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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워킹홀리데이◀

일본 워홀 D+51~2 수,목 일상, 유니클로 탐험

by KaNonx카논 2016.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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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워홀 D+51~2 수,목 일상, 유니클로 탐험

 

일기가 너무나 밀렸습니다... ㅠㅠ

 

요거요거 월욜은 신주쿠다 화요일은 아키하바라다 보니까 너무 피곤해서

 

미루어 미루어 오던게 결국 토요일이나 되어서 수, 목 일기를 쓰고 있군요

 

긴시쵸에서 넘나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어서 소재가 나오지 않는 것도 사실이긴 합니다 ㅋㅋㅋ

 

수요일은, 친구는 영업을 뛰러 가서 바로 오오쿠보로 출근한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저 혼자 회사로 출근~

 

 

점심은 영업 다녀온 친구가 사다준 고추참치!!

 

하아.. 한국에서 그렇게 흔하게 보던 녀석인데

 

여기에서 볼 줄이야.. 엄청 감동입니다!! 하나 400엔에 사왔다네요

 

역시 비싸...

 

 

그나저나 메이지 진구 야구장에서 본 일본 형이 입고 있던 옷을 그려봤습니다.

 

발 퀄이라 죄송하지만, 패션(?)에 관심이 많은 녀석한테 물어봤더니

 

역시 롱 와이셔츠거나 사이즈가 큰 와이셔츠일 가능성이 높다고해서 아마존에서 찾아봤습니다.

 

 

그리고 찾았다 롱 와이셔츠~!!

 

솔직히 긴팔은 여름에 입기엔 무리겠지만,

 

반팔도 있고 소재가 얇은 것도 있으니 한 번 잘 골라볼까 합니다.

 

한 벌당 2천엔 선에서 살 수 있더라구요!

 

충고해 주신 moon님께도 감사드립니다^^

 

 

퇴근 후, 마트로 가면서 찍은 노을진 구름

 

여름이 다가오면서 해가 점점 길어지는 모양입니다.

 

높이 솟아오른 지평선의 적란운이 보고싶은데.

 

언제쯤, 제 카메라로 그 하얀 구름을 담을 수 있을까요

 

 

짠! 그리고 야식으로 먹으려고 푸딩을 사왔어요~

 

...근데 먹어보니 푸딩이 아니라 티라미수... ㅋㅋㅋㅋ

 

저기에 떡하니 티라미수라고 적혀있는데... 바본가 ㅠㅠ

 

 

수국이 피었습니다.

 

알칼리성 토양이면 푸른빛, 산성 토양이면 붉은 빛의 수국이 핀다는 말을 언뜻 들은 것 같기도 한데요

 

오며가면서 검은 창살 안에 핀 수국의 모습이 멋스럽습니다.

 

...꽃 사진만 주구장창 찍어대는 거보면, 이미 아저씨가 됐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ㅋㅋ

 

 

스미다구 하나비 안내 포스터입니다.

 

이제 여름 불꽃 놀이 축제가 시작될 시즌인데

 

긴시쵸가 속한 스미다구도 예외는 아닌가 보네요!

 

회사 직원 분이 말씀하시기론 토요일이라 사람이 무지막지~~~

 

하게 많을거라고 하네요 ㅋㅋ

 

하아.. 스기나미구에서는 하나비 안 하려나..

 

 

부장님께서 하사하신 맛있는 스위츠!!

 

어헝헝 몽블랑도 맛있고 도너츠도 에클레르도 넘나 맛있었습니다.

 

얼른 맛나고 열량 높은걸 많이 먹어서 살찌고 싶다는 제 마음을 어떻게 아시고 ㅠㅠㅠ

 

감사합니다!

 

 

퇴근길, 오늘은 우체국 atm기 에서 돈 좀 뽑고 오기쿠보 세이유에서 쇼핑이나 하렵니다!

 

그 와중에 고양이에게 공격받고 부상중인 새를 발견..!

 

요즘 야생동물과 컨택트 하는 기회가 많네요

 

쯔쯔... 날지 못하면 고양이 밥이 될 텐데.. ㅠ

 

 

여기는 오기쿠보역 앞의 세이유, 루미네! 오늘은 옷이나 좀 구경하러 들렸습니다.

 

한국에 있을떄는 귀찮아서 오직 인터넷으로만 옷을 구매했는데

 

루미네도 가까우니까 옷 쇼핑하는 재미도 있네요?! ㅋㅋ

 

그리고 뭣보다 마네킹이 너무 생생(?)해서 놀랬습니다.

 

사람인 줄 알았어..!

 

 

세이유의 유니클로!

 

역시 무난무난한 옷들 밖에 팔지 않지만 현재 900엔 대에 파는 스누피 티셔츠나

 

캡틴 아메리카, 마블 티셔츠(1500엔)는 탐이나더군요!

 

마침 친구는 마음에 드는 윗도리가 있다고 침발라놨는데 3990엔.. ㅎㅎ

 

 

마지막으로 마츠키요까지가서 즐겁게 화장수와 폼 클렌징도 사왔습니다.

 

요게 바로 유명하다는 두유 클렌징 폼과 두유 화장수죠?!

 

케이스가 먹음직스럽게(?) 생겨서 참 마음에 듭니다 ㅋㅋ

 

하아...제발 트러블좀 가라앉게 해주소서...ㅠㅠ 

 

 

저녁은 좀 늦었지만, 친구가 밥을 안먹는대서 저렇게 혼자 차려놓고 먹었습니다.

 

상추 시저 샐러드에 계란후라이 두개, 치킨 고로케에 간장에 절인 감자까지...

 

절대 친구가 안먹는다고 호화롭게 차린게 아녀유!!(뜨끔)

 

냉장고가 시원찮아서 호박이 이틀만에 곰팡이 집이 된 것에 충격을 먹고

 

냉장고도 안전지대가 아니란걸 깨달아버렸지요...

 

역시.. 쟁여놓지 말고 얼른얼른 먹어버려야겠습니다.

 

여러분도 식중독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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