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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공감] "나다운 게 뭔데?" — 교실 속 외로운 우리들의 이야기, 뮤지컬 <내일 보자>

성적에 대한 부담, 어른들의 기대, 그리고 친구들 사이에서 소외당할까 봐 억지로 짓는 미소 뒤에 진짜 내 마음을 숨겨본 적이 있는 모든 학생들을 위한 뮤지컬, <내일 보자>를 소개합니다.
지난 2026년 6월 16일 14시, 영천 청소년수련관에서 많은 친구들의 눈물과 박수를 받았던 이 공연은 우리들의 진짜 속마음을 무대 위 노래와 대사로 고스란히 담아냈습니다.
💬 교실 속에서 길을 잃은 아이들
- "어릴 때처럼 손잡고 웃고 싶을 뿐인데..." — 기호 (피노키오) 나무 인형에서 사람이 되어 처음 학교에 온 기호는 친구가 생겼다는 사실만으로 벅차오릅니다. 하지만 친구들의 괴롭힘을 그저 관심이자 운동인 줄로만 착각하며 엉뚱하게 웃어넘깁니다.
- "실수하지 마, 내 딸은 1등..." — 지우 전교 1등이라는 타이틀 뒤에 갇혀, 엄마이자 담임 선생님의 높은 기대 속에서 숨이 막혀가는 반장 지우. 억지로 웃는 인생네컷 사진처럼, 지우의 하루는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외로움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 "그냥 장난이었는데..." — 준호 친구들과 어울리기 위해, 혹은 눈치를 보느라 장난이라는 핑계로 다른 친구에게 상처를 주는 교실 속 또 다른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 "아프면 아프다고, 외로우면 외롭다고 말해도 돼"
극 중 기호는 힘이 세서 잠긴 창고 문을 언제든 부수고 나올 수 있었지만, 지우의 거짓말 속에 숨겨진 아픔을 눈치채고 창고 안에서 묵묵히 기다려 줍니다.
그리고 마침내 옥상 난간 끝에서 무너져 내리던 지우에게 손을 내밀며 이렇게 말합니다.
"너의 내일에 내가 있을게. 우리 내일 보자."
학폭위 처벌이나 무조건적인 훈계 대신, 서로의 상처를 인정하고 손을 맞잡는 따뜻한 한마디가 우리를 어떻게 치유하는지 감동적인 멜로디로 들려줍니다.


🏫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찾아가는 힐링 공연' 안내
뮤지컬 <내일 보자>는 학교폭력 예방 주간, 생명존중 주간, 혹은 시험이 끝난 뒤 지친 학생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학교 맞춤형 방문 공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프로그램 성격: 학교폭력 및 자살 예방, 학업 스트레스 치유, 또래 관계 회복
- 공연 문의 (이메일): hhb33@naver.com
- ※ 메일 송부 시 [학교명 / 담당 선생님 연락처 / 희망 시기 / 관람 학년 및 인원]을 남겨주시면 상세 안내서와 함께 찾아갑니다.
"가장 평범해서 가장 기적 같은 말, 내일 보자."
우리 아이들이 내일을 기대하며 웃을 수 있는 학교를 함께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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