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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구로 공원4

일본 워홀 D+247 석양 내리는 오타구로 공원으로 일본 워홀 D+247 석양 내리는 오타구로 공원으로 집에서 보내는 마지막 토요일 오후입니다. 오전에는 친구가 회사에 가 있는 동안 열심히 집안청소를 해 놓았지요 ㅎㅎ 그리고 낮잠 좀 자다가 느지막히 일어나 저녁 놀이 비치는 오기쿠보로 나갔습니다. 이 풍경도 정말 며칠 뒤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쓸쓸하군요 뭐, 컨디션이 상당히 좋지 않긴 했지만 집에 계속 틀어박혀있는 것도 질려서 말이지요 ㅠㅠ 북 오프에서 발견한 러브라이브의 넨도로이드들! 음, 리더인 주제에 제일 싸군..! 역시 럽라하면 니코니와 코토리지요! 이후, 마츠야에서 밥을 먹고 슬렁슬렁 어디를 갈까 생각하던 중 마지막으로 오타구로 공원엘 가 보자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은 이미 오후 4시, 폐장까지 앞으로 1시간도 남지 않았습니다만, 뭐 괜찮.. 2016. 12. 21.
오기쿠보 오타구로 공원, 달맞이 축제로 오기쿠보 오타구로 공원, 달맞이 축제로 16일 오타구로 공원은 달맞이 축제로 공원 전체에 대나무 촛불이 점점이 수를 놓고 있었습니다. 입장료가 있는건 솔직히 몰랐는데, 300엔 정도라면 괜찮지요~ 숲 속 대나무들 아래에도 촛불이 켜졌습니다. 다행히도 돌다리에는 밝게 조명을 비추어 두었군요 낮의 모습과는 또 다르게 웅성거리는 공원도 상당히 느낌이 좋았습니다. 가을 바람에 몸이 조금 차가워지기는 했지만요 이건 한국의 가야금과 비슷한 악기인데 일본의 코토 라고 하는 현악기인가보다. 가야금 만치 깊은 소리는 나지 않지만 또 이게 색다른 일본의 정취인가 하고 생각해 보게 된다. 연주자 네 분이서 코토를 켜고 관중들이 노래를 따라부르는 걸 보면 꽤나 유명한 곡인 듯 한데, 역시 무슨 말을 하는지 하나도 모르겠더라... 2016. 10. 18.
일본 워홀 D+185 나카노 브로드웨이 그리고, 달맞이 일본 워홀 D+185 나카노 브로드웨이 그리고, 달맞이 즐거운 일요일입니다. 맑은 일요일입니다. 날씨하나는 딱 좋아서 청소하기도 좋고 산책나가기도 좋은 날이었습죠 ㅎㅎ 아침부터 딱 500엔만에 팬텀을 뒤집어 쓴 피카츄를 뽑고 기분이 좋아진 카논입니다~ 하아.. 못 뽑을 줄 알았더니 누가 거의 다 뽑아놔서 저는 수저만 올렸네요 ㅋㅋ 오늘은 홀로 나카노 브로드웨이에 갔다가 오타구로 공원 그리고 가라오케나 갈 참입니다. 역시 홀로 움직이는게 제일 편해요~ 피곤하지도 않고! 소부센을 타고 나카노로 빠르게 쓔웅~~ 으아... 역시 사람이 넘나 많은 것.. 페코짱도 할로윈의상으로 갈아입었군요 ㅋㅋ 이리저리 중고 피규어도 둘러보다가 가챠 기계도 보다가 즐겁게 솔로플레잉을 했습니다. 엇! 딱 오키니이리! 할 만한 제품.. 2016. 10. 16.
바람이 감싸는 오타구로大田黒公園 공원에서 바람이 감싸는 오타구로大田黒公園 공원에서 이모가 2박3일 도쿄여행을 마치고 돌아가신 오늘, 마음 속이 어딘가 쓸쓸해 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가을바람이 스산해지는 탓인가, 아니면 질척질척 비에 신발이 젖은 탓일까? 가만히, 혼자만의 시간이 갖고싶어서 오늘도 오타구로 공원으로 향했다.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eWZ9i 오타구로 공원, 피아노의 방 여기는 산드라니 바람이 나뭇잎을 흔드는 소리와 꿈꾸듯 잔잔한 피아노 소리에 잠겨있다. 마치 저 바다 밑에 가라앉아있는 듯 조용조용히 숨마저 크게 내 쉬는 것도 어려울 만큼 은은한 노랑 조명 아래 나무향 가득 퍼진 이 공간이 더할 나위 없이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온전한 나만의 공간이 오늘따라 그리도 그리워지는 .. 2016.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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