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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녀시대 OST - 작은행운 (piano ver.)
마지막까지 가지고 있었던 것 하나 있었지
작지만 하얗고 보드라운 한 쌍의 자그마한 날개
어디 다칠까, 어디 흭 하고 날아가 버릴까 꼭꼭 손에 쥐고는
아무도 보지 못하게 가지고 있었던 그 소중한 보물
조금씩 내가 자라면서, 하얀 빛깔도 하얗게 자라났다.
금방이라도 푸른 하늘에 금빛 바람을 일으키며 날아갈 듯이
결국 손에 다 가두지 못하게 되었을 때
드디어, 파르라니 깃털을 부르르 떨며 활짝 몸을 펼쳤다.
노을이 져 가는 홍빛의 구름을 가르며 떠나는 그 모습에 멍하니 웃었다.
나는 그것을 희망이라 불렀었다.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tFTx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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