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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워킹홀리데이◀

일본 워홀 D+1 일본에 도착했습니다!

by KaNonx카논 2016.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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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워홀 D+1 일본에 도착했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혹은 처음 뵙겠습니다!

 

현재 일본 워킹홀리데이 5일차인 카논이라고 합니다.

 

이제서야 집 정리도 끝나고 여러저러한 정리가 끝나게 되어 포스팅을 합니다.

 

꽤나 고난과 여정이 길었지만, 저도 어엇하게 독립아닌 독립을 하였네요

 

우선 차근차근, 일본에 온 날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의 일을 하나하나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첫 날, 집에서 마지막으로 먹은 집 밥입니다.

 

어머니의 집 밥이 맛없다 맛없다 하지만, 이제는 꽤나 그립군요

 

 

 

대곡역까지 부모님이 바래다 주셔서 마지막 인사를 하고 친구와 함께 동대구역으로 갑니다.

 

캐리어 두 개에 백 팩 하나 그리고 크로스백 하나까지,

 

짐이 빡세군요!

 

 

동대구역 한진고속에서 리무진버스를 타고 인천국제공항까지 가려합니다!

 

총 3만3천원 정도에 3시간 50분이 걸리더군요

 

 

리무진 버스가 우등고속이긴 했지만 두 시간 이상 버스를 타는 것은 역시 좀 힘들었습니다.

 

가는 길, 청주휴게소에 잠시 멈추었습니다!

 

 

빼놓을 수 없는 가챠 머신 탐색!

 

디즈니와 마인 크래프트, 그리고 원피스 가챠가 있군요..

 

땡기는 건 없어서 그냥 패스 했습니다.

 

 

 

그리고 친구와 함께 적은 1년 후의 나에게로 보내는 엽서

 

이걸 보내놓으면 1년 뒤 배달된다고 하더군요

 

일년이라는 긴 시간이 흐른뒤의 저는 무얼하고 있을까요?

 

 

그리고 출출해서 오랜만에 사먹은 델리만쥬!

 

흐헣헣 따끈따끈한 크림이 아주 고소고소했습니다!

 

델리만쥬 짱짱맨!

 

 

3시간 50분 만에 도착한 인천국제공항

 

사실 저는 인천국제공항에 오는게 처음이라 모든게 다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엄청 크고 면세점도 겁나 많고!

 

 

게다가 왕의행렬까지 보여주는군요!

 

외국인들이 신기해서 사진을 찍는 모습이 신기했습니다. ㅋㅋㅋ

 

 

모든 수속을 마치고 어찌어찌 예정된 시간 오후 세시까지 도착했습니다.

 

저어기 이스타항공의 항공기가 보이는군요~!

 

 

이스타항공을 선택하면서 제일 걱정되었던 좌석의 불편함

 

그렇게 좁지는 않아서 편했지만,

 

고도가 높아짐에 따라 비행기가 흔들려서 놀이기구를 타는 느낌이었습니다 ㅠㅠ

 

제가 겁이 좀 많은 편이라 옆의 친구에게 많이 매달렸네요 ㅋㅋ

 

 

험난한(?) 비행을 마치고 비행기는 나리타 공항에 내려섰습니다.

 

도착이 오후 6시여서 슬슬 아름답게 노을이 져 가더군요

 

 

 

우선 비행기에서 내려 공항까지 가는 버스를 탑승!

 

 

공항 입국 수속을 밟을때 직원분에게 워킹 홀리데이를 왔다고 하면 다른 곳으로 빠지게 해 줍니다.

 

하지만, 다른 입국자와 별다른 차이 없이 수속을 진행하고 재류카드를 딱 줍니다!

 

재류카드 겟!

 

항시 소지하고 다니도록 합니다. 안 가지고 다니다 걸리면 20만엔 이하의 벌금이....ㄷㄷㄷ

 

 

일단 나리타 공항 안도 구경해 볼겸 잠시 쉽니다.

 

사람 구경도 하고 처음으로 일본을 딛은 기념으로 물도 사먹고~

 

 

 

우선은 숙소가 있는 신오오쿠보로 가기위해서의 여정입니다.

 

일단은 나리타 공항역에서 닛포리역으로 ㄱㄱㄱ 1030엔이 들었습니다!

 

 

 

처음 들어선 일본의 역..

 

여기도 역시 사람사는 곳이라 그런지 별다른건 없군요

 

 

한시간 반정도 걸려서 닛포리 도착 후 이번엔 드디어 신오오쿠보로 갑니다~!

 

약 20~25분 소요

 

 

전철 화면에 신오오쿠보에 도착했다고 표기됩니다.

 

일본의 전철은 친절하네요!

 

 

신오오쿠보에 도착했습니다!

 

처음 느끼는 도쿄의 도시는, 번잡하지만 활기차고 뭔가 오밀조밀한 느낌이었습니다.

 

늦은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시끌벅적하더군요

 

 

우선은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서 스기야에 들렀습니다!

 

카레가 맛있어 보였거든요~ 여기는 스기야의 메뉴판

 

카레 말고도 돈부리도 팔고 있었습니다.

 

저는 비프 카레 나미모리를 주문!

 

 

음... 나름대로 맛있습니다.

 

그런데 역시 양이 좀 작군요.. 다음에는 오오모리로 먹자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입맛에 맞아서 정말 다행입니다.

 

 

숙소로 가는 길, 자판기에 커~다란 콜라를 팔고 있어서 놀라 찍어보았습니다!

 

저게 100엔이라니!! 친구가 하나 사서 둘이 같이 먹어도 충분할 정도의 혜자스러운 양이었습니다^^*

 

 

 

숙소에 도착한 후의 모습, 이틀간 체류할 거라 노트북도 안 풀고 캐리어는 열어둔채입니다.

 

일본의 밤은 춥고, 밖보다 집안이 더 춥습니다. ㅠㅠㅠㅠ

 

다행히 숙소에는 전기매트가 있지만, 집을 구해서는 어떻게 될런지...

 

 

깔끔한 숙소의 모습!

 

세탁기도 있고 화장실, 욕실이 따로 떨어져 있습니다.

 

히야.. 이게 일본이구나.. 하고 의외로 신기하게 생각한 부분

 

 

여기는 쓸 일이 없을 것 같은 부엌입니다.

 

솔직히 첫날은 도착한 시간도 시간인지라 특별한 일 없이 그냥 지나갔네요

 

내일부터는, 첫 시련이라고도 할 수 있는 집 구하기가 시작됩니다.

 

suumo에서 본 그 집, 과연 실제로 보면 어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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