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워홀 D+131 디즈니 씨disney sea 에 다녀오다! (1/4)
부제 - 꿈과 희망은 있지만 입장권 할인은 없는 디즈니 씨disney sea
여러분 안녕하세요! 드디어
디즈니 씨에 다녀온 카논입니다!
오기쿠보에서 마이하마 역까지, 참 멀고도 먼 여정이었지요
일요일에도 불구하고 어라, 이 정도 인파라면 나름대로 구경할 만 하겠는데?
할 정도로 적당한 인파였습니다.
우선 마이하마 역에서 디즈니 씨로 가기위한 열차 표를 끊어야지요
260엔! 이게 25살의 꿈과 희망의 나라로 데려다 주는 표의 가격이구나!
디즈니 씨로 가는 열차의 내부도 특이합니다.
열차의 손잡이도 미키모양
아래의 열차 창도 미키 마우스 모양입니다.
아래 사람들은 벌써 디즈니 랜드나 디즈니 씨를 다녀온 모양이군요~!
티셔츠도 이쁩니다.
와.... 여기는 디즈니 내에 있는 호텔입니다.
정말 동화 속이라고 해도 믿을 만금 아름다운 곳이네요
정원수로 디즈니 캐릭터들을 세심히 만들어 놓은 것도 멋집니다.
여기가 바로 디즈니 씨의 입구!
모험가 옷을 입은 도널드 덕이 우리를 반긴다.
디즈니 씨의 대인 입장료는 7,400엔입니다.
비싸...! 하지만 그 만큼의 가치가 충분히 있다는 걸 보여드리겠습니다.
친구들과 모여 입장권 찍기
구피와 미니 그리고 도널드의 입장권이군요
음, 어째서 녀석들이 무슨 크리스탈을 보면서 실실 웃고있나 싶었는데,
이유는 15주년이라 무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서였습니다.
이벤트라.. 어차피 어린아이 대상으로 돈을 가로채려는 수작인게지..
하고 생각해 버리는 저는 이미 순수함과는 거리가 멀군요 ㅠㅠ
우왕~~ 드디어 기다리던 디즈니 씨에 입장!!
어제까지만 해도 태풍이 3개나 와서 비가 주룩주룩 내리다 말았다 했는데
오늘은 그 날씨가 거짓말인 것 처럼 해가 쨍쨍하네요
덥다 더워
디즈니 씨 15주년을 맞이해서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는 듯한 모양의 배
참 멋집니다.
밤에 본다면 정말 이쁠 것 같아요~!
마침 하얀 옷의 악단이 연주를 하고 있군요
잠시나마 감상 한 번 해 보실까요?
자 이제 본격적으로 꿈의 나라로의 여행 시작입니다!
아, 디즈니 씨의 지도는 예기에 pdf 파일로 받을 수 있어요
구경하고 싶으신 분은 여기로!
http://www.tokyodisneyresort.jp/kr/tdr/about/pdf/KR_TDS_map.pdf
입구가 있는 메디테러니언 하버에서 제가 나침반 역할을 맡기로하고
다른 친구에게는 어트랙선의 길잡이를 맡겼습니다.
역시 사람이 많긴 많군요
그래도 일부 어트렉션에는 패스트 포트란 입장권이 있어
일정 시간이 되면 줄을 길게 설 필요 없이 빠르게 입장이 가능하답니다!
저기에 디즈니씨 일렉트릭 레일웨이도 있군요
미래의 도시 포트 디스커버리에서
아메리칸 워터프런트까지 운행하는 기차인가 봅니다~!
저게 저희가 처음 탈 어트랙션
타워 오브 테러입니다.
어라 어째서인지패스트 포트를 끊을 때만해도 기대감에 가득차서
어떤 어트랙션인지는 생각도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탈 때가 되어서야 드는 의문,
이건 대체 무슨 어트랙션이지..?
아무튼 이렇게 1시 45분 ~ 2시 45분 까지의 패스트포트를 끊어 놓고 다른데에서 놀다 오면 된답니다.
아메리칸 워터프런트의 증기선!
저 증기선을 타고 디즈니 씨를 누빌 수 있다면야 좋겠지만
그저 전망대와 레스토랑의 역할 밖에 하지 않는다는 사실...ㅠㅠ
우선은 무작정 패스트 포트부터 끊어 놓으려는 심산으로
패스트 포트가 가능한
로스트 리버 델타 의 인디아나 존스의 크리스탈 해골의 미궁
레이징 스피리츠를 향해 갑니다.
옆에 보이는건 포트 디스커버리의 아쿠아토피아네요~
와.. 저건 범퍼카를 물에서 달리게 한 버전이군요
근미래틱한 디자인과 시원시원해 보이는 함성이 보고만 있어도 사람을 들뜨게 만드네요 !
포트 디스커버리의 조형물
디즈니씨 일렉트릭 레일웨이가 시작되는 곳이로군요!
시원시원하게 펼쳐진 푸른하늘과 아기자기한 미래의 마을이 점점 기대를 부풀게 합니다.
강에 불시착한 경비행기가 보인다면 여기가 바로
로스트 리버 델타 의 시작입니다~!
우와.. 디즈니 전철을 타고서 보았던 아즈텍의 돌 탑이 이렇게나 가까이나...
당연하지만 올라가는 건 금지입니다.
클라이밍은 금지 데스요!!
어쨌던, 인디아나 존스와 레이징 스피리츠의 패스트 포트를 끊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려던 순간,
아뿔사, 패스트 포트는 연속적으로 끊을 수 없다는게 밝혀졌습니다...ㅠㅠㅠ
하, 안타깝다.
어쩔 수 없이 로스트 리버 델타 의 두 어트랙션은 일단 나중으로 미루고 가장 대기시간이 짧은
어트랙션을 노리기로 합니다.
바로 아라비안 코스트의 신밧드 스토리북 보야지!
배를 타고서 신밧드와 그의 친구 새끼 호랑이 챤두와 함께
일곱 바다를 모험하는 매우 흥미로은 어트랙션입니다.
그리고 실내라 에어컨이 빵빵합니다 ㅋㅋㅋ
신밧드 스토리북 보야지의 맛보기!
우와.. 정말 인형의 움직임이 자연스럽네요
게다가 노래가 정말 멋집니다!
신밧드가 여행을 시작하고
일곱 바다의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뒤의 멋진 노래가
감동이었습니다.
다른 녀석들은 밍숭맹숭했지만요 ㅋㅋㅋ
신밧드의 모험처럼 아직까지 저의 디즈니 씨 모험은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너무 많은 사진을 찍어서 따로따로 올리니 양해해 주세요ㅠㅠ
다음에는 인어공주가 사는 머메이드 라군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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