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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워킹홀리데이◀

일본 워홀 D+175 테르미나 SAPANA 카레를 먹다!

by KaNonx카논 2016.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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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워홀 D+175 테르미나 SAPANA 카레를 먹다!

 

저녁, 저녁은 성대하게!

 

가끔은 나에게도 상을!

 

이라는 취지로 오늘은 긴시쵸 역 내의 SAPANA에 갔습니다.

 

네, 평소에는 인도인 아저씨가 가게 앞에서 호객을 하는 그 인도 카레 가게죠~

 

처음에는 비싸다고 여겼지만 한번쯤은 제대로 된 본고장의 맛을 보고싶었습니다.

 

그런데... 메뉴판을 봐도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어....ㄷㄷ

 

 

 

기나긴 고민 끝에 샐러드와 탄두리 치킨, 카레 2종류와 난, 디저트까지 딸려 나오는

 

나마스테 세트를 시켰습니다. ㅋㅋ

 

요건 첫번째로 나온 샐러드

 

정말 샐러드를 다 먹을 때까지 다음 요리가 안 나오더군요 ㅠㅠ

 

한 20분 정도 샐러드와 씨름했습니다 ㅋㅋ

 

 

두번째로 나온 탄두리 치킨!

 

어, 음 치킨을 이런 방법으로도 먹을 수 있군요

 

탄두리 치킨, 예전부터 한 번 먹어 보고 싶었습니다만, 이도 저도 아닌 맛이네요 ㅠㅠ

 

양파가 더 맛있었습니다. ㅋㅋ

 

 

짠! 본 요리인 카레 2 종류와 커~~다란 난!

 

와.. 솔직히 이렇게 커다란 난이 나올줄은 몰랐습니다.

 

무슨 머리만해요 ㅋㅋ

 

제 카레는 친구가 골라준 치킨과 호렌초 카레 / 키마 카레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키마의 정체를 모르겠어...

 

 

친구는 씨푸드 카레와 새우 카레

 

제 쪽에 비해서 은근히 평범한 조합이지요..?

 

놀랍게도 초록색의 키마 카레가 은흔히 정통파 카레의 맛이 나더라구요 별점 4점

 

그리고 새우가 엄청 포동포동하게 살이 올라 있는 새우 카레!  별점 3점

 

정말로 아~ 이게 씨푸드 카레구나 싶을 정도로 바다의 향이 난 씨푸드 카레는 별점 3점

 

그리고 치킨과 호렌초 카레... 애매하지만 치킨이 들었으니 별점 4점! ㅋㅋㅋㅋ

 

와.. 그런데 샐러드, 탄두리 치킨까지 먹고 커다란 난 까지 해치우는건 정말 버거운 일이었습니다.

 

오랜만에 포식하고 나온 돈은 1,800엔

 

뭐.. 가끔은 이런 화려한 식사도 괜찮죠!

 

매일을 마츠야에서 썩힐 수는 없지..! ㅠㅠ

 

 

디저트는 코코넛 샤베트!

 

겉보기에는 그다지 바닐라 아이스와 다른게 없습니다만,

 

먹어보면, 달라요.. 후후

 

오늘 하루 정통(?) 인도 카레 먹고 비 오기 전에 집에 들어와 발 뻗고 있는 저는 참 행복한 놈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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