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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311

일본 워홀 D+255 메리 크리스마스 앤드, 일본 워홀 D+255 메리 크리스마스 앤드, 크리스마스가 밝았습니다. 무섭도록 평소와도 같은 나날입니다. 오늘 아침은 세븐일레븐 산의 샌드위치와 클램차우더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회사의 누나께서 식사에 초대해 주셔서 저녁에는 거기로 갈겁니다! 누나의 요리솜씨는 정말 일품입니다... 그런 누나께서 저녁을 차려 주신다면 정말ㅠㅠ 누나 댁은 긴시쵸 역을 기점으로 회사와 반대방향이었습니다! 역으론 스미요시 역과 가까웠던가요 ㅎㅎ 건너오는 다리의 야경이 상당히 이쁘더군요! 친구와 아이들에게 줄 마지막 크리스마스 선물을 들고 긔긔~ 음 구글 맵을 보고 찾다가 결국 세세한 주소까진 앞집 자전거 가게 할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겨우 누나 댁에 찾아갔습니다! 누나분의 여동생께서는 케익을 시어머니께서는 치킨도 튀겨 주셨습니다... 2016. 12. 29.
일본 워홀 D+254 걸어서 아키하바라까지(2/2) 일본 워홀 D+254 걸어서 아키하바라까지(2/2) 크리스마스 이브의 두 번째 일기입니다. 아사쿠사 ROX에서 이것저것 아이쇼핑에 심취했지요 ㅎㅎ 오옷!! 레드 웜프스의 앨범이 나왔군요! 그런데 표지 디자인이 상당히 강렬합니다.. 후타리고토나 보쿠토 히츠지토 아오 등등 조금 연배가 있는 곡도 있네요^ ROX 두번째 지점에는 오다이바 추억의 거리 같은 곳이 있네요!! 우와.. 예전 군것질거리와 향수를 느끼게 하는 물건이 잔뜩!! 2016/11/23 - 일본 워홀 D+ 220도쿄 가이드(3/4) 오다이바로 가자! 거~~대한 마네키네코도 있고 우와 진짜 오랜만이다 ㅋㅋㅋㅋㅋ 뿌요뿌요라니?! 최근에 모바일로도 뿌요뿌요가 나오긴 했지만 예전만큼 재미는 없더랬죠 바로 옆에는 킹오파 98과 마계촌이 있었습니다. 야... 2016. 12. 29.
일본 워홀 D+254 걸어서 아사쿠사까지(1/2) 일본 워홀 D+254 걸어서 아사쿠사까지(1/2) 안녕 힘세고 강한 크리스마스 이브의 카논입니다. 오늘은 심심하기도 하니 긴시쵸에서 아사쿠사 ~ 아키하바라 일주를 가지 않겠냐는 친구의 요청에 콜 해서 걷고 걷고 걷고 또 걷게 되었습니다. 날씨는 좋아요 날씨는 ^^ 그런데 상당히 바람이 많이 불었다는건 함정입니다..... 에휴 강을 건너고 조금만 더 걸으니 아사쿠사에 도착! 뭐어 jr선으로도 긴시쵸 - 료고쿠 - 아사쿠사바시 이기도하고 거리상으로 그렇게 멀지는 않으니 20분 정도 걸으니 도착하는군요 이야, 추운데도 사람이 참 많아요~ 관광객보다 눈에 띄는건 역시 인력거꾼들..! 참 추운 날씨 속에서도 열심히 호객행위도 하고 인력거를 끌기도 하고.. 멋집니다 굳굳~! 그런데 역시 아사쿠사는 여름에 와야 제맛.. 2016. 12. 28.
일본 워홀 D+253 코메다 커피 in 아사쿠사바시 일본 워홀 D+253 코메다 커피 in 아사쿠사바시 12월 23일 금요일은 일왕의 생일이므로 일본의 공휴일입니다. 7층의 전기 장판 위에서 느지막히 일어나서 컴퓨터 좀 두들기다가, 세븐일레븐에서 냉동식품을 사와서 냠냠했슴다. 하, 샐러드까지 먹다니 나란 남자... 사치가 심하군 어제 회식을 마치고 나니 11시, 비가 상당히 많이 왔습니다. 게다가 돌풍도 심했고요 ㅠㅠ 어쩔 수 없이 쫄닥 젖어서 회사에 와서 세탁기를 돌리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ㅋㅋ 그런데 오늘은 날씨가 넘나 좋은 것..! ...인데도 역시 이불 안이 제일 좋죠?! ㅋㅋㅋㅋ 그렇게 꾸무적대다가 오늘도 이렇게 부엉이 신세가 되었습니다 ㅋㅋ 마지막으로 마사씨를 만날 가는 길입니다. 참, 이러저러해도 꽤 만나서 맛난것도 먹으러 가고 공부도 많이했.. 2016. 12. 27.
일본 워홀 D+252 마지막 출근, 규세이 회식! 일본 워홀 D+252 마지막 출근, 규세이 회식! 22일, 목요일 마지막 출근 및 마지막 창고 세일의 날입니다. 요즘 들어 이 마지막이라는 말을 참 많이쓰네요 ㄷㄷ 뭐어, 도쿄 자체가 인생에서 마지막인건 아니니까.. ㅋㅋ 오늘은 망년회 및 송별회 및 환영회를 겸한 회식이 예정되어있습니다! 그러니까.. 창고 세일을 불태워야지요! 친구는 이렇게 샌드위치 맨이 되어 사거리에 홍보를 나갔지만, 10초만에 돌풍에 전단지가 날아갔다고 합니다... ㅠㅠ 그리고 5시, 은근히 많은 매출을 올리고 창고 세일도 막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저희의 회사 생활도요 ㅋㅋㅋ 참, 무슨 인복이 있어 일본 워홀에 와서 이렇게 편하게 일하다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로 정말로 소중한 경험들이었습니다. 마지막과 처음은 같은 사장님의 신념!.. 2016. 12. 26.
일본 워홀 D+251 회사 더부살이 중! / 창고 세일 일본 워홀 D+251 회사 더부살이 중! / 창고 세일 아기다리고기다리던(?) 긴시쵸 회사 7층 라이프가 시작되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귀신이 나온다는 소문도 있고 해서 상당히 겁을 먹긴 했지만, 지금까지 귀신 코딱지도 못 본걸 보면 없나봅니다 ㅋㅋㅋㅋㅋ 맑은하늘, 스카이트리가 정말정말 아름답게 보입니다. 요 풍경들과도 곧 이별이겠지만요.. 마침 회사에서는 창고 대 개방 세일을 진행중입니다. 회사 창고를 열어서 재고품을 꺼내고 진열하고 전단지를 돌리고... 추운 날인데도 불구하고 다른 직원분들도 너무 열심히 판매에 매진하시더군요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총 월 ~ 목 까지 진행되는 창고 세일..! 과연 얼마나 팔릴 수 있을 것인가! 창고 세일 하다가 회사 앞으로 인력거가 지나다니는 것도 보고~ 설마, 아사.. 2016. 12. 25.
일본 워홀 D+250 사요나라 레오팔레스, 오기쿠보 일본 워홀 D+250 사요나라 레오팔레스, 오기쿠보 드디어 디 데이입니다. 12월 20일 화요일. 그간 정들었던 레오팔레스의 퇴거일입니다. 아침부터 일찍일어나서 로프트의 위층을 치우고 한 번 먼지를 훓으니 처음 집에 이사 온 날이 생각나는군요 아래층도 이불을 버리고 딱 가져갈 양의 짐만 남겨두니 깨끗해졌습니다. 이제 12시에 올 레오팔레스 직원과 수도, 전기, 가스 직원을 기다리면 됩니다. 2016/12/19 - 일본 워홀 D+245 수도,가스,전기 해지 및 레오팔레스 해지 일단 시간이 남았으니 밥을 먹어야겠지요, 오후, 회사에 들어갈 때 까지 짐을 옮기지 않으면 안 되니 든든히 먹어야합니다. 오기쿠보에서의 마지막 만찬은 역시 마츠야 였습니다만^^* 돌아오는 길. 그러고보니 레오팔레스 처음 입주 때 찍은.. 2016. 12. 24.
일본 워홀 D+248~9 스테이크 당 / 오오쿠보 호식이 치킨! 일본 워홀 D+248~9 스테이크 당 / 오오쿠보 호식이 치킨! 18일 일요일! 입맛도 없으니 스테이크 당에 왔습니다. 입맛도 입맛이지만, 혓바늘이 두 개는 더 나서 미추어버릴 것 같은건 덤...ㅠㅠ 그래도 스키야키는 상당히 먹을 만 했습니다. 사실 고기보다는 구운 파가 더 좋았지만요 ㅋㅋㅋ 스테이크 당 이후에는 뜸했던 남코에 갔습죠! 이런.. 섹시한 보아 핸콕 누님이 계시는군요 ㄷㄷ 친구는 ..... 짐이 한 가득인데 또 뽑았습니다 ㅋㅋ 이 파이리는 가지고 싶다!! 하, 그런데 이거 뽑으면 또 시리즈 별로 가지고 싶게 될 게 뻔합니다. 게다가 들어가지도 않잖아... 안될거야 아마.... ㅠㅠ 친구가 뽑은 원피스 보아 핸콕 찍찍...! 히야... 찢어진 옷에도 불구하고 저 당당한 표정이 좋네요 보아 핸콕.. 2016. 12. 22.
일본 워홀 D+247 석양 내리는 오타구로 공원으로 일본 워홀 D+247 석양 내리는 오타구로 공원으로 집에서 보내는 마지막 토요일 오후입니다. 오전에는 친구가 회사에 가 있는 동안 열심히 집안청소를 해 놓았지요 ㅎㅎ 그리고 낮잠 좀 자다가 느지막히 일어나 저녁 놀이 비치는 오기쿠보로 나갔습니다. 이 풍경도 정말 며칠 뒤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쓸쓸하군요 뭐, 컨디션이 상당히 좋지 않긴 했지만 집에 계속 틀어박혀있는 것도 질려서 말이지요 ㅠㅠ 북 오프에서 발견한 러브라이브의 넨도로이드들! 음, 리더인 주제에 제일 싸군..! 역시 럽라하면 니코니와 코토리지요! 이후, 마츠야에서 밥을 먹고 슬렁슬렁 어디를 갈까 생각하던 중 마지막으로 오타구로 공원엘 가 보자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은 이미 오후 4시, 폐장까지 앞으로 1시간도 남지 않았습니다만, 뭐 괜찮.. 2016. 12. 21.
2016.12.16. 마지막 나카노 브로드웨이! 2016.12.16. 마지막 나카노 브로드웨이! 16일 나카노에서 이치란 라멘을 먹고 친구와 마지막으로 나카노 브로드웨이에 가기로 했습니다! 으음, 진짜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르겠구만유~! 일루미네이션이 상당히 이쁘네요~ 그리고 추우니까 나카노 브로드웨이에 입성~! 우사마루2 라는 가챠 가챠가 있네요~! 하양이랑 분홍이가 찹쌀떡 마냥 붙어있는게 참으로 귀엽습니다 ㅎㅎ 그런데 이것도 컵에 올려놓는 식의 가챠네요~ 스타워즈 모양의 카라비나군요~ 스톰트루퍼 모양의 카라비나가 갖고싶습니다만, 빨리 망가져 버릴 것 같은 이유는 뭘까요? 모노가타리 x 마도카 마기카 시리즈의 아케미 호무라와 시노부입니다. 와, 악마 옷을 입은 시노부가 상당히 섹시하군요 그런데 아케미 호무라 쪽은 조금 안 어울리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 2016. 12. 20.
일본 워홀 D+246 전단지 돌리기 / 나카노 이치란 일본 워홀 D+246 전단지 돌리기 / 나카노 이치란 금요일, 시작은 얼마 남지않은 레오팔레스의 사진으로 시작합니다. 짐을 바락바락 싸니 어떻게든 들어가네요.. 정말 과자랑 인형을 함께 한 번 보내놓은게 신의 한 수 였습니다 ㅋㅋㅋ 그런데 역시 디즈니 시에서 산 팝콘통이 상당히 거치적거리는군요 ㄷㄷ 이쪽은 친구의 에어리어 냉장고 뒷 쪽에는 분해되어 비닐봉투 안에서 잠자고 있는 피규어가 한 가득입니다. 이 녀석도 짐싸는데 상당히 고생할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제 에어리어인 로프트 2층! 거의 다 싸서 별로 남은게 없지만, 거북이 등딱지 모양 쿠션과 갈색 곰인형이 상당히 애매하네요 하아... 가져가고 싶은데 너무 부피가 많이나가..! ㅠㅠ 약 8개월간 살았던 로프트 윗 층 어유... 이런 공간에서 매일.. 2016. 12. 20.
일본 워홀 D+245 수도,가스,전기 해지 및 레오팔레스 해지 일본 워홀 D+245 수도,가스,전기 해지 및 레오팔레스 해지 목요일은 은근히 하는 일없이 혼자 바빴습니다. 이제 다음주 화요일, 성큼 다가온 이사 날짜로 인해서 수도, 전기 그리고 가스도 끊을 예약을 해 놓고 레오팔레스에 전화해서 퇴거 날짜에 직원이 오도록 예약까지 완벽히 마쳤습니다. 일본에서 일본으로 이사 시에는 남은 세금이 이사 가는 주소로 나온다고합니다만, 국외로 이사갈 경우에는 어떻게 되나요라고 물어보니 그럴 시에는 직원이 직접 방문해서 여태까지의 세금을 현금으로 받아간다네요, 역시 칼같다...ㄷㄷ 아무튼 레오팔레스는 20일 12시에 방을 빼니 전기 수도 가스 모두 12시 이전에 와 주세요 부탁을 해 놓은 상태입니다. 소방관 아저씨들이 온 이후 두 번째로 북적이는 집이 될지도 모르겠군요 ㅋㅋㅋ .. 2016. 12. 19.
일본 워홀 D+244 성지 순례, 아키하바라 일본 워홀 D+244 성지 순례, 아키하바라 수요일의 일기입니다. 오늘은 아마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르는 아키하바라 성지 순례를 다녀왔습니다. 뭐, 말로만 성지고 이미 게임 센터가 밀집한 지역이라는 인식으로 바뀌어버린지 한참 되었지만 말입니다 ㅋㅋ 그런데, 그보다 우선 배가고프므로 라디오회관 맞은편 알타 1층 카레가게에서 끼니를 해결하려고합니다. 카레, 이 집의 카레는 어떨지 제가 한 번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카레 글은 아래 링크 참조! 2016/12/05 - 일본 워홀 D+234 JLPT N1급 시험 날! in 도쿄 2016/10/05 - 일본 워홀 D+175 테르미나 SAPANA 카레를 먹다! 나왔습니다! 치킨 까스 & 카레 정식!! 너무나도 배가 고픈 나머지 밥은 오오모리로 달랬더니.... 이.. 2016. 12. 17.
일본 워홀 D+242~3 회사 설립 기념일 / 소부선 착한 일 하나! 일본 워홀 D+242~3 회사 설립 기념일 / 소부선 착한 일 하나! 12월 12일은 회사의 설립 기념일이었습니다! 부장님과 구상 그리고 누나께서 맛있는 음식을 한가득 해 주셔서 너무너무 기뻤습니다. 역시 맛있는 음식을 잘 주는게 가장 큰 행복입지요 ㅎㅎ 특히 누나께서 끓인 미역국과 치즈가 든 샐러드가 존맛!! 게다가고기반찬에 닭 날개 구이까지..... 상다리가 휘어질 기세네요 ㅎㅎ 게다가 케익도 맛있었습니다. 일본에는 저런 동그랗고 커다란 케익을 파는 곳은 전문적인 케익 가게에서 밖에 취급을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오늘도 하나 배우고 맛있게 케익을 먹었습니다! 점심을 너무 배터지게 먹었기에, 저녁은 간단하게 교자 만두집에서 야키소바로 때우기! 흠, 뭐 레토르트 야키소바보다 조금 나은 정도군요 13일의 화.. 2016. 12. 16.
일본 워홀 D+240~1 컨디션 난조, 코메다 커피 일본 워홀 D+240~1 컨디션 난조, 코메다 커피 12월 10 / 11 토, 일의 일기입니다. 간만에 일기를 쓰는 듯한 느낌이네요ㅋㅋ 토 / 일은 너무너무 컨디션이 안 좋아서 거의 집에서 뒹굴다시피 했습니다 ㅠㅠ ㅋㅋ 저녁에 겨우겨우 일어나서 타이레놀 먹고 굶어죽으면 안되니까 루미네에 가서 파스타 세트 시켜서 허겁지겁 먹었네요 아, 먹기전에 알보칠 듬뿍 발라서 맛은 제대로 안 느껴졌습니다 ㅋㅋㅋ 그런데, 양파 스프는 맛있더군요^ 그러고보니 여기는 파스타 사이즈를 아무리 크게해도 가격은 그대로네요 s, m, l 사이즈 중 아무거나 골라도 820엔! 자신있게 l사이즈 까르보나라 스파게티를 골랐는데...... 물립니다, 상당히 물립니다 ㅠㅠㅠ 다음번에 오더라도 m으로 만족하자 ㅋㅋㅋ 일요일, 아침은 패밀리 .. 2016.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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