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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6

bensound - sadday bensound - sadday 한적한 도로를 달렸다. 차창 너머의 따스한 햇살과는 반대로 아직은 차가운 끝, 겨울 바람에 어딘가에서 흘러오는 그리운 탄 냄새가 실려왔다. 틀어놓은 라디오에서는 무미건조한 목소리로 주의보를 알리는 아나운서의 전파가 주구장창 울리고 있었다. 갑작스레 찾아온 작은 변덕에 내 마음은 조금 촉촉해 지고 말았지만. - 2019. 1. 29.
방사능 패스트푸드 타이쿤, we happy restaurant! 꿀팁! 방사능 패스트푸드 타이쿤, we happy restaurant! 꿀팁! 즐거운 게임 리뷰 시간입니다. 이번에 할 게임은 we happy restaurant 이라는 조금 정신나가 보이는 게임입니다. 이런거 좋지요! 손님을 호객 해서 -> 방사능에 찌든 음식을 먹이고 -> 방사능에 찌든 손님이 결국 -> 녹아 없어지는 ...게임입니다.. ㅋㅋㅋ 다른 성실한(?) 타이쿤 게임들과 달리, 세뇌를 통해 손님들의 호객을 한다는 점, 특색있는 음식들, 그리고 점점 인생의 막장으로 달려나가는 손님들을 보면서 참 수작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ㅋㅋ 우선 꿀팁이라 함은, 1시간에 한 번씩 있는 간단한 퀘스트를 깨고 녹조 캡슐을 5개씩 받자 입니다. 퀘스트는 이미지 왼편 아저씨가 줍니다. 녹조를 모아서 시간 단축에 투자하.. 2019. 1. 29.
bensound - tomorrow bensound - tomorrow 웃으며 기다렸던 그 날 아직은 사랑한다는 그 말이 낯간지럽게 들리지 않았던 그 시절 언제인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마치, 아침이 오면 사라져버리는 안개처럼 손 새로 비워져가는 모래처럼 부지불식간에 사라져간 그 과거를 나는 앞으로 어떻게 추억해야 할까 - 2019. 1. 26.
대구 먹방 투어, 월성동 부터 월광수변공원까지 대구 먹방 투어, 월성동 부터 월광수변공원까지 뭐든지 잘 먹고 댕기는 카논입니다. 돈을 벌기 시작하고 이제 먹는거에 돈을 안아끼는게 제일이라고 생각되드라구요 ㅎㅎ 맛있는거 먹고, 좀... 꾸미기도 하고 이제.. 하하 아무튼 요즘은 회사 선배, 동료랑 맛난거 먹으러 가는게 주된 먹방 투어입니다! 베스킨라빈스 31 파인트는 사랑입니다. 신상인 꿀꿀허니에 엄마는 외계인 그리고 카라멜 뭐시기 까지... 굳굳 버거킹에서 모짜렐라 치즈 볼을 먹어봤습니다. 안에 들어있는 모짜렐라 치즈가 완전 고소하고 보드랍더라구요 물론 통새우 와퍼도 굳맛 존맛..! 하고, 너무 많이 먹고, 운동은 하나도 안해서 솔직히 지금 뱃살이 조금씩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거 관리를 안하면 갑자기 확 올라올 것 같은 좋지 못한 예감이 들더라구요... 2019. 1. 26.
페그오, 프리즈마 이리야 콜라보 복각..! 완전체 쿠로 까지 페그오, 프리즈마 이리야 콜라보 복각..! 완전체 쿠로 까지 페그오 프리즈마 이리야 이벤트 복각입니다. 드디어 지지부진했었던 대인 아쳐 쿠로의 능력치를 상승시켜 줄 기회입니다. 게다가 4성 노딜 보구로 사카즈키 미유도 캐스터로 참전하였습니다. 물론, 저는 굳이 둘 다 원하지는 않아서 가챠는 킵..! 이벤트 난이도가 쉬워서인지 상당히 쉽게 메인 퀘를 다 돌 수 있었습니다. 어느새 돌 90개랑 호부 10개가.. ♡ 퀘스트는 30일 이후 2부로서 더 열리는 것 같습니다. 쿠로 혹은 이리야 영의가 하나 열리고, 혹시나 2차 픽업때 무라마사가 실장되지는 않을지... 아주 작은 바램을 가지고 열심히 포스팅 & 주회에 임하고 있습니다. ㄸ한 경험치 2배 이벤트의 득으로 쿠로 최종재림 완료! 이제 보구 레벨업만 시켜주.. 2019. 1. 26.
bensound - acousticbreeze bensound - acousticbreeze 깊은 새벽녘의 도로, 어렴풋이 떠오른 가로등의 행렬이 발 길을 비추는 가슴 시린 발 걸음 휘영청 뜬 커다란 달은 이른 햇살에 몸을 담갔는지 슬며시 붉게 물들었고 기나긴 터널을 따라 달리는 동안 쌓이고 쌓이는 눈꺼풀의 중압감이 더 이상 참을 수 없게 될 때, 한 숨 도로 내 쉬이고 아주, 잠시 잠깐의 꿈을 다시 꾸겠다. - 2019. 1. 21.
2018.12.8~9 1.2초 오사카/도톤보리 여행기 파이널! 2018.12.8~9 1.2초 오사카/도톤보리 여행기 파이널! 2019/01/09 - 2018.12.8~9 1.2초 오사카/도톤보리 여행기 (3/3) 2019/01/08 - 2018.12.8~9 1.2초 오사카/도톤보리 여행기 (2/3) 2018/12/12 - 2018.12.8~9 1.2초 오사카/도톤보리 여행기 (1/3) 드디어 오사카 여행기 파이널입니다. 참 질질 끌어서 죄송합니다.. 허허 후쿠오카 이후 처음으로 다시 써 보는 국외 여행기라 다시 써 보면서 추억에도 잠겨 봤네요 ㅎㅎ 아무튼 오사카, 애로우 호텔에서의 숙박을 마치고 아침은, 그립고도 그리웠었던 마츠야...마츠야입니다! 아침밥을 잘 안먹었던 버릇이 있어서 잘 안넘어가긴 했었지만, 그래도 요 메뉴의 맛은 예전 그대로였습니다. ^^* 201.. 2019. 1. 13.
19.1.12. 동대구 신세계 백화점 딤딤섬에서 딤섬 세트 메뉴 흡입 19.1.12. 동대구 신세계 백화점 딤딤섬에서 딤섬 세트 메뉴 흡입 월급 후, 첫 휴일입니다. 이럴 때는 맛있는 걸 먹어서 제 자신을 위로 해야겠지요 요즘들어서 올 일이 많았던 동대구역의 신세계 백화점입니다. 원래는 p.f. 창이라는 음식점에 가려고 나섰었는데... 대기열이.. 손님이...... 그래~서 8층에 있는 딤딤섬이라는 곳에 왔습니다! 몇 번 앞을 왔다갔다 한 적은 있는데, 여기도 대기 18팀 정도가 있었습니다. 과연 맛이 어떨지 기대가 되네요 우선 메뉴 한 번 둘러보고~ 두 명이서 갔으니 일단은 맨 위의 2인 세트 하나! 하가우, 샤오마이, 샤오롱바오, 가지딤섬, 춘권 그리고 차슈 탕면에 입가심할 자스민차까지..! 물론 요걸론 좀 모자랄 것 같아서 피기 커스터드 번과, 차슈 바오를 하나 씩 .. 2019. 1. 13.
2018.12.8~9 1.2초 오사카/도톤보리 여행기 (3/3) 2018.12.8~9 1.2초 오사카/도톤보리 여행기 (3/3) 2018/12/12 - 2018.12.8~9 1.2초 오사카/도톤보리 여행기 (1/3) 2019/01/08 - 2018.12.8~9 1.2초 오사카/도톤보리 여행기 (2/3) 오사카 여행기 그 세번째 이야기입니다. 이야, 블로그가 너무 귀찮았는데, 이번에 침대 옆 테이블과 쿠션을 사면서 이제 누워서 포스팅이 가능해 졌습니다! 그야말로 다메닝겐의 극치..! 우선 그건 제쳐두고 세 번째 오사카 일지를 보내어 드립니다. 요 전 게시글에서는 오사카 텐노지 동물원에 갔었던 이야기를 적었지요 지친 몸을 이끌고 난바역으로 돌아오긴 했으나, 너무 입 출구가 많아서 어디가 어딘지 헤매고 있을 때에 마침,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에서 무슨 행사를 하더라구요.. 2019. 1. 9.
여러개의 폴더에서 한꺼번에 파일 꺼내기(Feat. 폴더 내 검색) 여러개의 폴더에서 한꺼번에 파일 꺼내기(Feat. 폴더 내 검색) 업무를 하면서 힘들었던 점을 개선하는 코너입니다. 이번 해결해 볼 문제는 바로 여러개의 폴더 안에 있는 파일을 한 번에 꺼내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음, 파일 명을 한꺼번에 바꾸는 다크네이머 2017/10/17 - 파일/폴더의 이름 한꺼번에 바꾸기 DarkNamer 같이 따로 프로그램이 존재할 줄 알았지만 그런건 없더라구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꼼수(?) 비스무리한 방법을 써보려 합니다. 요 방법은 각각의 폴더 내에 꺼내려는 파일들이 같은 종류의 파일일 때에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우선 예제로서 이렇게 폴더를 여러개 만들고, 안에는 각각 png 파일을 넣어놓았습니다. 한꺼번에 꺼내고 싶은 파일이 만일 깉은 형식의 파일 일때엔 같.. 2019. 1. 9.
2018.12.8~9 1.2초 오사카/도톤보리 여행기 (2/3) 2018.12.8~9 1.2초 오사카/도톤보리 여행기 (2/3) 안녕하세요!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넘나 귀차니즘으로 놓아버릴 것 같은 블로그, 억지로 아직 붙들어 매고 있습니다. 2018/12/12 - 2018.12.8~9 1.2초 오사카/도톤보리 여행기 (1/3) 오사카 여행기 첫 포스팅에서는 게를 먹고 끝냈었지요 이 다음 코스는 마찬가지로 도톤보리에 있는 타코야끼 가게입니다! 털업~!! 역시나 일본은 식권 판매기가 있는게 넘나 편하네요 ㅎㅎ 쓸데 없이 점원이랑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좋아서...? 아무튼 저희는 요렇게 타코야끼 8개에 소스와 마요네즈를 토핑한 것을 시켰습니다~ 이야 역시 타코야끼의 달인들이더라구요 손놀림들이 아주 상당했습니다. 그나저나 오사카 타코야끼는 뭔가 오돌토돌한게 이상하다 싶었는.. 2019. 1. 8.
MOBA 장르의 새로운 모바일 겜 얼티밋 스쿨 등장! MOBA 장르의 새로운 모바일 겜 얼티밋 스쿨 등장! 오랜만의 새로운 게임 도전입니다.. 1월 3일 (오늘) 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는 얼티밋 스쿨! 유튭 cf가 상당히 박진감 넘쳤던 게임이었습니다. 기대기대하면서 우선 게임 설치...를 하는데 1기가가 넘드라구여 우선 재밌는 게임을 하는데 하는 투자라는 셈 치고 기다리다가 접속..! 가장 깔쌈하게 생긴 원딜 태백을 골랐습니다. 음.. 원딜.. 탱커....? 설마 요것도 리그 오브 레전드 같은 MOBA 장르의 게임이었나....? 맞네요 리그 오브 레전드... 이런 게임은 정말 젬병인데... ㅠㅠ 아무튼 일단 깔았으니 몇 판 해보는게 예의겠지요 우선 튜토리얼을 끝냈는데, 강제적으로 튜토리얼의 연장선에서 바로 유저간의 5 대 5전을 시켜 버리네요.. 잠깐,.. 2019. 1. 3.
연리지 (piano) 연리지 (piano) 밤 사이, 깊게도 눈이 내렸는지 나뭇가지 하나가 덜렁 꺾여져 버리고 말았다. 아직 새순도 돋아나지 않았던 가지인데, 휘영청 빛나는 새벽 달 옆에 부스러기 마냥 떨어뜨린 샛별이 한탄하듯 떨어뜨리는 영하의 반짝임 헤아리지 못했었던 어젯밤의 무게가, 오늘에서야 사무치게 밀려온다. - 2019. 1. 2.
2018.12.29~30 통영 여행 ~ 다찌 통영집에서 한산도까지 2018.12.29~30 통영 여행 ~ 다찌 통영집에서 한산도까지 2019/01/01 - 2018.12.29~30 18년의 마지막 여행은 통영으로! ~동피랑 통영 두 번째 여행기입니다. 아직 며칠 지나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멀리 떠나온 것 같은 느낌은 어째서일까요 또 다시 시간이 지나고 나면 이 포스팅을 뒤적거리면서 그 날의 추억에 젖을 것 같습니다. 저번에 동피랑 벽화마을을 내려온 포스팅에 뒤이어 이번에는 통영의 전통 스타일 술집인 다찌집에 가 보려고 합니다. 움 저도 몰랐는데 다찌집은 소주 몇 병 혹은 맥주 몇 병을 시키면 안주가 딸려나오는 식의 술집이더라구요! 저희가 간 집은 통영집이라는 다찌 집이었습니다. 이번 여행지의 숙소였던 브라운도트 호텔에서 정말 넘어지면 코 닿을 그런 곳이라서 더 편하게 먹.. 2019. 1. 2.
2018.12.29~30 18년의 마지막 여행은 통영으로! ~동피랑 2018.12.29~30 18년의 마지막 여행은 통영으로! ~동피랑 경주에 이어서 오랜만에 대구를 떠났었습니다. 역시, 여행은 즐겁군요 ^^* 2018/09/26 - 18.09.15.~16. 경주 빵집 탐방 및 부산 서면 돼지수육!(2/2) 2018/09/17 - 18.09.15.~16. 경주 황리단길 카페에서 힐링 타임! (1/2) 이번에 간 곳은 통영, 통영입니다. 꿀빵과 충무김밥이 유명한 곳이지요 ^* 흐, 출발하는 날이 너무너무 추운데다가 아직 감기도 덜 나아서 걱정이었지만, 즐기고 왔습니다 ㅎㅎ 우선은 도착해서 6천원짜리 충무김밥을 먹고 시작합니다. 도착하니 열한시 즈음, 바람이 쌩쌩 불고 있었는데도 통영 동피랑 앞 중앙시장에는 사람들이 와글와글했습니다. 2018/07/04 - 통영 탐방기! 통.. 2019.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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