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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anrium - 12월의 추억 Titanrium - 12월의 추억 1일, 나뭇잎이 움츠러 들었습니다. 2일, 날숨이 더욱 하얗게 되었습니다. 3일, 바람이 매섭게 머리칼을 스칩니다. 4일, 히터의 온도를 높여야 했습니다. 5일, 흐리고 울 것 같은 하늘에서 눈꽃이 핍니다. 6일, 눈꽃으로 뒤덮여, 세상은 정적으로 가득 찼습니다. 그리고 7일, 시간은 멈추고 하늘이 흘린 눈물로 온 세상이 하얗게, 하얀 먼지에 쌓여갔습니다.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PdTlp - 2016. 12. 6.
피리스의 아틀리에 OST - 祈りはやがて沈みゆく夜 피리스의 아틀리에 OST - 祈りはやがて沈みゆく夜 기도는 결국, 밤에 삼켜지고 참아왔던 고독의 기억이 밀물처럼 서서히 밀려오는 듯 하더니 결국에 모든 것을 집어 삼키더이다. 아무것도 없는 처절한 어둠의 뱃속으로 하나도 남김없이, 말입니다. 추억도 희망도 미래도 발자국도 하나도 남기는 것 없이 모두를 삼키더이다.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JTcZS - 2016. 12. 5.
일본 워홀 D+234 JLPT N1급 시험 날! in 도쿄 일본 워홀 D+234 JLPT N1급 시험 날! in 도쿄 드디어 대망의 시험날이 밝았습니다. 여기서 대망이란, 대짜로 망했다는 뜻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ㅜㅜ 큼, 제 시험장소는 신바시, 시오도메의 중간즈음에 있는 베르사르 홀이라는 건물이었습니다. 신바시야 오다이바에 놀러갈 때 몇 번 온 적이 있는지라 익숙치만 이렇게 시오도메로 걸어본 적은 처음이군요 크리스마스 트리 이쁘다..!! 배르사르 시오도메 도착! 음, 역시 2시간은 일찍 도착했는데도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시험 시작은 12시 반부터 입실은 11시 45분까지라서 멍 하니 시간을 때웠습니다.. 역시 한국인보다는 중국인이 굉~장히 많더군요 그리고 시간이 되어 입실!! 저는 지하 친구는 2층입니다. 이벤트 홀이라는 넓은 공간에서 시험을 실시했습.. 2016. 12. 5.
일본 워홀 D+233 일본 전출신고 / 일본 과자점 사재기 일본 워홀 D+233 일본 전출신고 / 일본 과자점 사재기 토요일! 이지만 아사가야의 스기나미 구약소가 오늘은 연다고 해서 전출신고나 미리 해 놓을까 싶어 방문했습니다. 스기나미 구약소는 매월 1,3째주 토요일에는 문을 엽니다. 이제 스기나미 구를 떠나 한국으로 간다고 하니 직원분이 전출 신고서를 주시네요 성심성의껏 작성학고 번호표를 뽑아서 기다립시다. 아, 이 때 처음 전입 와서 받은 보건증을 되돌려 주어야 하는데, 저희는 벌써 잃어버린지(혹은 찾기 귀찮아서) 보이지 않아서 아, 잃어버렸어요 하고 끝났습니다. 하지만, 역시 보건료는 다 내라고 하는군요.... ㅠㅠ 뭐 다시 일본에 안 올거면 별 문제 없겠지만, 일본에 다시 올 확률이 높으니 깔끔하게 내고 떠납시다. 근데 요거 평일날 내라고 하던데... .. 2016. 12. 5.
신 햄스터 가챠! 못치리もっちり 햄스터 뽑기 신 햄스터 가챠! 못치리もっちり 햄스터 뽑기 오랜만에 가챠를 할 만한 가치가 있는 녀석을 만났습니다! 못치리もっちり 햄스터 !! 요 못치리라는 단어는 もっちり (탄력이 있어) 부드럽고 차진 모양이라는 뜻이군요 확실히, 궁디를 팡팡해 주고 싶은 햄스터임에 분명합니다. 역시, 신의 손은 죽지 않았습니다! 3연차, 노 중복으로 3가지 타입의 햄스터 모두 겟!! 첫 번째 햄스터는 떡 위에 앉은 덜 구워진 듯한 색의 녀석 요거말고 카가미모찌에 앉은 녀석이 메인 같았지만... 큿 어쩔 수없지요 ㅠㅠ 두 번째는 앙꼬가 가득 든 빵과 차 세트 옆에 뀨 하고 몸을 말고 있는 갈색 햄스터 세 번째는 흰색 타이야끼 안에서 얼굴을 내밀고 있는 햄스터 입니다. 햐아... 이 시리즈 정말 좋아요 ㅠㅠ 한국에 있는 햄스터 & 토끼.. 2016. 12. 4.
겁쟁이 페달 OST - KIIRO노랑 겁쟁이 페달 OST - KIIRO노랑 네가 아플 때면 언제든 옆에 있어 줄게 작은 손을 잡아서 네 아픔이 내게 나누어 질 수 있도록 괴롭다면 울어도 돼 널 사랑하는 내가, 눈물을 받을테니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네가 꾹 참지말고, 상처받지 않기를 언제나, 언제나 옆에서 기다릴게 네가 처음 내 손을 잡아 주었던 그 날 처럼 - 2016. 12. 4.
fate grand order 2번째는 오르타쨩! 쟌느 얼터 산타 릴리! fate grand order 2번째는 오르타쨩! 쟌느 얼터 산타 릴리! 두번째 크리스마스 이벤트의 배포 4성 서번트는 랜서, 잔 다르크 얼터 산타 릴리입니다! 무슨 이름이 이렇게 길어?! 게다가 입히려면 좀 제대로 입히지 너무 추워보인다 ㅠㅠ 성능 자체는 무난한 전체 보구 4성 랜서. 어벤저가 아니다보니 흑잔의 우월한 클래스 스킬은 갖고 오지 못한 대신, 오리지널 잔느의 대마력을 이어받아서 대마력 A+라는 톱 클래스 수준의 대마력을 장착하고 있다. 산타인 만큼 산밥의 성자의 선물 스킬도 들고왔는데, 랭크가 C라서 회복량이 500 낮지만 스타 발생률 상승 수치는 동일하게 30%이라는 점이 포인트. 퀵이 2장이고 보구 타수가 많은 만큼 자신에게 써서 후술할 덧 없는 꿈의 디메리트 상쇄+별벌이를 노려보는 것.. 2016. 12. 3.
일본 워홀 D+231~2 도쿄 일일 신주쿠 도우미! 일본 워홀 D+231~2 도쿄 일일 신주쿠 도우미! 그리고 D - 27~26 12월이 밝았습니다! 1일 목요일은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마음으로 빵집에서 피자로 아침을 때웠습니다. 일요일, 바쿠로쵸에서 열리는 마츠리에 우리회사가 참가하게 되어 거기서 가방과 화장품을 판다고 하는데요 저희도 모르게(...) 저희가 가는 걸로 확정나 있었지만 마침 4일이 일본어 시험이라서요 ㅠㅠ 어쩔 수 없이 우라카와 상이 가게 되었는데 다리가 아프신데 잘 해내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옆에서 할 수 있다면 일본어 시험을 포기하고 싶다는 친구의 말이 답답합니다.. ㅋㅋ 에혀.... 세븐일레븐에서 12월 상순부터 포켓몬스터 복권 이벤트를 시작하려나 봅니다. 얼마나 고객들의 돈을 쪽쪽 빨아 먹으려는지.. 에라이!! 내 지갑.. 2016. 12. 3.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ost - 切なさ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ost - 切なさ 이루지 못한 꿈을 위한 조용한 진혼곡 행복 할 수 없었던 자의 슬픈 최후 핏자국이 가시지 않는 상처자국 아픔이 아픔을 낳고 괴로움이 괴로움만을 낳아서 까맣게 흐려져 버린 눈 앞, 보이지 않는 발치 - 2016. 12. 2.
일본 마사지 숍에 다녀왔습니다. (호구시のgood!) 일본 마사지 숍에 다녀왔습니다. (호구시のgood!) 요즈음 그렇게 어깨가 빠질 듯이 아팠습니다... 제가 노가다를 하는 것도 아니고 그저 책상 앞에서 매일 컴퓨터나 두들기는 것 뿐인데 날개뼈 부분에서부터 어깨 목까지 찌르듯이 아플때가 있더군요 ㅠㅠ 참을 수 없어서 요 전부터 벼르고 별렀던 마사지 숍엘 한 번 가보려고 합니다. 일본은 마사지 숍이 한국의 카페만큼이나 많습니다. 게다가 가격도 천차만별에 마사지사들의 실력도 천차만별.. 이 지 않을까요? 마침 오기쿠보 역 앞 과자가게 4층에 60분 호구시 2,980엔 짜리 (세금 포함 3,200엔) 마사지 샵이 있더라구요 호구시... 손님을 호구.. 로 보는건 아닐테고.. 찾아보니 근육을 풀다 의 풀다가 호구스解す 더군요 ㅋㅋ 깨알 공부! 솔직히 한국에서 마.. 2016. 12. 2.
원피스 CREATOR × CREATOR 토니토니 쵸파 피규어 리뷰 원피스 CREATOR × CREATOR 토니토니 쵸파 피규어 리뷰 초롱초롱한 눈망울의 쵸파가 너무너무 갖고싶은 나머지 오늘 삘을 받아서 남코로 달려갔습니다. 햐... 여전히 주작질이 심한 오기쿠보 남코 ... 너~~무 기계힘이 약해서 직원을 불렀더니 직원도 세 번 트라이해서 한 번도 못 움직이더군요 ㅋㅋㅋ 문제점을 파악하고 단 번에 뽑을 수 있게 세팅해준 직원 덕에 700엔에 제품을 뽑을 수 있었습니다. 2016/11/17 - 원피스 CREATOR × CREATOR 토니토니 쵸파 피규어 발매! 사진사와 고양이의 콜라보! CREATOR × CREATOR의 토니토니 쵸파 b 오리지널 버전입니다. 옆에 신세계 버전이 탐이 나긴 했지만 일단은 세팅되어 있는 요 녀석을 업어오는 걸로 만족! 이건... 토막 살.... 2016. 12. 2.
양방언 십이국기ost - 風駿 양방언 십이국기ost - 風駿 이국에 부는 바람을 타고 저 하늘로 날아가는 하이얀 날개가 정다운 향기가 어린 그 곳에 도착하기를 처음 듣는 청아한 악기의 휘파람 소리가 밤 하늘로 멀어져가는 등불의 떼의 불빛이 찬연히 빛나는 모두의 미소가 순풍에 돛을 단 듯, 고향까지 닿아라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GRkVr - 2016.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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