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2018/0249

kanonxkanon - 짧은 새벽 kanonxkanon - 짧은 새벽 오늘따라 짧은 새벽의 여명이 왜 이다지도 가슴이 시린지 떠오르는 아침 햇살이 반겨주지 않는 아직은 차가운 겨울밤을 헤치고 부연 숨길을 내쉬며 질질 다리를 끌면서 저 멀리멀리 있는 산 중턱 해가 떠오르는 걸 보지도 못하고 안타까이 하늘만 우러르는 내 모습이 그저 우스워 보여서 헛웃음을 머금었더니 옆에 눈꽃을 달고 있던 나뭇가지도 덩달아 빈 몸을 흔들었다. -이 음원은 어플리케이션 humon 으로 만들었습니다.- - 2018. 2. 3.
The gray garden(회색정원 ost) - introduction The gray garden(회색정원 ost) - introduction 안녕, 또 안녕 이렇게 한 번 더 다음을 기약하면서 손을 흔드는건 몇 번째인지 세는 것을 잊어버린 그 행위에 대해서 이제는 단 한 줌의 온기도 느껴지지 않는 그 한 마디에 대해서 이제는 가슴이 아프지도 않은 그 말에 대해서 울음도 멈추어 버린 그 단어 앞에서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zCGFJ - 2018. 2. 3.
타이타닉 ost piano ver 타이타닉 ost piano ver 내 마음의 종을 울리는 가벼운 발소리 사랑하는 계절에 나누었던 별하늘의 바닷바람 기적이 멀리서 울려오는 모래톱에 앉아서 정적에 뒤덮인 파도소리를 들었다. 아직 채 식지 않은 열기가 조개껍질 안에 그대로 남아있었다. 사라락 하고 손가락 새로 보드라운 모래알 한 줌 떨어지면 둥실, 바닷새의 하얀 날개에 실려 이국의 하늘에 춤추겠지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B0Dp8 - 2018. 2. 2.
바이올렛 에버가든 ED - 이정표 (Off Vocal) 바이올렛 에버가든 ED - 이정표 (Off Vocal) 당신의 목소리가 이정표 한 마리의 새가 울고 있어 이름이 없는 하늘에 나를 찾아서 상냥함으로 계속해서 엮어가 요람에서 내일로 가자 맑은 날도 비가 오는 날에도 당신을 지키기 위해 둘도 없는 보물 이름도 없는 꽃은 조용히 잠들어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AQKjJ - 2018. 2. 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