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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워킹홀리데이◀

일본 워홀 D+23 오늘은 스이도바시, 스이도바시입니다.

by KaNonx카논 2016.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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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워홀 D+23 오늘은 스이도바시, 스이도바시입니다.

 

어제는 저 혼자 씐나게 놀았으니 오늘(5월 3일)은 친구와 함께 놀아야겠지요!

 

이케부쿠로와 스이도바시 둘 중 어딜 갈지 고민고민하다가

 

전철을 타고 오래 앉아 가고 싶다는 이유로 오기쿠보 역에서 스이도바시 역으로 갔습니다.

 

스이도바시 역에는 각각의 역에 해당하는 스탬프가 다 찍혀 있더군요~

 

모으고 싶다..!

 

 

여기가 스이도바시, 스이도바시 역입니다.

 

도쿄 돔 및 라쿠아로 가려면 서쪽 출구로 나가야하는데 동쪽 출구로 나와버렸군요

 

 

스이도바시 역 동쪽 출구의 풍경입니다.

 

이야 번잡하군요 나름대로 커다란 빌딩들이 들어서 있어서 정신이 없습니다^^*

 

 

저어기 도쿄 돔 시티라고 하는 곳이 있죠!

 

저기로 들어가면 도쿄 돔 및 라쿠아로 갈 수가 있습니다.

 

관람차도 있고 롤러코스터도 있다니?!

 

 

두근두근한 신세계로의 첫 입장!

 

 

돔 시티 바로 앞의 로손에서 일단 콜라를 사서 목을 좀 축입니다.

 

헛, 그런데 이건 제가 가장 애정하는 GREEEEN의 콘서트(?)소식?!

 

흐아아 SOH상, 아직도 저는 뮤직 비디오에서 님의 목소리가 들리면 가슴이 설렙니다! ㅠㅠ

 

 

이제 도쿄 돔으로 갑니다.

 

그런데 그 계단 아래가 전부 경마장 같이 되어 있어서 할아버지들 천지...ㄷㄷㄷ

 

이렇게 보니 꽤 무섭더군요

 

여성분들께서 다니시려면 위로만 다니셔야 할 것 같습니다.

 

 

여기가 바로 도쿄 돔! 하지만 입장은 불가!

 

왜냐?! 돈이 없고 티켓이 없으니까!

 

 

...쳇... 마침 야구 경기가 진행 중이라 많은 사람들이 도쿄 돔 안으로 입장하고 있었습니다.

 

야구장 앞 아니랄까봐 가챠도 전부 야구관련 가챠 뿐...

 

별로 안 땡겨... ㅠㅠ

 

 

하지만, 코시엔 경기가 열리는 5월 중순~ 말쯤에는 한 번 꼭 올겁니다!

 

티켓이 있으니까요!!

 

 

으음 여기서도 가판대에 야구 관련 용품을 파네요 수건이나 유니폼이나..

 

저기에는 막 줄에 매달려서 빙글빙글 돌아가는 놀이기구가 있군요

 

 

여기가 바로 야구체육박물관!

 

일본 야구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박물관으로 야구의 전당, 자료 전시실 및 도서실이 있다고 하네요

 

어른 600엔 / 고등, 대학생 400엔 / 초, 중학생 200엔입니다.

 

 

헛 여기는 신기하게도 롤러코스터가 관람차 안으로 들어가네요!

 

 

최근 CM에서 방영하고 있는 이온 X 원피스의 이벤트네요

 

이온 매장 내의 QR코드를 찍으면 추첨을 통해 원피스 황금을 준다고 했던가 어떤가...

 

근처에 이온몰이 있던가?

 

 

라쿠아 내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미니카 놀이터와 분수대,

 

물 배 후룸라이드와 기타등등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기구가 잔뜩!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무지하게 많았습니다.

 

 

맛나 보이는 치즈 핫도그!

 

 

게다가 한국 가정 요리를 팔고 있는 가게도 있군요

 

그런데 비싸!! 하나 당 천 엔 이상이라니...

 

 

요기도 신기했습니다! 후룸라이드 코스 바로 위에 회전목마가 있다니

 

대단한 공간활용이라고 해야 할까요

 

 

오! 여기는 푸르딩딩하게 누구한테 맞고 다니는 듯한 곰돌이가 있습니다.

 

하도 귀염귀염해서 같이 사진이라도 찍어 볼까 하고 고민중에

 

어느 아기가 새치기하는 바람에 눈물을 머금고 돌아섰습니다.

 

 

아, 이런 놀이기고도 있었군요

 

새총같이 생겨서 뾰옹하고 올라가는 놀이기구였습니다.

 

 

라쿠아 내는 이런 쇼핑몰이 천지입니다~

 

 

이건 선물용으로 괜찮겠구나 생각했던 입욕제!

 

하나당 600엔 ~ 700엔 선이고 30개당 6천엔 정도에 파니까

 

감사한 분들께 선물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중에 귀국 선물로 찜!!

 

 

마지막, 스이도바시의 라쿠아를 떠나면서 한 컷!

 

 

이제는 점핑점핑 점핑 나우!

 

점프 숍에 갈겁니다!

 

과연 무슨 지름신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 것인가!

 

 

여기에! 점프 숍이 있습니다!

 

파워레인저 같은 전대물의 연극도 여기에서 한다고 해서 아이들이 시끌시끌하네요

 

 

여기에도 물론 SEGA 게임센터가 있군요!

 

나름대로 둘러보기만 했는데 여기도 별 뽑을 건 없네요

 

 

여기가 바로!

 

고고고고고- 한 점프 숍!

 

원피스 나루토 등등 쟁쟁한 애니메이션이 점프 소속 입지요

 

 

아! 그리고 혈계 전선도 점프 소속이었군요 라인 헤르츠 아찌 보고싶다!

 

어라.. 우사미씨도 있어?

 

 

희한한 물품들도 많이 팔고 있네요! 보아 핸콕의 악마의 열매 안에 초콜릿을 넣어 팔던가

 

밀짚 모자안에 초코볼을 넣어 팔던가

 

손오공, 베지터 도복의 모양 물병에 불도 350엔에 넣어다 팔고...ㄷㄷ

 

하나 갖고 싶다!

 

 

여는 만화의 명장명, 컷 씬을 950엔 정도에 파네요!

 

요건 갖고싶다 하는 명장면이... 에이스가 죽는 신 정도 였는데 그건 너무 예전거라 없나..

 

나중에 마음에 드는 신을 얻어다 걸어놓고 싶네요

 

 

아니! 조로와 트라팔가 로우의 귀걸이를 팔고 있네요

 

조로는 1,500엔 로우는 1,700앤입니다.

 

어릴 적이라면 멋도 모르고 사서 끼고 다녔겠지만, 현재는 분수를 알기에...ㅠㅠ

 

 

나루토 등신대 피규어!

 

 

나루토의 개구리 지갑도 토실토실!

 

 

에네르기 파를 날리려는 손오공의 피규어!

 

집에 갖다놓고 싶지만, 갖다놓으면 옷걸이 밖에 안 되겠지...

 

 

결국 점프 숍은 눈팅만 했습니다ㅜㅜ

 

바로 근처에 리락구마 및 캐릭터 상품을 파는 숍이 또 있어서 거가로 가서 또 구경!

 

해달 리락쿠마 핵귀 졸귀! 1,600엔

 

 

조그마한 리락쿠마도 하나에 630엔 정도 하더군요

 

그러니까 게임센터에서 200엔 정도에 뽑는다면 이득인 부분이군요?!

 

 

여기는 스밋코그라시의 캐릭터 들 인가봅니다.

 

허헝.. 겁나 보들보들해 ㅠㅠ 딱 1,000엔이었는데

 

저는 중앙에 파란 공룡이 가장 이쁘게 보입니다.

 

요기에서 결국 지름신이 내려서 2천엔 정도를 지름...ㅠㅠ

 

다 선물이 될겁니다.

 

 

숍 바로 옆은 전대물 상영관이 있나봐요

 

역대 레인저들의 포스터가 하나하나 있네요

 

설마... 추억의 후뢰시맨이라던가 있는건 아닐까요?!

 

 

마지막, 코난 숍까지 둘러보고 라쿠아 근처의 애니메이션 굳즈 쇼핑은 오시마이!

 

코난은 별로 안 좋아해서 그냥 설렁설렁 보고 왔네요

 

 

자! 그럼 이제 숍에서 구매한 상품의 리뷰입니다.

 

처음에는 하나 250엔 하는 지브리 캐릭터 배지!

 

배지 디자인이 꽤나 이뻐서 이 정도라면 그냥 하나 쯤 패션 아이템으로 달아도 상관 없다고 생각하는데..

 

 

마녀 배달부 키키 배지와 벼랑 위의 포뇨 뱃지가 나왔군 포뇨

 

개인적으로 키키의 검은 고양이 뱃지나 고양이 버스 뱃지가 나와주었으면 했는데

 

이것도 나름 괜찮죠 뭐~

 

 

그리고 250엔 짜리 토토로 노트북과 1,600엔의 거금을 들인 마녀 배달부 키키의 고양이 손거울!

 

거울 뒷면에 고양이가 나무로 조각되어 있어서 굉장히 이뻤습니다.

 

 

이제 스이도바시에서 할 일이 없어 오기쿠보로 넘어왔습니다.

 

사실 살긴 사는데, 오기쿠보도 잘 모르는 동네라

 

안 가본 길을 둘러보려고 합니다.

 

돈키호테로 가는 길 옆, 조그마한 상점가 골목을 지나니 신발가게가 있군요

 

 

평범한 옷가게

 

 

평범한 정식의 식당

 

 

그리고 평범한(?) 스테이키 가게네요!

 

월급날이 되면 꼭 먹고야 말겠어!

 

 

결국...5시가 다 되어서야 점심인지 저녁인지 모를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마츠야가 아닌 가스토!

 

 

스테이끼 대신 함바가, 고로케 그리고 뜬금없는 소세지에 500엔 이었지만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양이었습니다^^*

 

 

오늘도 요로코롬 그다지 오래 놀지는 않았지만 새로운 곳에 가서 새로운 물건을 질렀네요

 

나름대로 만족은 하고 있습니다!^^*

 

아직 이주 밖에 안되었는데 벌써 놀러갈데가 없다면 치명적이겠지만,

 

앞으로 열심히 친구도 사귀어보고 일도 열심히 해보도록 해야죠!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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