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Nostalgic_Place1 Nostalgic_Place Nostalgic_Place 멀리 나아가는 동풍에 돛을 엮고서는 임 향한 마음은 고이 접어 하이얀 파도에 맡겨두었다. 이 계절이 지나고, 다시 돌아올 즈음에 오려나 고장나 버린 내 마음을 들키기 싫어 밤바람 귀뚜라미 고요할 즈음 슬며시 돌아섰는데 쉬이 돌이키지 못하는 마음 짠 바닷물 한 줄기에 흘려흘려 보낸다. - 2020. 6.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