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riad -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Teriad -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50년 뒤의 나는, 지금의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행복했다, 라고 말해 주었음 좋겠다.

 

사연 없는 무덤은 없다고, 평범하게 사랑한 적은 없었지만

 

그래도 후회하는 일은 없었다고

 

원망하지는 않을거라고 그렇게 말해주면 좋겠다.

 

그리고,

 

지나쳐 간 사람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먼 예전의 따뜻 미적지근한 잔불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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