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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오르골/Game154

Reminiscence (Original Ver.) Reminiscence (Original Ver.) 돌아오지 않을 시간이라는 걸 알기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너와 웃고 너와 걷는 이 시간이 나의 일상이 되어 가장 환하게 웃을 수 있었다. 나의 소중한 부분이 되어 이미 많이도 마음을 줘 버린걸 너는 몰랐으면 한다. 같이 많은 것을 보고, 같이 많은 길을 걸어나가길. 이 기억이 언젠가 추억이 되었을 때에도 환하게 웃으면서 펼쳐 볼 수 있게 되기를. 2021. 5. 25.
스트롱 인사이드 BGM 스트롱 인사이드 BGM 나를 아는 너와, 너를 아는 나 둘의 시간이 쌓여 나가며 계절은 색을 바꾸고 웃음 뒤에 슬며시 끼워 넣었던 눈물자욱도 이제는 하나하나 사랑하면서. 뒤돌아봐도 좋으니까, 후회해도 좋으니까 우리가 함께 지내왔던 이 계절들을 미워하지는 말자 네가 손을 뻗으면 언제나 나에게 닿을거야 길 잃어도 괜찮아 같은 하늘 아래에서, 나는 기다릴테니까 - 2021. 4. 14.
일랜시아 ost - 로랜시아 여관 일랜시아 ost - 로랜시아 여관 “막 피운 석탄불 앞에 서서 그것이 생명의 몸부림 같은 불꽃으로 발갛게 타오르는 것을 본 적이 있어. 그러나 끝내는 힘이 약해져 가라앉고 소리 없는 먼지로 돌아가 버리지. 바다의 노인이여! 당신의 이 불같은 생애도 끝내는 한 줌의 재 외에 무엇을 남기겠는가!” - 2021. 4. 13.
영웅전설 6 공의 궤적 FC - In the Heart 영웅전설 6 공의 궤적 FC - In the Heart 가슴에 남아 있는 미련을 더 이상 사랑이라고 말할 수 없을 때 까지, 당신을 부정하고 외면하고 거절한다. 그 일련의 패턴이 마음에 익기에는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렸다. 세 달, 족히는 반 년 정도일까 에고를 깎아내려가면서 까지 애정을 퍼붓지 않아도 나름대로 나를 위해주는 사람이 주위에 있다는 걸 당신에게 까맣게 빠져 있을 시기에는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았다. 누군가가 가르칠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했을까 심장 속에 있는 것을 아무리 게워내 보아도, 더 이상 아무것도 나오지 않을 때 까지. 버리고 또 버렸다. 이제는, 아무도 없었다. 2021. 1. 22.
Cookey Shop 2 - Shop no guest sad song Cookey Shop 2 - Shop no guest sad song 꿈에서 다시 만나요, 우리가 그리던 작은 카페에서 당신이 잠들기만을 기다리며 따스한 차를 준비할게요 그러니까, 둘 만의 장소로 와 주세요 당신이 알 수 있도록 자그만 불빛 점점이 이어 놓을게요 아무 말 없이 조용히 미소짓는 걸로도 좋으니 꿈에서 찾아주세요. 2021. 1. 21.
once upon a memory once upon a memory 잔에 떨어지는 물방울이 이윽고 파문을 일으키더니, 넘쳐 흘렀다. 사람이란건 참으로 간사해서 힘든 기억은 모두 배제하고 미화된 것만을 그 두 손에 쥐고 있는다. 잔 깊숙한 곳에, 흔들림 없이 자리한 보드라운 모래알갱이들 처럼 아무리 파도치더라도 고요한 심해와도 같이, 오래 되어 색소가 다 빠져 나가더라도 잊혀지는 일 없이. 마음 속 깊이 무거운 닻을 내려 물거품처럼 망연히 과거의 단편을 건넨다. 2021.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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