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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ro - 천사의 오열(Weeping angel)
무엇이든지 기대해 버리고 말았지,
혼자서는 날개짓도 할 수 없었던 나이기에
당신이 내밀어 준 손은 달큰한 유혹과도 같았다.
마치 어린아이가 응석을 부리듯이
나는, 언제부터인가 당신이 없으면 숨조차 쉴 수 없게 되었던 건 아닐까
당신이라는 이름의 깇은 아픔은 폐부 깊숙이 뿌리내려서
숨이, 막혀왔다.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gjp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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