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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5.4. 대구 반야월 회 무한리필 집에 다녀오다!
연휴 중 목요일은 친구와 함께 벼르고 벼르던 회 무한리필 집을 다녀왔습니다!!
우아... 회가 무한리필이라니 이건 듣도보도 못한 곳
그런데 역시 대곡에서 반야월까지는 상당히 멀군요 ㅠㅠ
아무튼 5시 반에 약속해 놓고 6시에 만난 두 사람^^*
손잡고 회 먹을 생각에 기대하며 무한리필집으로 향했습니다.
무한리필 세트는 A세트 2만원, B세트 2만 4천원이 있었는데 무난하게 모듬회의 A세트로 긔긔~~
회 나오기전에 쯔께다시가 꽤 풍성해서 좋았습니다.
스시스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스시
비록 쿠라스시마냥 구운 치즈가 올라가 있진 않지만 싱싱한 물고기의 속살이
야들야들하게 혀를 희롱하면서 뱃 속으로 사라집니다.
물회도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집 근청 제주 물회라고 줄 서서 먹는 집이 있던데
음... 여기와 얼마나 맛이 차이가 날지 한 번 가보고 싶더군요 ㅎㅎ
우동도 오징어 튀김도 전도 알밥도 굳굳..!! ㅠㅠ
메인 메뉴인 모듬회입니다!
마구마구 싸먹고
간장에 찍어먹고
쌈장에 찍어먹고
초장에 찍어먹고
물회에 무쳐먹고... 졸맛 꿀맛입니다 ㅠㅠㅠㅠ
그런 것 치고 두 접시밖에 클리어 못했지만, 나오면서 느낀 그 아쉬운 감정...ㅠㅠㅠ
그리고, 뭣보다 무한리필 세트를 시키면 쯔께다시와 공기밥 & 매운탕도 무한리필이었습니다...
이럴수가...ㅠㅠㅠ 마지막에 영수증을 보고나서 깨달아버렸더랬죠
이럴거면 우동이라도 한 그릇 더 먹고 나올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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