭉쭉 짜내는 오이팩으로 전향했습니다~ 별 차이는 없는듯 해요

 

아 모양이 조금 에로에로 하긴하나 이건 분명히 오돌토돌한 돌기를 가진 길고 아름다운 오이 젤일 뿐입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두 번째는 소문으로 그렇게 괜찮다고 하던 올리브영의 슈렉팩!

 

마침 올리브영 세일기간이라 9,800원 정도에 샀습니다.

 

모공을 쫙쫙 조여주는 느낌이 쩌는데다가 뭔가 건더기(?) 같은 것도 포함되어 있어서

 

씻을때 살살 문지르면 때까지 벗겨질 것 같은 느낌이 들지요 ㅎㅎ

 

20분 정도 팩을 하고 씻은 후 보습은 필수입니다! 

 

 

위메프에서 1 + 1 행사한다고 사버린 굿나잇 허니버터 슬리핑팩

 

동생방을 정리하다가 나온 샘플 슬리핑 팩을 써보고 나름 괜찮아서 일단 싼걸로 구매해 보았습니다만,

 

음음... 슬리핑 팩이 원래 그런지는 몰라도 얼굴에 묻어있다는 그 이물감에 잠을 잘 못자겠네요ㅠㅠ

 

확실히 다음날 촉촉하다는 느낌은 있습니다만, 너무 단내가 나는 것도 마이너스..!

 

설마.. 자는 도중에 개미가 꼬이지는 않겠지..?

 

 

알로에 100% 젤은 처음써보는데 기존에 7~80% 젤보다 은근히 피부 위에서 겉도는 느낌이 있습니다.

 

촥촥 때려줘서 흡수시켜야만 잘 흡수 될 것 같은 느낌?

 

아무래도 피부가 너무 예민해서 스킨 로션 다 포기하고 젤만 쓰다보니 젤 하나는 제대로 발라줘야 해서..ㅠ

 

그래도 용량하나는 착합니다.

 

 

요건 올리브영에서 산 불독bulldog 의 오리지날 쉐이빙 젤이네요

 

정말 콩알만큼 쯋 짜서 턱수염에 처발처발하면 시원한 느낌이 들어서 면도하기가 상쾌해 집니다.

 

지금까지 클렌징 폼으로 면도하던 것과는 역시 느낌부터가 다르네요!

 

 

마지막, 어머니 선물을 고르다가 알게되어 1+1로 질러버린 그 블랙 아르간 오일

 

크.. 사실 왠만하면 머리결 같은 것도 신경 끄고 살고 싶은데

 

너무 염색을 자주 하다보니까 개털이 된 건 또 사실이라

 

위메프에서 9,900원에 원플원하는 걸 사서 어머니 하나 저 하나 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저렴하잖아요..? 그리고 안 쓰는 것보다는 나을테니 일단 아르간 오일도 꾸준히 써 봐야겠습니다.

 

그러면 뭐하노, 애인도 안생기는데...

 

그래요.. 안생깁니다!!!! 그냥 자기 만족입니다 자기만족... 제길...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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