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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

커뮤니케이션 미러링이란 무엇인가? 효과적인 사용 방법과 주의 사항

by KaNonx카논 2022.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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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 미러링이란 무엇인가? 효과적인 사용 방법과 주의 사항

이번 커뮤니케이션 미러링에 대한 포스팅을 읽고나서, 누군가와 대화를 할 때 상대가 연인이나 친구나

일의 관계자일 때 상대방을 잘 관찰 해 보세요.


둘이 같은 자세로 앉거나 서있는지?

비슷한 크기의 목소리로 말하고 있는지?

팔과 손으로 같은 시늉을 내고 있는지?

만약 상대방이 당신의 행동을 따라 하고 있다면

당신이나 상대는(의식적 혹은 무의식적으로) 미러링이라고 불리는 행동을 취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카멜레온 효과"으로도 불리는 이 심리 기술은 프로의 넷 워커나 세일즈 퍼슨이 전술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며,

혹은 일반 사람이 무의식적으로 이용하는 것으로 상대와의 사이에 강한 관계를 쌓고

신뢰의 감각을 높이는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커뮤니케이션 미러링이란?

미러링은 과학적으로 대뇌 변연계의 동조(Limbic Synchrony)로서 알려졌으며,

상대의 자세나 몸짓, 말투, 표정, 때는 외모까지 흉내내어 친분을 쌓고 신뢰를 얻어

더 깊은 관계를 기르고자 하는 행동입니다.

미러링은 영업과 협상, 테라피와 경찰의 수사 등 남의 신뢰를 얻을 필요한 직업에서 

의도적으로 진행되기도 하지만 귀속 욕구의 진화의 부산물로서, 

의도하지 않고 이루어지는 일도 자주 있습니다.

 

구체적인 커뮤니케이션 미러링 방법

미러링은 다양한 형태로 행해집니다.

커플 세라피에서는 파트너가 마주보고 앉아 "아이 스테이트먼트(I Statement:나를 주어로 한 글)"를 쓰고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파트너가 말한 것을 그대로 반복(인칭 대명사만 바꾸고)하는 접근이 권장되기도 합니다.

이 언어 미러링의 방법은 상대가 충분히 귀을 기울이고 이해 받았다고 느낄 때까지

상대의 기분을 마주 대하는 것을 도와줍니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상대가 이야기하고 있는 중에 반론을 생각하는 대신,

상대의 말에 진지하게 귀를 기울일 수밖에 없게 되는 것입니다.

한편 친구나 지인, 일 관계자에 대해서 미러링을 할 때에는

일반적으로상대의 자세나 몸짓, 말투, 얼굴 표정을 흉내내는 방법이 쓰입니다.

상대가 앉으면 자신도 앉는다.

상대가 어려운 어휘를 사용하면 자신도 어려운 어휘를 사용한다.

상대의 목소리가 커지거나 작아지면 자신도 덩달아 소리를 크기를 조절합니다.

"이상한 얘기구나, 역효과가 날것 같은데"라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물론 그럴 가능성은 있는데 적절히 한다면 메리트도 있습니다.

 




커뮤니케이션 미러링은 유효한가?

시카고에서 임상 심리사로 일하고 있는 Martha Lauber씨는 

미러링은 말다툼을 그만둘 최선의 방법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반박하려는 대신 상대방의 말에 강제적으로 귀을 기울이게 됩니다.

누구나 상대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러링은 자신이 그림의 절반밖에 보지 않은 것을 일깨웁니다.

월 스트리트 저널은 다음과 같이 보도하고 있습니다.

연구자들이 최근 뇌 영상 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방법으로 

이러한 공유 행동이 단순한 모방을 넘어선 것임을 발견했습니다.

프린스턴 대학의 심리학과 신경 과학의 준교수인 Uri Hasson박사가 

공동 집필한 2016년의 연구에 따르면 기능적 MRI을 사용하여

화자와 청중의 연구를 하고 있는 과학자들이 화자와 듣는 사람의 뇌가 서로의 신호에 반응, 

적응하여 "동적 결합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Hasson박사는 이 결합을 이른바 뇌의 무선 결합 같은 것라고 말합니다.

월 스트리트 저널은 적의보다 협력이 도움이 되는 모든 사회 환경에서는

"이런 상황이 친밀함과 신뢰를 키운다"라고 쓰고 있습니다.




미러링의 방식과 주의점

미러링이 가장 효과적인 것은 공감을 낳거나 마음의 유대를 키우거나 하는

목적으로 타고난 조심스러운 방식으로 이뤄질 때입니다.

많은 사람은 그것이 이뤄지는 것을 알지 않지만 민감한 사람도 있고,

너무 대담한 방식이 되면 상대를 성나게 할 수 있습니다.

어쨌든, 양자 사이에 성실한 연관성이 없으면 안 됩니다.

그러니 상대가 한 것을 전부 복사하지는 맙시다.

미리 쌓은 관계성의 토대 위에서,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긍정적인 커뮤니케이션 미러링 방법

우선 아이 컨텍과 미소, 상대의 정면을 향하는 등 극히 일반적 비언어적 단서를 통해서,

상대방과의 연결을 쌓기에 주력합니다. 스마트 폰을 보는 등 초보적인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그 바탕이 되면 상대의 말투, 엑센트 말의 선택 방법, 표정, 몸짓 손짓, 자세 등 중 몇가지를 정하고

자신 쪽에서도 그것을 재현해 보는 것으로 시작합시다.

가령 상대방의 말하기 속도나 목소리 크기, 다리를 꼬거나 푸는 등의 동작,

즐거워하고 놀라거나 하는 표정 등 작은 것을 흉내 내어 봅시다

(회화를 잘하는 사람이라면 이미 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미러링을 할 때의 주의점

상대방이 감정적으로 되어 있을 때는 미러링을 해서는 안 됩니다.

분노의 감정이 불고 있을 때는 상대의 어조와 표정을 따라야 할 때가 아닙니다.

문제의 해결을 지향한다면 우선 상대방을 침착하게 합니다.

효과적으로 미러링을 하는 포인트는 부자연스럽게 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상대를 불쾌하게거나 조작되고 있다고 느끼게 해서는 안 됩니다.

조심스럽게 미러링을 실시 하면 미러링은 "뇌와 뇌의 연결"이나,

강조, 공감, 신뢰를 키우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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