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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워킹홀리데이◀

일본 워홀 D+224~6 첫눈 오다 / 코메야 커피 시로노와루

by KaNonx카논 2016.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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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워홀 D+224~6 첫눈 오다 / 코메야 커피 시로노와루

 

목요일에는 첫 눈이 왔었지요!

 

2016/11/24 - 일본, 도쿄는 첫 눈이 내립니다. 그리고 또 지진 발생

 

정말 11월에 눈이 오는건 54년만이라고 하니...

 

가는 날이 장날이군요 ㅋㅋㅋㅋㅋ

 

제가 마음에 들어하던 비틀에도 눈이 푹 쌓였습니다.

 

게다가 새벽에는 지진까지 있어서 상당히 싱숭생숭한 날이었지요.... ㅠㅠ

 

 

꽤 추운 날임에도 불구하고 코엔지에서 박탱 님이랑 만남!!

 

해 드린거 없이 받기만 이렇게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ㅠㅠ 김영란법에 안 걸리는거죠..? ㅋㅋㅋㅋㅋ

 

다행히 마음에 드는 집을 찾으셔서 12월 초에 입주가 거의 확정되셨다고 하네요

 

이제 호텔을 전전 할 필요 없겠군요!

 

선물로 주신 도지마 롤 케익 잘 먹겠습니다 ㅠㅠ

 

달지도 않고 보들보들 말랑말랑 최고에요!

 

 

금요일은, 친구가 와세다 대학교에 김제동씨가 강연을 한다고 해서

 

퇴근 후에 이다바시에서 빠졌습니다.

 

날씨가 안 풀려서 아침에는 자동차 창에 서리가 그렇게 끼더니

 

저녁에는 바람이 꽤 불었습죠

 

하, 그리고 28일이 되면 레오팔레스에 직접 야칭을 내러 가야하는군요 ... 귀찮아... ㅠㅠ

 

 

토요일!! 26일입니다.

 

마사 씨와 오기쿠보에서 만나 전에 약속했던 코메야 커피집을 갔습니다.

 

아니.. 오기쿠보의 이런 곳에 코메야 커피점이 있다니 상상도 못했습니다.

 

나카노도 있다고는 하던데 상당히 붐벼서 언제나 줄을 서 있는다고 하더군요...

 

여기는 양반일세.. ㅋㅋ

 

 

일단은 마사 씨가 밥을 안 드셨다고 해서 간단한 시나몬 카페라떼 한 잔

 

 

그리고 마사 씨는 멘치까스 샌드!

 

인데.. 엄청 커요!!

 

스벅이나 엔제리너스의 샌드위치를 생각하고 얼마 안 크겠지 했는데

 

정말 하나 먹으면 든든 할 정도의 양입니다...

 

게다가 상당히 맛난건 자랑!!

 

 

오늘도 열심히 마사 씨의 테키스토로 열심히 공부 했습니다....

 

랄까... 다음주가 시험인데 난 뭘하고 있는거지ㅋㅋㅋㅋㅋ

 

그런데 종아리 앞 쪽을 뭐라고 했는지 기억이 안나서 상당히 당황...

 

왜 내 머릿속에는 조인트라고 밖에 입력이 안 되어 있는거지...?

 

 

여전히 철벽치는 유카리씨와 매번 차단당하는 불쌍한 철수씨

 

저 정도면 거절당하는 즐기는 m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ㄷㄷㄷ

 

철수씨가 진성 웃대인이신가.. ㅋㅋㅋ

 

 

그리고 메인 메뉴!

 

미니시로노와루(ミニシロノワール)400엔

 

어째서 시로노와루 라는 이름이 붙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따끈~~따끈한 빵 위에 달달하고 차디찬 아이스크림이 올라가 있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별 점 5점입니다.

 

코메다 커피점을 찾으신다면, 꼭 시로노와루를 드셔보세요!!

 

딱~ 시로노와루 반띵해서 먹고 두 시간 가까이 이야기 하다가 마사 씨와 헤어졌습니다.

 

다음에 볼 때에는 야마나시에서 사 오신 선물을 주신다니.. 저도 라면 몇 개를 가져가려구요 ㅋㅋ

 

언제나 저의 답답한 이야기를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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