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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워킹홀리데이◀

일본 워홀 D+117 코엔지 빌리지 뱅가드, 오오쿠보(2/2)

by KaNonx카논 2016.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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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워홀 D+117 코엔지 빌리지 뱅가드, 오오쿠보(2/2)


어제에 이은 빌리지 뱅가드 관광(?) 후기입니다.


점점 안으로 들어갈 수록 군침도는 상품들이 제 지갑을 열려하는군요 ㄷㄷ

 

2층에 가면 이제야 빌리지 뱅가드는 서점이구나, 하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건 ... 일본의 직업들은 판타지 풍으로 다시 재해석한 책(?) 인가보군요


프로게이머가 되면 저런 장비를 지급하는건가?

 

 

이야... 여기에는 이토 준지의 작품들, 이외에 일본 호러작가들의 책들도 모여있군요

 

여전히 고어하고 호러틱한 이토 준지의 작품...

 

어릴 때 우연히 접하고 몇 날 며칠을 악몽에 시달렸는지 모릅니다 ㅠㅠ ㅋㅋㅋ

 

지금에서야 흥미롭게 읽을 수 있지만요 ㅎ

 

 

사진에 찍힌 것 이외에도 세일러 문 관련 화장품이나 가챠, 크롬하츠틱한 귀걸이를 포함한 액세서리

 

 근육근육한 형님이 등장하는 달력, 삶은 새우모양의 배게 등

 

정말 눈이 즐거울만한 상품들만 모여있습니다.

 

코엔지 근처를 여행하신다면, 한번쯤 가 보시는걸 추천~ 합니다.

 

 

실컷 구경을 하고나오니 어느새 선선한 바람이 부는 밤이 되었습니다.

 

이제 슬슬 집에 가 볼까 하던차에 친구가 문자가 와서 신주쿠의 신 우동에 가지 않겠냐고 묻더군요

 

집으로 바로 들어가는 것도 석연치 않던 차에 마침 잘 되었지요

 

 

신주쿠로 직행~~!!

 

밤의 신주쿠는 역시나 삐까뻔쩍하군요

 

우선은 신주쿠 돈키호테 맞은편의 타이토 게임센터에서 친구랑 만난 후에 이동하기로 결정

 

타이토 센터에 새로 이브이 진화형들의 인형이 나왔네요.......

 

역시 타이토... 고객의 지갑을 어떻게 여는지 잘 알고있군요

 

그러나 난 이제부터 크레인 뽑기를 관두었다!

 

 

이후 친구를 만나 신 우동이란 곳에 갔으나 시간이 너무 흘러 줄이 길어

 

오오쿠보로 발길을 돌린건 안 자랑

 

 

오오쿠보의 신촌 해장국이란 곳에서 해장국을 오랜만에 먹은건 자랑입니다~

 

 

 

그런데.. 가격 (1,500엔)에 비해서 그렇게 맛있지는 않아서 ㅠㅠ

 

들깨가루가 너무 커서 모래 씹히듯 씹히는 느낌도 그렇고

 

생강이 고구마처럼 커다랗게 잘라져서 들어있는것도 그렇습니다 ㅠㅠㅠ

 

그래도 밑반찬은 맛있더군요 ㅋㅋ

 

아무튼 요건 친구가 밥값을 냈습니다. 다음에 저도 밥 한끼 사던가 하면 되겠지요? ㅎ

 

 

집에 돌아와서 오늘의 수확물을 펼쳐봅니다.

 

드디어 건진 커다란 도라에몽 젤리통! 저 정도 크기에 천엔이면 싼 편이죠?!

 

그리고 도라에몽 작가의 다른 작품에 등장하는 츤포이? 무슨 포이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아무튼 귀여우면 장땡~

 


도라에몽 젤리통은 이렇게 젤리를 다 ~ 비운 채로 가챠를 넣어놓으려고 합니다.

 

물론 가챠퐁에서 빼고서요!

 

오늘 소비 비용 총합 1,600엔

 

일요일에는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피카츄 대량발생 이벤트에 갑니다.

 

피카피카 너무나 기대되네요 ^^*

 

2016/08/07 - 일본 워홀 D+117 코엔지 빌리지 뱅가드, 오오쿠보(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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