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기쿠보69 일본 워홀 D+250 사요나라 레오팔레스, 오기쿠보 일본 워홀 D+250 사요나라 레오팔레스, 오기쿠보 드디어 디 데이입니다. 12월 20일 화요일. 그간 정들었던 레오팔레스의 퇴거일입니다. 아침부터 일찍일어나서 로프트의 위층을 치우고 한 번 먼지를 훓으니 처음 집에 이사 온 날이 생각나는군요 아래층도 이불을 버리고 딱 가져갈 양의 짐만 남겨두니 깨끗해졌습니다. 이제 12시에 올 레오팔레스 직원과 수도, 전기, 가스 직원을 기다리면 됩니다. 2016/12/19 - 일본 워홀 D+245 수도,가스,전기 해지 및 레오팔레스 해지 일단 시간이 남았으니 밥을 먹어야겠지요, 오후, 회사에 들어갈 때 까지 짐을 옮기지 않으면 안 되니 든든히 먹어야합니다. 오기쿠보에서의 마지막 만찬은 역시 마츠야 였습니다만^^* 돌아오는 길. 그러고보니 레오팔레스 처음 입주 때 찍은.. 2016. 12. 24. 일본 워홀 D+248~9 스테이크 당 / 오오쿠보 호식이 치킨! 일본 워홀 D+248~9 스테이크 당 / 오오쿠보 호식이 치킨! 18일 일요일! 입맛도 없으니 스테이크 당에 왔습니다. 입맛도 입맛이지만, 혓바늘이 두 개는 더 나서 미추어버릴 것 같은건 덤...ㅠㅠ 그래도 스키야키는 상당히 먹을 만 했습니다. 사실 고기보다는 구운 파가 더 좋았지만요 ㅋㅋㅋ 스테이크 당 이후에는 뜸했던 남코에 갔습죠! 이런.. 섹시한 보아 핸콕 누님이 계시는군요 ㄷㄷ 친구는 ..... 짐이 한 가득인데 또 뽑았습니다 ㅋㅋ 이 파이리는 가지고 싶다!! 하, 그런데 이거 뽑으면 또 시리즈 별로 가지고 싶게 될 게 뻔합니다. 게다가 들어가지도 않잖아... 안될거야 아마.... ㅠㅠ 친구가 뽑은 원피스 보아 핸콕 찍찍...! 히야... 찢어진 옷에도 불구하고 저 당당한 표정이 좋네요 보아 핸콕.. 2016. 12. 22. 일본 워홀 D+247 석양 내리는 오타구로 공원으로 일본 워홀 D+247 석양 내리는 오타구로 공원으로 집에서 보내는 마지막 토요일 오후입니다. 오전에는 친구가 회사에 가 있는 동안 열심히 집안청소를 해 놓았지요 ㅎㅎ 그리고 낮잠 좀 자다가 느지막히 일어나 저녁 놀이 비치는 오기쿠보로 나갔습니다. 이 풍경도 정말 며칠 뒤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쓸쓸하군요 뭐, 컨디션이 상당히 좋지 않긴 했지만 집에 계속 틀어박혀있는 것도 질려서 말이지요 ㅠㅠ 북 오프에서 발견한 러브라이브의 넨도로이드들! 음, 리더인 주제에 제일 싸군..! 역시 럽라하면 니코니와 코토리지요! 이후, 마츠야에서 밥을 먹고 슬렁슬렁 어디를 갈까 생각하던 중 마지막으로 오타구로 공원엘 가 보자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은 이미 오후 4시, 폐장까지 앞으로 1시간도 남지 않았습니다만, 뭐 괜찮.. 2016. 12. 21. 일본 워홀 D+238 겨울에는 타이야끼! - 아사쿠사바시 일본 워홀 D+238 겨울에는 타이야끼! - 아사쿠사바시 8일 목요일의 이야기입니다. 추워지기 시작한 바람은 주체 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해져서 도쿄에 한 겨울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요 미운 모피 녀석도 춥긴 추운지 차 밑에서 가만히 오들오들 떨고 있더군요 에휴.. 성질만 죽이면 좋아할 사람이 얼마나 많을까.. 출근길, 긴시쵸 공원을 지나면 가끔 하얗고 빨간 유니폼의 강아지 학교 학생들을 볼 수 있습니다. 펫 전문학교의 학생들이라더군요 , 매일 아침 강아지들과 산책을 하고 교감을 하며 전문가로서 거듭나나봅니다. 그런데 이 학생은 이 날씨에도 반팔 반바지네요 ...ㄷㄷ 진짜 존경스럽습니다 ㅋㅋㅋ 하긴 가끔 오기쿠보 동네 아저씨도 반팔 반바지로 다니긴 하시던데.. 몸 속에 용광로라도 갖고 계시나 봅니다 ㅋㅋ .. 2016. 12. 11. 일본 워홀 D+234 JLPT N1급 시험 날! in 도쿄 일본 워홀 D+234 JLPT N1급 시험 날! in 도쿄 드디어 대망의 시험날이 밝았습니다. 여기서 대망이란, 대짜로 망했다는 뜻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ㅜㅜ 큼, 제 시험장소는 신바시, 시오도메의 중간즈음에 있는 베르사르 홀이라는 건물이었습니다. 신바시야 오다이바에 놀러갈 때 몇 번 온 적이 있는지라 익숙치만 이렇게 시오도메로 걸어본 적은 처음이군요 크리스마스 트리 이쁘다..!! 배르사르 시오도메 도착! 음, 역시 2시간은 일찍 도착했는데도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시험 시작은 12시 반부터 입실은 11시 45분까지라서 멍 하니 시간을 때웠습니다.. 역시 한국인보다는 중국인이 굉~장히 많더군요 그리고 시간이 되어 입실!! 저는 지하 친구는 2층입니다. 이벤트 홀이라는 넓은 공간에서 시험을 실시했습.. 2016. 12. 5. 일본 마사지 숍에 다녀왔습니다. (호구시のgood!) 일본 마사지 숍에 다녀왔습니다. (호구시のgood!) 요즈음 그렇게 어깨가 빠질 듯이 아팠습니다... 제가 노가다를 하는 것도 아니고 그저 책상 앞에서 매일 컴퓨터나 두들기는 것 뿐인데 날개뼈 부분에서부터 어깨 목까지 찌르듯이 아플때가 있더군요 ㅠㅠ 참을 수 없어서 요 전부터 벼르고 별렀던 마사지 숍엘 한 번 가보려고 합니다. 일본은 마사지 숍이 한국의 카페만큼이나 많습니다. 게다가 가격도 천차만별에 마사지사들의 실력도 천차만별.. 이 지 않을까요? 마침 오기쿠보 역 앞 과자가게 4층에 60분 호구시 2,980엔 짜리 (세금 포함 3,200엔) 마사지 샵이 있더라구요 호구시... 손님을 호구.. 로 보는건 아닐테고.. 찾아보니 근육을 풀다 의 풀다가 호구스解す 더군요 ㅋㅋ 깨알 공부! 솔직히 한국에서 마.. 2016. 12. 2. 일본 워홀 D+228~30 도쿄 11월달 종료 그리고 일본 워홀 D+228~30 도쿄 11월달 종료 그리고 D - 30~28 월요일, 제~~~일 싫은 날입니다. 게다가 레오팔레스 신주쿠 점에 마지막 월세를 납부하러 가야해서 더욱 싫은 날이네요 ㅠㅠ 이제 레오팔레스도 마지막이구나 ... 하는 생각이 드니 시원섭섭하군요 그리고 오랜만에 일찍 월급도 받았으니 오늘은 이치란에서! 면 만 먹으면 그러니까 밥까지 같이 시켰습니다. 하, 그나저나 저한텐 딱 매운맛 두 배가 한계군요 ㅋㅋㅋ 친구는 8배의 매운 맛에 도전하는 용자였는데 다음날 아래에서 불을 붐었다 합니다..... 신주쿠, 여전히 붐비는 거리 돈키호테가 크리스마스 단장을 했네요 떠들썩한 호객꾼과 관광객들이 언제나 넘치는 신주쿠 이 풍경을 볼 날도 얼마 남지 않았군요 아쉬운 대로 타이토 게임센터로 출격~~! .. 2016. 11. 30. 일본 워홀 D+214 가을이 왔습니다. / 치즈 냥이와 놀자! 일본 워홀 D+214 가을이 왔습니다. / 치즈 냥이와 놀자! 와, 어느새 가을이 온 듯 출근길에 낙엽이 숱하게 떨어져 있네요 일본의 11월은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단풍이 공존하는 그런 시간인가봅니다. 또 만났네 또 만났어~~ 우리 긴시쵸의 아이돌! 치즈 냥냥이가 저에게 쓰다듬을 허하십니다!! 그래 그래 거길 더 긁어라 냥 참 표정 한 번 예술입니다 ㅋㅋㅋ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귀찮은 건지 귀찮지 않은 건지 모를 길냥이 님의 모습 하아, 오늘의 쓰다듬은 여기까진가, 다음에 또 와라 닝겐 크으으으 진짜 납치해서 키워버리고 싶다 ㅠㅠㅠ ...월요일은 이렇게 길냥이에게 힐링을 받아버리고 말았습니다. 저녁은 오기쿠보 스키야의 신메뉴! 불내나는 돼지고기 덮밥같은데 최악이었습니다. 뭐 종업원들은 자기네끼.. 2016. 11. 16. 일본 워홀 D+203 오기쿠보 삼겹살집 저팔계를 가다! 일본 워홀 D+203 오기쿠보 삼겹살집 저팔계를 가다! 날이 춥습니다. 3일의 목요일은 일본의 문화의 날이라는 휴일이었지요!! 굳~~ 찬바람에 유니클로에서 산 히트텍을 껴입고 오늘은 오기쿠보 역 근처에 있는 삼겹살 집, 저팔계를 찾아갔습니다~! 사실은 비빔밥이 먹고 싶어서 간 거였어요.. 근데 역시 다른사람들이 고기 굽는걸 보니.. 마음은 자연스레 고기로.. 저팔계의 주소는 여기입니다! 게다가 내부도 깨끗합니다~ 다만 한국처럼 연기를 빨아들이는 장치가 없어서 손님이 많을 시에는 연기가 내부에 조금 차긴합니다만, ㅋㅋ 오기쿠보역에서 걸어서 5분 이내, 상당히 가까이에 있었군요 ㅎㅎ 오기쿠보 생활 말년에서야 이런 가게가 있는 줄 깨닫다니... 삼겹살 2인분을 시키면 나오는 상차림.. 하.. 이런걸 보면 상추.. 2016. 11. 5. 일본 워홀 D+198~9 나카노 브로드웨이 / 오기쿠보 일본 워홀 D+198~9 나카노 브로드웨이 / 오기쿠보 10월의 마지막 주말이었습니다. 요즘 몸상태가 메롱해서인지 일기가 밀리는것 양해바랍니다ㅠㅠ 토요일은 오기쿠보 - 칸다 - 다마치에 약속이 있었는데, 너무 일찍 나오는 바람에 나카노에서 시간을 때우고 있었지요 나카노는 맨날 이벤트를 하는지 사람이 많더군요 나카노라면 역시 나카노 브로드웨이! 음, 신작 가챠가챠가 나왔는지 체크 해 주는게 우선 과제이지요 포켓몬 필기구 정리기(?)가 있군요 복권으로 마도카 x 모노가타리 시리즈의 일러스트도 나오나 봅니다! 이것도 11월 중순쯤 나온다고 합니다. 아침도 안 먹은 채라서 일단은 롯데리아에서 버거 세트 메뉴를 냠냠~! 그다지 맛있는건 아니었지만, 쏘쏘한 정도? 새로 베앗가이 가챠가 나왔길래 당장에 세 번 질렀습.. 2016. 11. 3. 일본 워홀 D+190~1 친구가 왔다, 아키하바라에서 아사쿠사까지 일본 워홀 D+190~1 친구가 왔다, 아키하바라에서 아사쿠사까지 우선은 짧디 짧은 금요일의 소식입니다. 저녁, 혼자서 루미네의 사이제리야에서 치킨이랑 그라탕을 냠냠했습니다. 야~ 역시 여기 알바생은 귀여워요 ㅋㅋ 요즘들어 핸드폰 상태가 나빠져 실내에 들어오기만하면 권외가 되더라구요 참, 한국에 돌아가면 고쳐야 할 것이 또 늘었네요.. 토요일, 룸메는 휴일 출근으로 집을 비웠고 저는 2박 3일로 친구가 온대서 우에노로 향했습니다. 늦잠 푹~자고 비빔면으로 밥을 때우고 가니 역시나 배가 고프더군요 컨디션 난조에다가 콧물까지 나오니 제대로 가이드 노릇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ㅋㅋ ' 우에노서 1시에 친구를 만나 아키하바라로 긔긔~ 라면집에 꼭 한번 가보고싶대서 아키하바라 라멘 집을 찾아 들어갔습니다. .. 2016. 10. 24. 오기쿠보 오타구로 공원, 달맞이 축제로 오기쿠보 오타구로 공원, 달맞이 축제로 16일 오타구로 공원은 달맞이 축제로 공원 전체에 대나무 촛불이 점점이 수를 놓고 있었습니다. 입장료가 있는건 솔직히 몰랐는데, 300엔 정도라면 괜찮지요~ 숲 속 대나무들 아래에도 촛불이 켜졌습니다. 다행히도 돌다리에는 밝게 조명을 비추어 두었군요 낮의 모습과는 또 다르게 웅성거리는 공원도 상당히 느낌이 좋았습니다. 가을 바람에 몸이 조금 차가워지기는 했지만요 이건 한국의 가야금과 비슷한 악기인데 일본의 코토 라고 하는 현악기인가보다. 가야금 만치 깊은 소리는 나지 않지만 또 이게 색다른 일본의 정취인가 하고 생각해 보게 된다. 연주자 네 분이서 코토를 켜고 관중들이 노래를 따라부르는 걸 보면 꽤나 유명한 곡인 듯 한데, 역시 무슨 말을 하는지 하나도 모르겠더라... 2016. 10. 18. 일본 워홀 D+185 나카노 브로드웨이 그리고, 달맞이 일본 워홀 D+185 나카노 브로드웨이 그리고, 달맞이 즐거운 일요일입니다. 맑은 일요일입니다. 날씨하나는 딱 좋아서 청소하기도 좋고 산책나가기도 좋은 날이었습죠 ㅎㅎ 아침부터 딱 500엔만에 팬텀을 뒤집어 쓴 피카츄를 뽑고 기분이 좋아진 카논입니다~ 하아.. 못 뽑을 줄 알았더니 누가 거의 다 뽑아놔서 저는 수저만 올렸네요 ㅋㅋ 오늘은 홀로 나카노 브로드웨이에 갔다가 오타구로 공원 그리고 가라오케나 갈 참입니다. 역시 홀로 움직이는게 제일 편해요~ 피곤하지도 않고! 소부센을 타고 나카노로 빠르게 쓔웅~~ 으아... 역시 사람이 넘나 많은 것.. 페코짱도 할로윈의상으로 갈아입었군요 ㅋㅋ 이리저리 중고 피규어도 둘러보다가 가챠 기계도 보다가 즐겁게 솔로플레잉을 했습니다. 엇! 딱 오키니이리! 할 만한 제품.. 2016. 10. 16. 일본 워홀 D+184 100엔 회전초밥 쿠라스시 혼밥! 일본 워홀 D+184 100엔 회전초밥 쿠라스시 혼밥! 오늘은! 오기쿠보에도 한 접시에 100엔 하는 초밥집, 쿠라스시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어서 단숨에 뛰어갔습니다! 2016/08/26 - 일본 워홀 D+130 쿠라스시 타마가와 하나비 (3/3) 요전에 도쿄에 친구들이 와서 함께 간 그 곳이죠~ 이렇게 가까운데도(오기쿠보 역에서 30분 정도 걷지만)체인점이 있었다니 감동입니다. 우선은 조금 배가 꺼질 때 까지 남코에서 시간을 죽입니다. 그리고 곰 인형을 땄습니다 ㅋㅋㅋ 700엔 정도 넣어서 뽑힐랑 말랑하는걸 보고 혹시나 싶어 손을 넣어 잡아당겼더니 빠지더군요.. ㅋㅋ 오기쿠보 마츠모토 키요시를 지나서 주욱 올라가면 됩니다. 이온도 있고 이세탄도 있었군요.. 이까지 올 일이 없었으니 잘 몰랐네요 아, 스기.. 2016. 10. 15. 일본 워홀 D+179~183 10월 셋째주의 일본! 일본 워홀 D+179~183 10월 셋째주의 일본! 흐아.. 일기가 거의 일주일치나 밀려버렸어요! 그간 잘 계셨나요?! 몇 번이고 말했듯이 평일에는 그다지 큰일이 없어서 화제거리가 없습니다ㅠㅠ 아무튼, 월요일은 일본의 체육의 날이라고해서 휴일이었습니다. 하, 정말 다행이죠 ㅋㅋ 사실 피곤한건 사실이었기에 이렇게 휴일이 꿀 같을 수가 없었습니다. 게다가 친구가 어느샌가 뽑아온 센조가하라 버전 마도카까지~ ㅎㅎ 화요일, 드디어 출근의 때가 도래했습니다 ㅠㅠ 어유.. 왜 어째서 인간의 휴일을 2배의 빠르기일까요.. 아침은 조금 메뉴를 바꿔서 달걀 샐러드가 듬~ 뿍 든 빵입니다! 할로윈이라고 롯데리아에서도 특별한 신메뉴를 내놨군요 보라색의 껌 같이 보이는건 치즈입니다...ㄷㄷㄷ 맥도날드서는 초콜릿과 주황색 소스.. 2016. 10. 14.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