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기능사 실기 훈련 2일차 릴레이(X),타이머(T),회로도 2개 외
전기기능사 실기 훈련 2일차 릴레이(X),타이머(T),회로도 2개 외
오늘까지 2회차 전기기능사 실기 교육!
이번에는 어제완 다른 선생님이 들어오셔서 교육을 이어나갔습니다.
어제 디테일한 건 따로 들은 바가 없어서 오늘 첨언해 주셨어요.
(결선 할때의 선 위치, PB, RL/GL 등을 쉽게 결선하는 방법 등)
첫 번째 주어진 회로도는 베이스 2개를 활용하여
릴레이 2개 램프 2개, 버튼 3개를 활용하는 간단한 회로도였습니다.
그런데, X1 5번과 X2 2번에 결선되어야 할 게 X1 6번으로 가서
선생님께 검사받을때 작동이 불량이었습니다...
재검 받으려고 확인 할 때 PB 버튼의 전선이 조각나 있어서 그게 문제인 줄 알았는데
이런 실수를 하다니.. 다음엔 더욱 회로도 잘 숙지하기!
사족으로 PB 버튼은 이렇게 뚜껑을 오픈 시, 위로 NC가 가도록 위치시키는게
작업하기 편했습니다!
결선이 풀리지 않도록 드릴로 잘 조여 놓는 것도 매우 중요!
RL, GL 램프도 이렇게 L1, L2를 아래로 위치시켜서 결선합니다.
확실히 아무런 요령도 없던 어제보다는 훨씬 작업하기가 쉬웠네요.
다음 2번 회로도는 릴레이와 타이머를 함께 사용하는 회로도였습니다.
이제 그려주는 결선도는 크게 보지 않아도 문제 없는 수준까지는 왔습니다!
요거는 특별히 문제 없이 15분만에 결선 완료하고 검사까지 다 하고
제출 및 합격 완료!
하다보니까 8시간 언제 갈지 답답하긴 했는데,
진짜 금방금방 가더라구요.
합격했어도 일단은 다시 한 번 결선 확인 및 이미지 트레이닝 뒤에 다시 해체!
근데 마지막에 했던 주회로와 함께 작업한 회로도는 시간이 딱... 10분만 있었으면 될텐데
아쉽게 다 처리하지 못하고 끝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처음으로 갈색, 흑색, 회색, 녹황색 선을 사용해보는거라
더욱 긴장되기도 했고, 하필 퓨즈에 결선하려는데 퓨즈의 너트가 계속 다른데로 튀는 바람에
시간을 더 잡아먹었습니다.
진짜 다음주에는 드릴에 꼭 자화기 끼고 가고야 만다...
선생님이 오셔서 참을성 갖고 천천히 하라고 하심...
이제 한 열 가닥 정도만 더 결선 하면 되는데 얼른 치우라고 하셔서 아쉬움...
물론 다 하고 다시 검사는 해 봐야 겠지만 말입니다.
그래도 실기 훈련, 생각만큼 크게 어렵거나 못 따라가는 것 없이
집중력 있게 잘 하면 뭔가 퍼즐을 맞추어 나가는 듯한 그런 재미가 있어서 나름 비전공자인 저라도 할만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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