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도쿄 워킹홀리데이◀

일본 워홀 D+219 도쿄 가이드(2/4) 부엉이 카페에서 아메요코까지!

by KaNonx카논 2016. 11. 23.
반응형

 

일본 워홀 D+219 도쿄 가이드(2/4) 부엉이 카페에서 아메요코까지!

 

오늘은 12시 하라주쿠의 부엉이 카페를 예약해 놓았습니다~

 

오차노미즈에서 오모테산도까지, 지하철로 가면 15분도 안 걸리더군요 ㄷㄷ

 

다행이도(?) 너무 일찍 도착하는 바람에 밥도 못먹게 생겼지만,

 

마침 대로변에 중화 패밀리 레스토랑 바미얀이 있어서 살았습니다.

 

 

 

 

오늘의 메뉴인 멘치까스와 춘권 등등을 먹고 난 후의 모습! ㅋㅋ

 

이모 덕에 여행길 동안 정말 잘 챙겨 먹은 것 같습니다.

 

 

밥을 먹고 난 후에도 아직 시간이 남아있어서 일단은 오모테산도 키디랜드에서

 

시간을 좀 때우기로 했습니다.

 

2016/04/17 - 일본 워홀 D+5 하라주쿠/키디랜드/게임센터/도쿄구청 전망대

 

와, 여기는 정말 워홀 초기에 오고 오랜만에 오는 곳이네요 ㅋㅋ

 

가게 앞에는 썬 / 문 발매 기념 포켓몬 인형이

 

위층에는 역시나 스타워즈 위 베어 베어스 등등... 참 정겨운 물건들이 가득합니다 ㅎㅎ

 

 

하... 팬더와 그리즐리와 아이스베어라니.. ㅠㅠ

 

진짜 사서 겹쳐 놓아보고 싶습니다!

 

위 베어 베어스 짱짱~!!

 

 

지브리 코너쪽의 토토로도 상당히 앙증맞고요~

 

 

와 하나에 3천엔 이상을 호가하는 접시

 

토토로로 맨든 접시... 이건 상당히 귀하네요

 

 

가챠가챠 저럼 생겼지만

 

아래의 레버를 돌리면

 

안의 츠무츠무들이 빙글빙글 돌아갑니다!

 

역시 쓸모없지만 귀여운건 사랑입죠 ㅎㅎ

 

 

마침 구경을 하다보니 딱 열두시입니다!

 

부엉이 카페, 행복을 부르는 부엉이의 성은 5층에 있어요

 

..그래서 찾는데 좀 헤매이긴했지요 ㅠ

 

 

입장입장~ 카페라고 해서 제가 알고 있는 평범한 카페에

 

부엉이들만 데려 온 걸로 생각했는데,

 

의자는 무슨 테이블도 단 하나에  부엉이들만 저렇게 쪼롬히 앉아있더군요 ㅎㅎ

 

여기는 조그만 소형종 부엉이들이 앉아있는 곳

 

 

뀨우뀨우 하는게 상당히 귀여운 주먹만한 녀석이었습니다 ㅎㅎ

 

 

여기는 중형종의 특이한 녀석

 

이 후 한 시간 동안 먹이도 주고 팔에도 올려 볼 수 있게 하는 등

 

꽤나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부엉이 카페의 자세한 글은 다른 글에서!

 

 

이 후에는 걸어서 메이지 신사까지 갔습니다.

 

 

마침 신사 길에는 국화 전시회를 하는 것 같더군요

 

저렇게 커다란 꽃을 피워 낼 수 있다니..

 

과연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야하는 걸 까요?

 

 

살짝 날씨가 추워질 무렵, 동생이 배고프다고해서 하라주쿠의 거리로 들어갔습니다.

 

정말, 부산의 국제시장이 생각나는 사람의 인파.. ㅎㄷㄷ

 

 

점심에는 역시 스테이크!!

 

거리에서 약간 떨어진 가게였지만 상당히 먹을만 했습니다.

 

이후에는 어디로 갈까 생각 하던 중에, 우에노의 과학 전시관 혹은 동물원에 가보고 싶다는 말이 나와서

 

하라주쿠에서 바로 우에노로 gogo~

 

 

동생은 키가 크려는지 돌아서면 배고프고 돌아서면 배가 고파합니다 ㅋㅋ

 

언젠가는 저보다 더 크게 자라겠지요~

 

우에노의 역 안에서 메이플과 호박 & 밤 스콘, 메론빵을 먹었습니다 ㅎ

 

 

아쉽지만, 우에노 동물원은 5시 마감이라 어쩔 수 없이 다른 곳을 둘러봐야 할 상황이었습니다.

 

우에노 공원 안, 서양미술관에 한 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이야.. 미술관 앞부터 지옥의 문이라던지 활 쏘는 헤라클레스의 상을 놓아두다니.. 대단하군요

 

 

이번 전시는 루카스 크라나흐(Lucas Cranach, 1472년~1553년)

 

의 유디트를 필두로 한 다양한 작품을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자세한 리뷰는 아래의 네이버 블로그에서 소개하고 있으니 참고!

 

http://blog.naver.com/shany79/220864317705

 

작센 왕가의 궁정화가에 들어가서 초상화, 누드화에 주로 주력했다고 하네요

 

 

크라나흐 전시전을 다 보고 난 뒤 나오니 상당히 어두워져 있었습니다.

 

아직 6시밖에 안 됐는데 말이지요 ㅠㅠ

 

마침 넓은 공원에서는 야시장이 펼쳐져서 맛있는 것도 팔고

 

닌자 걸즈라는 지하 아이돌이 공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과학 전시관에 가 보려 했지만 아쉽게 시간이 지나서 포기...

 

그래도 전시관 앞의 거대 흰수염 고래 상은 인상이 깊었습니다.

 

 

케이세이 우에노 역으로 가는 길에는 마치 벚꽃이 핀 듯

 

화려한 일루미네이션이 산책길을 밝혀주고 있었습니다.

 

시간도 아직 많이 남았으니

 

이번엔 전에 비가 와서 제대로 보지 못한 우에노 아메요코로 가 볼까 합니다!

 

2016/10/11 - 일본 워홀 D+178 이모와 함께 스기나미 수족관을!(2/3)

 

여전히 붐비는 아메요코 시장가~

 

동생과 함께 과자가게에 들러서 맛있는게 없나 스캔하고

 

하리보 젤리도 맛나게 먹었습니다 ㅎㅎ

 

 

저녁은 회전조밥을 먹었는데,

 

역시 동생이 아직 초밥을 못 먹더라구요 ㅠㅠ

 

아쉽게도 게살 초밥만 먹였는데, 미안해서 저도 그렇게 많이는 못 먹었습니다 ㅠㅠ

 

 

그 후에 아메요코 안의 타이토 게임센터에서 크레인 게임도 해 보고

 

나무 젓가락에 끼운 메론도 먹었습니다.

 

역시 부드러운 메론이 존맛!! ^^*

 

이렇게 이틀째의 여행을 끝내고 내일은 오다이바에 갈 계획을 세우고 집으로 퇴근했습니다~^^

 

 

하, 역시 혼자 살았으면 귀찮아서 안 가게 되었을 곳을

 

속속들이 가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특히 부엉이 카페요~!!^^*

 

언젠가, 애인이 생기면 함께 와서 놀아보고 싶네요 ㅎㅎ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