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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만화책

2011.5.21. 유코의 소실과 남겨진 가게 'XXX 홀릭' 16권 리뷰

by KaNonx카논 2011.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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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XX홀릭 16 - 10점
CLAMP 지음/서울문화사(만화)

- 미스터리라고 치면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만화 'XXX 홀릭' !
처음 제가 이 책에 매력을 느낀건 물론 그 뿐만이 아니라 무려 '츠바사'와 실시간(?)으로 연동하고 있다는
특이한 설정을 띄고 있는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실제로도 츠바사를 떼어 놓고는 홀릭에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제대로 알 수 없고
홀릭을 떼어놓고서는 츠바사를 이해하기 어려우니까요.


하지만 그것도 이제 끝.  '츠바사' 가 28권으로 완결을 맺음으로써 샤오랑네 일행의 이야기는
이제 검은쪽 모코나에게서 간접적으로 밖에 들을 수 있겠군요..
그렇게 '츠바사'의 끝과 함께 'XXX홀릭' 籠(롱) 시작합니다.

- 차원의 마녀는 와타누키가 존재하는것이 소원이라고 말하며 사라졌습니다.
원래부터 이렇게 되어야 했다. 이미 죽어버린 사람이니까. 유코는 마지막 힘으로 가게만은 그대로 유지합니다.
그리고 와타누키는 가게를 이어 오직 유코와 다시 만나겠다는 일념만을 품고 학교마저 때려치웁니다;;  
와타누키 학교 때려친다는 말 듣고 도메키가 그렇게 정색할 줄 몰랐음..

그리고 시간은 흘러흘러 도메키는 대학생 히마와리는 벌써 결혼..
그래도 자주자주 놀러오는 사람은 도메키와 코하네 뿐인듯, 도메키 이 자식 겉으론 그렇게 무표정을 가장하고 있지만 실은 흑심으로 가득 차 있을지도?!ㅋㅋㅋ

어..어찌됐던간에 가게 물려받은 와타누키는 어쩐지 감정표현이 많이 드물어져서 아쉬워요.. 발악하는(?) 와타누키는 이제 다시 못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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