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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매 OST - 외로운 발자국 일지매 OST - 외로운 발자국 여태 내가 걸어 왔던 길을 가만히 되돌아보았다. 커다란 성공은 없었지만, 자잘한 즐거움은 있었고 그만큼의 괴로움도 있었다. 조용히 조용히 묵묵히 외길만을 걸어왔다고 생각한 내 발자국들은 가지를 치고 가지를 내어 이내, 다른 사람들의 발자국과 엮여 있었다. 스치고 간 사람들, 온기를 나누었던 사람들 그 사람들의 발자국 위로, 나의 새로운 발자국들이 덮일 것이다. 앞으로도 계속 계속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FqLpC - 2016. 12. 22.
네 멋대로 해라 OST - 꿈을 꾼 후에 네 멋대로 해라 OST - 꿈을 꾼 후에 망각을 조금씩 깎아내리면서 어젯밤의 꿈을 되새겨 본다. 아침이 되면 곧바로 퇴색해 버리는 안타까운 기억의 상실이기에 더 없이 애절하고도 그리운 조각조각들 하나라도 더 모아보고자 하염없이 하염없이 자그마한 두 손 모아 그러모았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손가락 틈새로 비어져 버리는 시간의 모래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HQbNd - 2016. 12. 21.
일본 워홀 D+247 석양 내리는 오타구로 공원으로 일본 워홀 D+247 석양 내리는 오타구로 공원으로 집에서 보내는 마지막 토요일 오후입니다. 오전에는 친구가 회사에 가 있는 동안 열심히 집안청소를 해 놓았지요 ㅎㅎ 그리고 낮잠 좀 자다가 느지막히 일어나 저녁 놀이 비치는 오기쿠보로 나갔습니다. 이 풍경도 정말 며칠 뒤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쓸쓸하군요 뭐, 컨디션이 상당히 좋지 않긴 했지만 집에 계속 틀어박혀있는 것도 질려서 말이지요 ㅠㅠ 북 오프에서 발견한 러브라이브의 넨도로이드들! 음, 리더인 주제에 제일 싸군..! 역시 럽라하면 니코니와 코토리지요! 이후, 마츠야에서 밥을 먹고 슬렁슬렁 어디를 갈까 생각하던 중 마지막으로 오타구로 공원엘 가 보자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은 이미 오후 4시, 폐장까지 앞으로 1시간도 남지 않았습니다만, 뭐 괜찮.. 2016. 12. 21.
일랜시아 ost 일랜시아 ost 당신을 떠나보낸 후의 이 그리움을 어찌해야 하오리까 눈을 감아 아른 거리는 모습을 지워볼래도 눈꺼풀 안에 떠오르는 건 당신의 온기이며 떠나보내는 시간의 바람에 실어 보내어도 기억의 잔재가 돌아와 눈가를 아프게 합니다. 간절한 두 손 모아 가슴의 상처에 대어보아도 이 차가운 혈맥은 더 이상 박동하지 않습니다.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Gyv2z - 2016. 12. 20.
2016.12.16. 마지막 나카노 브로드웨이! 2016.12.16. 마지막 나카노 브로드웨이! 16일 나카노에서 이치란 라멘을 먹고 친구와 마지막으로 나카노 브로드웨이에 가기로 했습니다! 으음, 진짜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르겠구만유~! 일루미네이션이 상당히 이쁘네요~ 그리고 추우니까 나카노 브로드웨이에 입성~! 우사마루2 라는 가챠 가챠가 있네요~! 하양이랑 분홍이가 찹쌀떡 마냥 붙어있는게 참으로 귀엽습니다 ㅎㅎ 그런데 이것도 컵에 올려놓는 식의 가챠네요~ 스타워즈 모양의 카라비나군요~ 스톰트루퍼 모양의 카라비나가 갖고싶습니다만, 빨리 망가져 버릴 것 같은 이유는 뭘까요? 모노가타리 x 마도카 마기카 시리즈의 아케미 호무라와 시노부입니다. 와, 악마 옷을 입은 시노부가 상당히 섹시하군요 그런데 아케미 호무라 쪽은 조금 안 어울리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 2016. 12. 20.
일본 워홀 D+246 전단지 돌리기 / 나카노 이치란 일본 워홀 D+246 전단지 돌리기 / 나카노 이치란 금요일, 시작은 얼마 남지않은 레오팔레스의 사진으로 시작합니다. 짐을 바락바락 싸니 어떻게든 들어가네요.. 정말 과자랑 인형을 함께 한 번 보내놓은게 신의 한 수 였습니다 ㅋㅋㅋ 그런데 역시 디즈니 시에서 산 팝콘통이 상당히 거치적거리는군요 ㄷㄷ 이쪽은 친구의 에어리어 냉장고 뒷 쪽에는 분해되어 비닐봉투 안에서 잠자고 있는 피규어가 한 가득입니다. 이 녀석도 짐싸는데 상당히 고생할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제 에어리어인 로프트 2층! 거의 다 싸서 별로 남은게 없지만, 거북이 등딱지 모양 쿠션과 갈색 곰인형이 상당히 애매하네요 하아... 가져가고 싶은데 너무 부피가 많이나가..! ㅠㅠ 약 8개월간 살았던 로프트 윗 층 어유... 이런 공간에서 매일.. 2016. 12. 20.
Kai Engel - Lesicia Kai Engel - Lesicia 누군가를 위하여 울리는 종인가, 슬픔을 북받치게 만드는 석양이 내린 하늘에 가득 찬 그 만종은 무엇에게 끄트머리를 고하고 있는 것인가 오로지, 탄내가 섞인 바람만이 아는 것이리라 오직, 검디 검은 그림자의 언덕만이 아는 것이리라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16Kpg - 2016. 12. 19.
일본 워홀 D+245 수도,가스,전기 해지 및 레오팔레스 해지 일본 워홀 D+245 수도,가스,전기 해지 및 레오팔레스 해지 목요일은 은근히 하는 일없이 혼자 바빴습니다. 이제 다음주 화요일, 성큼 다가온 이사 날짜로 인해서 수도, 전기 그리고 가스도 끊을 예약을 해 놓고 레오팔레스에 전화해서 퇴거 날짜에 직원이 오도록 예약까지 완벽히 마쳤습니다. 일본에서 일본으로 이사 시에는 남은 세금이 이사 가는 주소로 나온다고합니다만, 국외로 이사갈 경우에는 어떻게 되나요라고 물어보니 그럴 시에는 직원이 직접 방문해서 여태까지의 세금을 현금으로 받아간다네요, 역시 칼같다...ㄷㄷ 아무튼 레오팔레스는 20일 12시에 방을 빼니 전기 수도 가스 모두 12시 이전에 와 주세요 부탁을 해 놓은 상태입니다. 소방관 아저씨들이 온 이후 두 번째로 북적이는 집이 될지도 모르겠군요 ㅋㅋㅋ .. 2016. 12. 19.
지금 만나러 갑니다 OST - 시간을 넘어서 지금 만나러 갑니다 OST - 시간을 넘어서 오늘은 여느때보다 햇살이 좋았습니다. 맑은 날씨에 따스한 빛이 마당에 내렸지요 아무 걱정없이 편하게 계시길 바랍니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당신께서 없는 내일은 제게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오늘부터는 그 추운 길을 걸어가야합니다. 부디, 따스하게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uICYw - 2016. 12. 18.
세븐스 리버스(セブンス・リバース) 아쉬운 사전보상 세븐스 리버스(セブンス・リバース) 아쉬운 사전보상 12월 12일을 기점으로 세븐스 리버스에서 공지한 사전보상 아이템이 전부 풀렸습니다. 발차기 공주의 석궁 서몬즈 보드 바리스타의 안경 퍼즐 앤 드래곤의 발키리의 검 등 인데요 기대했던 것과는 상~~당히 괴리감이 있어서 지금까지 기다린 것에 대해 자괴감이 듭니다..... 2016/11/17 - 겅호 신작 세븐스 리버스(セブンス・リバース) 스타트 / 사전등록 보상 일단 발차기 공주의 석궁 착용샷, 뭐 가챠가챠로 4성 석궁은 몇 개 가지고 있었으니 스킨이 이쁜 것 말고는 특별하게 강하거나 스킬이 좋은 것도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나저나 이 게임은 레벨 업해도 무기 강화를 해도 데미지가 바닥인데 어떻게 강해지는 건지?!! 그리고 대망의 77만 다운로드 .. 2016. 12. 18.
서몬즈 보드サモンズボード 패망 가챠의 연속 서몬즈 보드サモンズボード 패망 가챠의 연속 운이 고갈된 서몬즈 보드의 근황입니다. 하, 어째서인지 중복이 걸린다 싶으면 전부 요르문간드가 나와서 지금까지 3번은 뽑은 것 같네요 ㅠㅠ 그래도 노중복인 녀석만 일단 모아봤습니다. 악마 포르네우스, 하, 스작몹이 나올 타이밍에 없더니 이제서야 나오네요 ㅠㅠ 별자리 시리즈의 목속성 아리에스 한 쪽 대각성느로 수속성 브레스를, 다른 한 쪽으로는 목속성 브레스를 뿜는 특이한 유닛이었더랬죠 그런데... 이 녀석 말고 아쿠에리스가 더 갖고 싶은데... 시무룩 ㅠㅠ 토벌 몹 도라 스툼 2체 모두 7성 진화 완료입니다! 음, 요정도 스킬턴에 스펙이라면 어디에서는 쓸 수 있겠지요? 하, 한정 미세리아나 바리스타 뽑고싶다....ㅠㅠㅠ 정말 과금의 유혹이 강렬하게 드는 요즈음입.. 2016. 12. 18.
일본 워홀 D+244 성지 순례, 아키하바라 일본 워홀 D+244 성지 순례, 아키하바라 수요일의 일기입니다. 오늘은 아마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르는 아키하바라 성지 순례를 다녀왔습니다. 뭐, 말로만 성지고 이미 게임 센터가 밀집한 지역이라는 인식으로 바뀌어버린지 한참 되었지만 말입니다 ㅋㅋ 그런데, 그보다 우선 배가고프므로 라디오회관 맞은편 알타 1층 카레가게에서 끼니를 해결하려고합니다. 카레, 이 집의 카레는 어떨지 제가 한 번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카레 글은 아래 링크 참조! 2016/12/05 - 일본 워홀 D+234 JLPT N1급 시험 날! in 도쿄 2016/10/05 - 일본 워홀 D+175 테르미나 SAPANA 카레를 먹다! 나왔습니다! 치킨 까스 & 카레 정식!! 너무나도 배가 고픈 나머지 밥은 오오모리로 달랬더니.... 이.. 2016. 12. 17.
브레이브 하트 OST - love 브레이브 하트 OST - love 기운 술 잔속에 떨어지는 달의 찬기에 가슴이 시려오는 밤 저 너머 들녘에 우는 소쩍새의 소리가 어지간히도 쓸쓸히 울려오누나 어딘가에서 태우는 장작의 탄내에 마른 눈물샘이 아려오고 하이얗게 동 터오르는 내일의 모습에 지쳐버린 기대를 하며 눈을 감는다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UfIsH - 2016. 12. 17.
일본 워홀 D+242~3 회사 설립 기념일 / 소부선 착한 일 하나! 일본 워홀 D+242~3 회사 설립 기념일 / 소부선 착한 일 하나! 12월 12일은 회사의 설립 기념일이었습니다! 부장님과 구상 그리고 누나께서 맛있는 음식을 한가득 해 주셔서 너무너무 기뻤습니다. 역시 맛있는 음식을 잘 주는게 가장 큰 행복입지요 ㅎㅎ 특히 누나께서 끓인 미역국과 치즈가 든 샐러드가 존맛!! 게다가고기반찬에 닭 날개 구이까지..... 상다리가 휘어질 기세네요 ㅎㅎ 게다가 케익도 맛있었습니다. 일본에는 저런 동그랗고 커다란 케익을 파는 곳은 전문적인 케익 가게에서 밖에 취급을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오늘도 하나 배우고 맛있게 케익을 먹었습니다! 점심을 너무 배터지게 먹었기에, 저녁은 간단하게 교자 만두집에서 야키소바로 때우기! 흠, 뭐 레토르트 야키소바보다 조금 나은 정도군요 13일의 화.. 2016. 12. 16.
fate grand order 10연차, 재규어 맨 획득! fate grand order 10연차, 재규어 맨 획득! 운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페그오 10연차에서 또 대패를 당한 후에 질질 짜는 글이나 올리는 카논입니다.... 하, 이번엔 4성 어벤져 고르곤이라도 가지고 싶었는데 역시 확률이 똥망이네요 일단 타이가 - 재규어맨은 손에 넣었지만, 3성으로 만족할 수 없지 말입니다..!? 인형옷을 뒤집어 쓴 생김새에 육구처럼 생긴 무기를 휘두르는, 누가봐도 장난치냐고 할법한 생김새. 다만 3차 영기재림을 하면 나기나타를 들고 야쿠자 여두목스러운, 다소 정상적 모습이 된다. 일단 한때 신령 중 하나로 모셔졌던 만큼 엄연히 신령인 서번트지만 빙의한 덕분인지 아니면 '신'보다는 '신앙'이라는 개념에 가까웠던 것 때문인지 인격의 메인은 재규어맨이 아니라 타이가쪽이다. 단.. 2016.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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