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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오르골1445

마음의 상처 - Titanrium ( Piano version ) 마음의 상처 - Titanrium ( Piano version ) 나는 당신이 무거웠다. 아니지,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당신을 향한 내 마음을 무겁게 느끼고 있었다. 한숨을 쉬어도 가슴의 답답함은 좀체 무게를 줄이지 못했었고, 꿈에서조차 닿는걸 허락해주지 않는 당신을 만나는 날이면, 금방이라도 잠에서 깨 버렸다. 아마 그렇게 그렇게 상처를 쌓으면서 나는 앞으로 나아갈 수 있으리라. 무엇하나도 포기하고 싶지 않은 나는 나도 당신도 지금까지의 시간도 앞으로의 미래도 아무것 하나 쉽사리 놓아버리고 싶지 않다. 순간순간의 아픔이 짙어져, 무감하게 되었을 때 비로소 나는 당신의 무게를 모르게 되리라. 2021. 7. 11.
망각 - To The Moon 망각 - To The Moon 잊어야만 할 것이라면 얼른 잊혀져버렸으면 고대하던 기다림이 무너져서 마음의 잔해에 날카로이 깔려 아픈 걸음을 멈춰야 할때는 돌아오지 않는 너를 떠올리게 될 지도 모르니까. 달빛은 휘영청 밝아서 길을 잃어버릴 염려는 어디에도 없는데. 마음에 남고 가슴에 남고 시간의 잔재에 남은 폐기물 그 분진이 날아올라 눈을 까마득히 가리는 탓이다. 그래, 분명 그런 탓이다. - 채널 주소 https://www.youtube.com/channel/UCoILDyi_xl1_zprAS-mtGIQ 2021. 6. 24.
Yoko Shimomura - Vector to the Heavens Yoko Shimomura - Vector to the Heavens 거리가 좁아보인다. 시야가 좁아보인다. 숨이 차오른다. 누군가가 말했다.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면, 네 감정에 익사해버릴거라고. 단 하나도 틀린말은 없었다. 다만, 나는 사람을 사랑하는데에 아직 서투를 뿐이었고 머리로는 이해해도 가슴으로 전혀 이해하지 못할 뿐. 뚜렷한 표출구 없는 홍수는 결국에는 자기 자신을 좀먹어가는거라고 숨을 가다듬는다. 하나, 둘, 셋 눈을 감고 지금 당장은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기로 한다. 오늘은 갑자기 높은 곳에서 저어만치 노을이라도 보고싶은 기분이 들었다. 2021. 6. 9.
Anoice - Ripple Anoice - Ripple 조용한 마음 속, 파문이 일 때에 기쁨은 나의 눈을 가리고 바람이 그치는 순간순간에 외로움들이 불쑥 찾아든다. 이미 몇번이나 익숙했던 것들이 이윽고 낮설어질 때에, 과거를 마주하고 과오를 바로잡기 위해서 괴로움을 더듬는다. 최선이라고 믿었던 것이 가장 아픈 선택지가 되었던 어느날과 같게 되지 않기를 바라면서. 2021. 6. 5.
Reminiscence (Original Ver.) Reminiscence (Original Ver.) 돌아오지 않을 시간이라는 걸 알기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너와 웃고 너와 걷는 이 시간이 나의 일상이 되어 가장 환하게 웃을 수 있었다. 나의 소중한 부분이 되어 이미 많이도 마음을 줘 버린걸 너는 몰랐으면 한다. 같이 많은 것을 보고, 같이 많은 길을 걸어나가길. 이 기억이 언젠가 추억이 되었을 때에도 환하게 웃으면서 펼쳐 볼 수 있게 되기를. 2021. 5. 25.
Steins;Gate 0 Ending Theme - GATE OF STEINER (acoustic ver.) Steins;Gate 0 Ending Theme - GATE OF STEINER (acoustic ver.) 시간은 너무나도 슬프고 덧없고 제어할 수 없어, 강물처럼 멈추지 않지 우주는 공허하며 어둡고도 차가워 그 존재를 정의할 수 없어 우리는 하늘을 표류하기만하지 눈물을 흘리며 새로운 세계로 도약을 약속하며 우리는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 이야기해줘 별은 밝게 타오르지만 그들은 결국 사라질거야 이 순간을 마지막으로 영원히 우리는 하늘을 표류하게 될거야 2021.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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