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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워킹홀리데이◀

일본 워홀 D+129 하라주쿠, 오모테산도 힐즈를 가다

by KaNonx카논 2016.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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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시쵸

 

일본 워홀 D+129 하라주쿠, 오모테산도 힐즈를 가다

 

햇빛이 쨍쨍하던 금요일, 태풍이 오기 전 마지막 더위가

 

발악을 할 때의 이야기입니다.

 

새삼스레 무더운 하늘을 올려다 보니 새파랗게 하늘이 개어 있군요

 

빨래 하나는 잘 마르겠네요

 

도시락

 

오늘 점심도 370엔 짜리 반찬 도시락!!

 

신기하게도 고구마 튀김에 검은 깨가 콕콕 박혀있습니다.

 

곤약도 존맛 오크라도 의외로 맛있었습니다.

 

히가시 니혼바시

 

점심을 먹고 난 후에는 과장님 심부름으로 혼조 아즈마바시 역에서 히가시 니혼바시에 있는

 

모자집에서 모자를 가져 오라는 미션을 받았습니다.

 

사장님과 한 번 가본 적이 있긴 하지만 기억이 가물가물한 데다가

 

워낙에 길치라 제대로 갈 수는 있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만, 의외로 잘 찾아갔습니다 ㅎ

 

니혼바시

 

히가시 니혼바시에서 한 5분 정도 걷다보면 요렇게 옷가게들이 좌를륵 늘어선 거리가 나옵니다.

 

서울의 동대문 시장을 연상케하는 거리군요

 

의외로 외국인 사장이 운영하는 가게도 많습니다.

 

너무 일찍 도착해 버려서 시간 때우기로 커다란 건물 안에 들어가서 구경이나 할까 했는데

 

회원이 아니면 들어갈 수 없다고 제지를 받았습니다...;; 치사하게 ㅡㅡ

 

토토로 침구

 

히가시 니혼바시 역 근처 타올 가게에서 발견한 토토로 침구!!

 

애기용이긴 하지만 완전 갖고싶은 마음 만땅으로 드네요 ㅋㅋㅋ

 

오모테산도 힐즈

 

즐거웠던(?) 외근을 마치고 이번에는 도쿄로 놀러온 친구들과 놀 차례지요

 

그러고보니 참 체력이 어디서 나서 5일 연짱으로

 

퇴근 후에 놀러 다녔는지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하라주쿠에서 만나 이번엔 오모테산도 힐즈로!

 

사실 밥집을 찾다 찾다 안되서 오모테산도 힐즈까지 갔던 거였어요 ㅠ

 

오모테산도 힐즈 내부

 

오모테산도 힐즈 내부!

 

4층으로 이루어진 힐즈의 내부는 경사로를 따라 가게가 이어져 있는 구조입니다.

 

중앙 홀에는 바닷빛깔의 구슬과 함께 파도소리가 났어요!

 

하라주쿠역과 오모테산도역 사이에는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오모테산도 힐즈'가 있으니 건축에 관심있거나 쇼핑을 하고 싶은 분들은 참고

 

- 나무위키 하라주쿠 역

https://namu.wiki/w/%ED%95%98%EB%9D%BC%EC%A3%BC%EC%BF%A0%EC%97%AD

오모테산도 힐즈 내부

 

오모테산도 힐즈 내부 2

 

참 건물 하나는 잘 만들어 놨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입점하고 있는 가게들이 전부 명품이고

 

종업원이 흰 장갑과 양복을 입고 입구에 대기하고 있어서

 

보는것 만으로도 엄청 부담이 되었네요 ㅋㅋㅋ

 

하라주쿠 시부야

 

그런데 결국 밥집은 못 찾았다는건 함정....

 

다들 너무 비싸서 들어갈 엄두가 안 났었네요 ㅠㅠ

 

아무튼 오모테산도 힐즈는 가볍게 포기하고 시부야라던가 다시 하라주쿠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현재 최소 좀비의 발걸음....

 

 

두 번째로 간 카페 347

 

분위기도 좋고 카페 앞에 족욕탕(?)도 만들어 놔서 먹어도 괜춘하겠다 생각했는데

 

만석, 예약이 없으면 안된다니..

 

하긴 금요일날 저녁인걸요

 

이 정도는 감수...하다가 배고파 아사하겠다!!!!

 

까르보나라

 

결국 조금 더 걸어서 있는 파스타 & 피자 집에 갔습니다.

 

친구님들이 사 주신 파스타! 잘 먹겠습니다!!!

 

현재 엄청 배고픈 상태라 사진을 찍었었는지 안 찍었었는지도 기억이 안났었어요 ㅋㅋㅋ

 

까르보나라에 레몬 올려진건 또 처음보네! 맛있다!

 

 

토마토 파스타

 

요건 토마토 파스타였나..

 

배가 고파 친구의 것 까지 넘보는 제 자신이 싫어집니다 흑흑

 

마르게리따 피자

 

친구가 하나 먹으라고 던져준 마르게리따 피자 한 조각!

 

크기는 작지만 바삭바삭하고 맛있었습니다 ^^*

 

 

불쌍했는지 3종류의 치즈가 올라간 피자를 하나 더 시켜 주더군요

 

역시 치즈는 사랑이고 행복입니다... ♡

 

 

밥을 먹은 후에는 시부야 히카리라는 건물 외부의 다리가 유명하대서

 

히카리를 찍으러 왔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멋지진 않은듯한 느낌이...?

 

 

요렇게 먹을 것도 맛있게 먹고 블로그 거리도 꼼꼼하게 챙겨온 카논입니다.

 

현재 티스토리 내부 문제로 방문객 수가 줄어드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네요 ㅠ

 

어제만 해도 1600은 넘던 방문자 수가 반으로 뚝 떨어져서 심하게 쇼크받았었습니다.

 

다행히 티스토리 전체의 문제라고하니.. 빠른 시일 내에 고쳐 졌으면 하네요!

 

다음, 토요일은 오에도온센모노가타리에 다녀온 글을 작성하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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