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 홀리데이 D-9 옷 사기 / 집 구하기

워킹 홀리데이 D-9 옷 사기 / 집 구하기

어느새 도쿄로의 워킹 홀리데이 날짜가 두 손에 꼽을 정도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어느정도 준비는 차곡차곡 되어가는데도 불구하고

왜인지 불안감이 계속 가시질 않습니다.

우선은 운동화가 전부 헌 것 뿐이라 페이퍼플레인의 운동화를 하나 질렀습니다.

3만원 정도에 이쁜 컬러링!

어쩐지 에반게리온 2호기가 생각나는 컬러링입니다!

취향저격! 굳굳~

착용감도 편안해서 만족스럽습니다^^*

그리고 인생 처음으로 슬립온이라는 신발을 샀습니다.

1만원도 안되었던 것 같은데 심플하고 이쁘군요

슬립온은 맨발이나 페이크 삭스를 신고 착용해야 한다는데

일단 페이크 삭스가 없으므로 맨발로 착용해 보았습니만,

이거 발 뒤꿈치가 꽤 아프네요 ㅠㅠ

페이크 삭스를 꼭 사던지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집을 보고 있습니다.

일단은 SUUMO 라는 사이트에서 집을 보고는 있습니다만,

좀처럼 조건에 딱딱 들어맞는 집을 찾기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우선은 에어컨이 설치되어있고 / 실내에 세탁기를 놓을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역이 15분거리 이내 / 집세가 6.5 이하인 2K가 목표입니다.

개 중에 찾은 집! 6.2만엔에 보증금 1달치에 2층 주택 전부가 매물로 나와있더군요

사진을 보면 나름대로 만족하는데, 일단 직접 둘러봐야 알겠지요?

현재 부동산과 메일을 주고 받고 있는데

역시 너무 짧은 기간이면 집을 빌려주기도 어려운 모양입니다.

1년 정도라면 아마 빌려줄 것 같은데... 교섭을 해 보아야겠지요 ^^*

Monochr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