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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워킹홀리데이◀214

도쿄 워킹홀리데이, 8개월 간의 발자취(2/2) 도쿄 워킹홀리데이, 8개월 간의 발자취(2/2) 도쿄 워킹홀리데이 8개월, 그 두 번째 발자취입니다. 휴대폰이 맛이 가서 일본의 오봉에 해당하는 날에 한국엘 잠시 다녀왔었지요 참 타이밍이 좋지 않았지요, 왕복 5만엔이라는 어마무시한 돈을 내고 나리타 - 부산 - 대구로... 안타깝게도 메인보드를 교체하는 바람에 워홀 전반기 사진이 전부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가 않네요 2017/01/13 - 갤럭시 노트 5 침수 그리고 회복 아무튼, 오늘의 포스팅은 한국에 다녀 온 후, 워홀 후반기의 발자취입니다. [한국도 일본도 찌는 듯한 더위에 휩싸인 여름날, 휴대폰은 휴대폰대로 맛이가서 짜증이 나고 날씨로 인해서 더욱 짜증이 나는 날이었다. 다행히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았지만, 내 과실로 메인보드가 망가졌다.. 2017. 1. 30.
도쿄 워킹홀리데이, 8개월 간의 발자취(1/2) 도쿄 워킹홀리데이, 8개월 간의 발자취(1/2) 오랜만입니다! 도쿄에서 돌아온지 이제 곧 한 달이 다 되어 가는군요 저는 슬슬 복학 준비를 위해서, 수강 꾸러미도 신청하고 엔화도 환전하고 동계 기업 체험 프로그램 준비, 내일 있을 jlpt n1급의 결과 발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것 외에는 할 일이 없다는게 흠이라면 흠이지만요 ㅠㅠ 놀기만 하면서 이제야 워킹홀리데이, 못다한 게시글을 올리게 된 것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음, 그래도 특별한 정보는 따로 없을 것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우선은 이스타 항공의 비행기를 타고 떠난 첫 도쿄 입성부터 시작해볼까 합니다. [4월 11일 처음으로 본 도쿄의 노을과 시끌벅적한 오오쿠보의 모습에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 하고 걱정하고, 조금 기죽었었던 초기 이 날.. 2017. 1. 23.
대구, 일상으로 돌아오다 feat. 날씨 겁나 춥다. 대구, 일상으로 돌아오다 feat. 날씨 겁나 춥다. 안녕하세요, 무사히 대구로 돌아온 뒤, 따순 집에서 쓰는 워킹홀리데이 뒤풀이 이야기입니다. 잘 지내시나요? 저는 잘 지냅니다... 는 무슨..! 돌아오자마자 학점에 국가장학금 2차 신청 걱정에 취직 문제에 사안 더미같은 문제의 걱정에 짓눌려서 압사할 지경입니다 ㅋㅋㅋ 에휴 게다가 도쿄와는 천차만별로 날씨도 얼어죽을 정도로 춥네요 어떻게 20 몇 년간 대구에 살았을까?! 그래도 오랜만에 학교는 가봐야죠~ 역시 변함이 없는 학교 ..하고 생각했더니 나무들이 색동옷을 입고있네요 아무튼 학생보다 가로수를 더욱 중시하는 학교.. ㅋㅋㅋ 마지막 4학년을 마친 친구가 서울로 올라가기 전에 한 번 보기로해서 왔는데, 방학 초기부터 도서관에서 열정적으로 워홀 서류를 .. 2017. 1. 3.
일본 워홀 D+257 워킹홀리데이 종료, 수고하셨습니다. 일본 워홀 D+257 워킹홀리데이 종료, 수고하셨습니다. 12월 27일 드디어 도쿄에서 대구로 돌아갑니다. 마지막을 박탱형과 지내게 될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역시, 인연은 소중히 해야 하는 건가 봅니다. 자아, 아침은 세븐일레븐의 스미레에다가 츠나마요 삼각김밥으로 떄우고 이만 가 볼까요? 신주쿠역에서 야마노테선을 타고 곧바로 우에노역으로 긔긔~ 햐, 역시 언제라도 사람이 많군요 신주쿠, 이것도 마지막입니다만~ ....비가 겁나 오는게 제가 떠난다고 도쿄가 우나..싶었지만 엄청나게 힘들었습니다 ㅠㅠ 다행히 지하지하로 길이 있어서 최대한 맞지는 않았지만, 짐이 무거워서 땀도 나는데 습하기까지해서 더욱 힘들었네요 우에노에 도착해서도 주룩주룩 내리는 비, 여러분! 우에노의 긴자선 지하도를 이용하면 비를 한 방울도.. 2016. 12. 31.
일본 워홀 D+256 굳바이 회사, 그리고 긴시쵸 일본 워홀 D+256 굳바이 회사, 그리고 긴시쵸 12월 26일, 친구는 먼저 일본을 떠나고 저는 박탱형의 집에 머물기로했습니다! 우와...짐을 정리하는데 새삼스레 짐이 많군요 ㅋㅋㅋ 마지막으로 사무실 직찍!! 파란색 도넛 방석이 있는 곳이 제가 약 8개월동안 일 한 자리입니다. 즐거운 일도 많았고 햄복하고 힘든 일도 있었습니다만, 여기서 일단은 땡이네요~!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진상이 태워주는 차에 올라 친구는 혼조 아즈마바시 역으로 저는 긴시쵸 역으로 긔긔~ 오! 비둘기가 나는 순간을 포착하다니..! ...는 뒤로 미루고 마지막 긴시쵸 사진입니다. 저 이세계의 입구 같은 희한한 장식물을 보는것도 이번이 마지막이군요 사요나라 사요나라입니다. 그보다 짐 너무 무거워...!! ㅠㅠ 겨우겨우 신주쿠에 도.. 2016. 12. 30.
일본 워홀 D+255 메리 크리스마스 앤드, 일본 워홀 D+255 메리 크리스마스 앤드, 크리스마스가 밝았습니다. 무섭도록 평소와도 같은 나날입니다. 오늘 아침은 세븐일레븐 산의 샌드위치와 클램차우더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회사의 누나께서 식사에 초대해 주셔서 저녁에는 거기로 갈겁니다! 누나의 요리솜씨는 정말 일품입니다... 그런 누나께서 저녁을 차려 주신다면 정말ㅠㅠ 누나 댁은 긴시쵸 역을 기점으로 회사와 반대방향이었습니다! 역으론 스미요시 역과 가까웠던가요 ㅎㅎ 건너오는 다리의 야경이 상당히 이쁘더군요! 친구와 아이들에게 줄 마지막 크리스마스 선물을 들고 긔긔~ 음 구글 맵을 보고 찾다가 결국 세세한 주소까진 앞집 자전거 가게 할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겨우 누나 댁에 찾아갔습니다! 누나분의 여동생께서는 케익을 시어머니께서는 치킨도 튀겨 주셨습니다... 2016. 12. 29.
일본 워홀 D+254 걸어서 아키하바라까지(2/2) 일본 워홀 D+254 걸어서 아키하바라까지(2/2) 크리스마스 이브의 두 번째 일기입니다. 아사쿠사 ROX에서 이것저것 아이쇼핑에 심취했지요 ㅎㅎ 오옷!! 레드 웜프스의 앨범이 나왔군요! 그런데 표지 디자인이 상당히 강렬합니다.. 후타리고토나 보쿠토 히츠지토 아오 등등 조금 연배가 있는 곡도 있네요^ ROX 두번째 지점에는 오다이바 추억의 거리 같은 곳이 있네요!! 우와.. 예전 군것질거리와 향수를 느끼게 하는 물건이 잔뜩!! 2016/11/23 - 일본 워홀 D+ 220도쿄 가이드(3/4) 오다이바로 가자! 거~~대한 마네키네코도 있고 우와 진짜 오랜만이다 ㅋㅋㅋㅋㅋ 뿌요뿌요라니?! 최근에 모바일로도 뿌요뿌요가 나오긴 했지만 예전만큼 재미는 없더랬죠 바로 옆에는 킹오파 98과 마계촌이 있었습니다. 야... 2016. 12. 29.
일본 워홀 D+254 걸어서 아사쿠사까지(1/2) 일본 워홀 D+254 걸어서 아사쿠사까지(1/2) 안녕 힘세고 강한 크리스마스 이브의 카논입니다. 오늘은 심심하기도 하니 긴시쵸에서 아사쿠사 ~ 아키하바라 일주를 가지 않겠냐는 친구의 요청에 콜 해서 걷고 걷고 걷고 또 걷게 되었습니다. 날씨는 좋아요 날씨는 ^^ 그런데 상당히 바람이 많이 불었다는건 함정입니다..... 에휴 강을 건너고 조금만 더 걸으니 아사쿠사에 도착! 뭐어 jr선으로도 긴시쵸 - 료고쿠 - 아사쿠사바시 이기도하고 거리상으로 그렇게 멀지는 않으니 20분 정도 걸으니 도착하는군요 이야, 추운데도 사람이 참 많아요~ 관광객보다 눈에 띄는건 역시 인력거꾼들..! 참 추운 날씨 속에서도 열심히 호객행위도 하고 인력거를 끌기도 하고.. 멋집니다 굳굳~! 그런데 역시 아사쿠사는 여름에 와야 제맛.. 2016. 12. 28.
일본 워홀 D+253 코메다 커피 in 아사쿠사바시 일본 워홀 D+253 코메다 커피 in 아사쿠사바시 12월 23일 금요일은 일왕의 생일이므로 일본의 공휴일입니다. 7층의 전기 장판 위에서 느지막히 일어나서 컴퓨터 좀 두들기다가, 세븐일레븐에서 냉동식품을 사와서 냠냠했슴다. 하, 샐러드까지 먹다니 나란 남자... 사치가 심하군 어제 회식을 마치고 나니 11시, 비가 상당히 많이 왔습니다. 게다가 돌풍도 심했고요 ㅠㅠ 어쩔 수 없이 쫄닥 젖어서 회사에 와서 세탁기를 돌리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ㅋㅋ 그런데 오늘은 날씨가 넘나 좋은 것..! ...인데도 역시 이불 안이 제일 좋죠?! ㅋㅋㅋㅋ 그렇게 꾸무적대다가 오늘도 이렇게 부엉이 신세가 되었습니다 ㅋㅋ 마지막으로 마사씨를 만날 가는 길입니다. 참, 이러저러해도 꽤 만나서 맛난것도 먹으러 가고 공부도 많이했.. 2016. 12. 27.
일본 워홀 D+252 마지막 출근, 규세이 회식! 일본 워홀 D+252 마지막 출근, 규세이 회식! 22일, 목요일 마지막 출근 및 마지막 창고 세일의 날입니다. 요즘 들어 이 마지막이라는 말을 참 많이쓰네요 ㄷㄷ 뭐어, 도쿄 자체가 인생에서 마지막인건 아니니까.. ㅋㅋ 오늘은 망년회 및 송별회 및 환영회를 겸한 회식이 예정되어있습니다! 그러니까.. 창고 세일을 불태워야지요! 친구는 이렇게 샌드위치 맨이 되어 사거리에 홍보를 나갔지만, 10초만에 돌풍에 전단지가 날아갔다고 합니다... ㅠㅠ 그리고 5시, 은근히 많은 매출을 올리고 창고 세일도 막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저희의 회사 생활도요 ㅋㅋㅋ 참, 무슨 인복이 있어 일본 워홀에 와서 이렇게 편하게 일하다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로 정말로 소중한 경험들이었습니다. 마지막과 처음은 같은 사장님의 신념!.. 2016. 12. 26.
일본 워홀 D+251 회사 더부살이 중! / 창고 세일 일본 워홀 D+251 회사 더부살이 중! / 창고 세일 아기다리고기다리던(?) 긴시쵸 회사 7층 라이프가 시작되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귀신이 나온다는 소문도 있고 해서 상당히 겁을 먹긴 했지만, 지금까지 귀신 코딱지도 못 본걸 보면 없나봅니다 ㅋㅋㅋㅋㅋ 맑은하늘, 스카이트리가 정말정말 아름답게 보입니다. 요 풍경들과도 곧 이별이겠지만요.. 마침 회사에서는 창고 대 개방 세일을 진행중입니다. 회사 창고를 열어서 재고품을 꺼내고 진열하고 전단지를 돌리고... 추운 날인데도 불구하고 다른 직원분들도 너무 열심히 판매에 매진하시더군요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총 월 ~ 목 까지 진행되는 창고 세일..! 과연 얼마나 팔릴 수 있을 것인가! 창고 세일 하다가 회사 앞으로 인력거가 지나다니는 것도 보고~ 설마, 아사.. 2016. 12. 25.
일본 워홀 D+250 사요나라 레오팔레스, 오기쿠보 일본 워홀 D+250 사요나라 레오팔레스, 오기쿠보 드디어 디 데이입니다. 12월 20일 화요일. 그간 정들었던 레오팔레스의 퇴거일입니다. 아침부터 일찍일어나서 로프트의 위층을 치우고 한 번 먼지를 훓으니 처음 집에 이사 온 날이 생각나는군요 아래층도 이불을 버리고 딱 가져갈 양의 짐만 남겨두니 깨끗해졌습니다. 이제 12시에 올 레오팔레스 직원과 수도, 전기, 가스 직원을 기다리면 됩니다. 2016/12/19 - 일본 워홀 D+245 수도,가스,전기 해지 및 레오팔레스 해지 일단 시간이 남았으니 밥을 먹어야겠지요, 오후, 회사에 들어갈 때 까지 짐을 옮기지 않으면 안 되니 든든히 먹어야합니다. 오기쿠보에서의 마지막 만찬은 역시 마츠야 였습니다만^^* 돌아오는 길. 그러고보니 레오팔레스 처음 입주 때 찍은.. 2016. 12. 24.
일본 워홀 D+248~9 스테이크 당 / 오오쿠보 호식이 치킨! 일본 워홀 D+248~9 스테이크 당 / 오오쿠보 호식이 치킨! 18일 일요일! 입맛도 없으니 스테이크 당에 왔습니다. 입맛도 입맛이지만, 혓바늘이 두 개는 더 나서 미추어버릴 것 같은건 덤...ㅠㅠ 그래도 스키야키는 상당히 먹을 만 했습니다. 사실 고기보다는 구운 파가 더 좋았지만요 ㅋㅋㅋ 스테이크 당 이후에는 뜸했던 남코에 갔습죠! 이런.. 섹시한 보아 핸콕 누님이 계시는군요 ㄷㄷ 친구는 ..... 짐이 한 가득인데 또 뽑았습니다 ㅋㅋ 이 파이리는 가지고 싶다!! 하, 그런데 이거 뽑으면 또 시리즈 별로 가지고 싶게 될 게 뻔합니다. 게다가 들어가지도 않잖아... 안될거야 아마.... ㅠㅠ 친구가 뽑은 원피스 보아 핸콕 찍찍...! 히야... 찢어진 옷에도 불구하고 저 당당한 표정이 좋네요 보아 핸콕.. 2016. 12. 22.
일본 워홀 D+247 석양 내리는 오타구로 공원으로 일본 워홀 D+247 석양 내리는 오타구로 공원으로 집에서 보내는 마지막 토요일 오후입니다. 오전에는 친구가 회사에 가 있는 동안 열심히 집안청소를 해 놓았지요 ㅎㅎ 그리고 낮잠 좀 자다가 느지막히 일어나 저녁 놀이 비치는 오기쿠보로 나갔습니다. 이 풍경도 정말 며칠 뒤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쓸쓸하군요 뭐, 컨디션이 상당히 좋지 않긴 했지만 집에 계속 틀어박혀있는 것도 질려서 말이지요 ㅠㅠ 북 오프에서 발견한 러브라이브의 넨도로이드들! 음, 리더인 주제에 제일 싸군..! 역시 럽라하면 니코니와 코토리지요! 이후, 마츠야에서 밥을 먹고 슬렁슬렁 어디를 갈까 생각하던 중 마지막으로 오타구로 공원엘 가 보자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은 이미 오후 4시, 폐장까지 앞으로 1시간도 남지 않았습니다만, 뭐 괜찮.. 2016. 12. 21.
일본 워홀 D+246 전단지 돌리기 / 나카노 이치란 일본 워홀 D+246 전단지 돌리기 / 나카노 이치란 금요일, 시작은 얼마 남지않은 레오팔레스의 사진으로 시작합니다. 짐을 바락바락 싸니 어떻게든 들어가네요.. 정말 과자랑 인형을 함께 한 번 보내놓은게 신의 한 수 였습니다 ㅋㅋㅋ 그런데 역시 디즈니 시에서 산 팝콘통이 상당히 거치적거리는군요 ㄷㄷ 이쪽은 친구의 에어리어 냉장고 뒷 쪽에는 분해되어 비닐봉투 안에서 잠자고 있는 피규어가 한 가득입니다. 이 녀석도 짐싸는데 상당히 고생할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제 에어리어인 로프트 2층! 거의 다 싸서 별로 남은게 없지만, 거북이 등딱지 모양 쿠션과 갈색 곰인형이 상당히 애매하네요 하아... 가져가고 싶은데 너무 부피가 많이나가..! ㅠㅠ 약 8개월간 살았던 로프트 윗 층 어유... 이런 공간에서 매일.. 2016.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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