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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워킹홀리데이◀

일본 워홀 D+138 언어의 정원의 그곳, 신주쿠 교엔마에

by KaNonx카논 2016.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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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워홀 D+138 언어의 정원의 그곳, 신주쿠 교엔마에

 

오늘은 힐링의 날. 8월의 마지막 일요일인 28일입니다.

 

계속 가보고자 벼르고 있었던 신주쿠 교엔마에를 다녀오려고 합니다.

 

 

신주쿠 교엔마에라면 여기죠~!

 

신주쿠 역에서 내려 한 10분 정도만 걸으면 된답니다.

 

신카이 마코토의 언어의 정원의 배경이 되기도 한 이곳, 예전부터 한 번 가보고 싶었답니다.

 

오늘은 날것(?) 으로 처음 만난 일본인 친구와 함께 가기로 했습니다!

 

 

신주쿠 교엔마에 앞에 느즈막히 서있는 너구리씨입니다.

 

역시 일본의 너구리는 크네요... ㅋㅋㅋ

 

 

여기가 바로 신주쿠 공원입니다~~!

 

우와 휴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군요

 

 

신주쿠 공원에 들어가려면 이렇게 입원권을 끊어야 합니다.

 

대인 200엔 ! 중고생 150엔!

 

 

200엔이 아깝지 않을 정도의 넓고, 그리고 탁 트인 공원입니다.

 

사람이 많다고 해도 그만큼 공원이 넓어서

 

나름대로 한적해 보이는게 좋더군요

 

 

신주쿠 공원은 일본식 정원, 프랑스식 정원 등등 몇가지 정원 스타일이

 

각 에리어마다 설정되어 있었습니다.

 

여긴 아마 일본식 정원으로 가는 길

 

신주쿠 교엔마에

 

나무 사이로 보이는 건물

 

 

아 이쪽이 그 언어의 정원에 나왔던 그곳이 아닐까요?

 

비가 내리는 여름날,

 

초콜릿과 맥주를 같이 먹으며 나른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 여교사와

 

구두장인을 목표로 하는 남학생의 숨결...

 

을 느껴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만,

 

역시 현실과 애니의 괴리감이란... ㅋㅋ

 

 

조금 지루하게 느껴질 지도 모르는 평범한 공원의 풍경입니다.

 

하지만, 직접 가서 걸어보면

 

그 공기의 청량함을 고요함을 잊을 수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공원에는 입구가 두 군데 있더군요

 

신주쿠 입구와 센다가야 입구

 

뭐어 어디로가든 상관은 없지만 센다가야보다는 신주쿠 쪽으로 다시 나가는게 익숙하니까~

 

 

아. 플라타너스로 만들어진 가로수 길이 있었는데

 

그 길을 찍지 못했군요 ㅠㅠ

 

하긴 플라타너스는 계명대에도 있으니 언제나 볼 수 있으려나..

 

 

신주쿠 공원을 한 두시간 정도 둘러보았을까요

 

친구랑 함께 벤치에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장난도 치다보니 이렇게나 시간이 흘렀네요.. ㅋㅋ

 

 

이제 신주쿠로 돌아와서 저녁이라도 먹어야지요

 

 

이리저리 먹을 곳을 찾다가 찍은 신주쿠의 야경

 

 

가스토 카페에서 친구와 저녁을 냠냠

 

가스토는 참 오랜만이군요

 

 

지즈가 듬뿍 든 햄버그

 

역시 가스토보다는 마츠야가 맛있다고 느껴지는 걸 보니

 

저는 이제 마츠야의 노예가 된 모양입니다 ㅠㅠ

 

아무튼, 처음으로 만난 일본인 친구와 나름대로 즐거운 힐링의 일요일을 보냈습니다~!

 

앞으로 자주자주 만나주면 일본어 실력이 느는데에 참 도움이 될 텐데 말이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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