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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ry - Her
한 평의 들판에 피어난 야생화와 같은 사람
여름, 뜨거운 바람이 불어와 이마를 적신 땀을 흐드러뜨릴 때에는
그 찬란한 미소가 내 가슴에 어렸다.
언제나 태양빛의 냄새가 살결에 어렸던
청량한 짧은 머리가 어울렸던 그 사람
아직도 여름이 돌아오면
나는 언젠가의 언덕에 올라서 그를 닮은 야생화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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