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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홀54

도쿄 워킹홀리데이, 8개월 간의 발자취(2/2) 도쿄 워킹홀리데이, 8개월 간의 발자취(2/2) 도쿄 워킹홀리데이 8개월, 그 두 번째 발자취입니다. 휴대폰이 맛이 가서 일본의 오봉에 해당하는 날에 한국엘 잠시 다녀왔었지요 참 타이밍이 좋지 않았지요, 왕복 5만엔이라는 어마무시한 돈을 내고 나리타 - 부산 - 대구로... 안타깝게도 메인보드를 교체하는 바람에 워홀 전반기 사진이 전부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가 않네요 2017/01/13 - 갤럭시 노트 5 침수 그리고 회복 아무튼, 오늘의 포스팅은 한국에 다녀 온 후, 워홀 후반기의 발자취입니다. [한국도 일본도 찌는 듯한 더위에 휩싸인 여름날, 휴대폰은 휴대폰대로 맛이가서 짜증이 나고 날씨로 인해서 더욱 짜증이 나는 날이었다. 다행히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았지만, 내 과실로 메인보드가 망가졌다.. 2017. 1. 30.
일본 워홀 비자 신청, 부산으로 가자! - 친구편 일본 워홀 신청, 부산으로 가자! - 친구편 1월 13일, 이번엔 친구가 일본 워킹 홀리데이를 갈 준비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부산 대사관엘 가려고 합니다. 사실, 이 친구 워홀 한 번 신청 한 적이 있습니다 ㅋㅋㅋ 그런데 합격 후, 여권을 내는 기간을 잘못 알아서 합격은 취소..... ㅠㅠㅠㅠ 다시 신청하는 수 밖에 없어서 두 번째 가는 겁니다 ㅋㅋ 친구 덕에 들어가 본 코레일 멤버십 라운지! 음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라운지 이용 신청을 할 수 있다고 하던데 기웃기웃 거려 본 적은 있으나 안에 들어가 본 적은 없네요 멤버십 라운지에 특별한 건 없었습니다. 만, 조용조용하고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기에는 좋은 장소 같네요~! 사진은 제 네이버 분점을 보고있는 친구 부끄러! 정말.. 2017. 1. 19.
대구, 일상으로 돌아오다 feat. 날씨 겁나 춥다. 대구, 일상으로 돌아오다 feat. 날씨 겁나 춥다. 안녕하세요, 무사히 대구로 돌아온 뒤, 따순 집에서 쓰는 워킹홀리데이 뒤풀이 이야기입니다. 잘 지내시나요? 저는 잘 지냅니다... 는 무슨..! 돌아오자마자 학점에 국가장학금 2차 신청 걱정에 취직 문제에 사안 더미같은 문제의 걱정에 짓눌려서 압사할 지경입니다 ㅋㅋㅋ 에휴 게다가 도쿄와는 천차만별로 날씨도 얼어죽을 정도로 춥네요 어떻게 20 몇 년간 대구에 살았을까?! 그래도 오랜만에 학교는 가봐야죠~ 역시 변함이 없는 학교 ..하고 생각했더니 나무들이 색동옷을 입고있네요 아무튼 학생보다 가로수를 더욱 중시하는 학교.. ㅋㅋㅋ 마지막 4학년을 마친 친구가 서울로 올라가기 전에 한 번 보기로해서 왔는데, 방학 초기부터 도서관에서 열정적으로 워홀 서류를 .. 2017. 1. 3.
일본 워홀 D+245 수도,가스,전기 해지 및 레오팔레스 해지 일본 워홀 D+245 수도,가스,전기 해지 및 레오팔레스 해지 목요일은 은근히 하는 일없이 혼자 바빴습니다. 이제 다음주 화요일, 성큼 다가온 이사 날짜로 인해서 수도, 전기 그리고 가스도 끊을 예약을 해 놓고 레오팔레스에 전화해서 퇴거 날짜에 직원이 오도록 예약까지 완벽히 마쳤습니다. 일본에서 일본으로 이사 시에는 남은 세금이 이사 가는 주소로 나온다고합니다만, 국외로 이사갈 경우에는 어떻게 되나요라고 물어보니 그럴 시에는 직원이 직접 방문해서 여태까지의 세금을 현금으로 받아간다네요, 역시 칼같다...ㄷㄷ 아무튼 레오팔레스는 20일 12시에 방을 빼니 전기 수도 가스 모두 12시 이전에 와 주세요 부탁을 해 놓은 상태입니다. 소방관 아저씨들이 온 이후 두 번째로 북적이는 집이 될지도 모르겠군요 ㅋㅋㅋ .. 2016. 12. 19.
일본 워홀 D+233 일본 전출신고 / 일본 과자점 사재기 일본 워홀 D+233 일본 전출신고 / 일본 과자점 사재기 토요일! 이지만 아사가야의 스기나미 구약소가 오늘은 연다고 해서 전출신고나 미리 해 놓을까 싶어 방문했습니다. 스기나미 구약소는 매월 1,3째주 토요일에는 문을 엽니다. 이제 스기나미 구를 떠나 한국으로 간다고 하니 직원분이 전출 신고서를 주시네요 성심성의껏 작성학고 번호표를 뽑아서 기다립시다. 아, 이 때 처음 전입 와서 받은 보건증을 되돌려 주어야 하는데, 저희는 벌써 잃어버린지(혹은 찾기 귀찮아서) 보이지 않아서 아, 잃어버렸어요 하고 끝났습니다. 하지만, 역시 보건료는 다 내라고 하는군요.... ㅠㅠ 뭐 다시 일본에 안 올거면 별 문제 없겠지만, 일본에 다시 올 확률이 높으니 깔끔하게 내고 떠납시다. 근데 요거 평일날 내라고 하던데... .. 2016. 12. 5.
일본 워홀 D+214 가을이 왔습니다. / 치즈 냥이와 놀자! 일본 워홀 D+214 가을이 왔습니다. / 치즈 냥이와 놀자! 와, 어느새 가을이 온 듯 출근길에 낙엽이 숱하게 떨어져 있네요 일본의 11월은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단풍이 공존하는 그런 시간인가봅니다. 또 만났네 또 만났어~~ 우리 긴시쵸의 아이돌! 치즈 냥냥이가 저에게 쓰다듬을 허하십니다!! 그래 그래 거길 더 긁어라 냥 참 표정 한 번 예술입니다 ㅋㅋㅋ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귀찮은 건지 귀찮지 않은 건지 모를 길냥이 님의 모습 하아, 오늘의 쓰다듬은 여기까진가, 다음에 또 와라 닝겐 크으으으 진짜 납치해서 키워버리고 싶다 ㅠㅠㅠ ...월요일은 이렇게 길냥이에게 힐링을 받아버리고 말았습니다. 저녁은 오기쿠보 스키야의 신메뉴! 불내나는 돼지고기 덮밥같은데 최악이었습니다. 뭐 종업원들은 자기네끼.. 2016. 11. 16.
일본 워홀 D+192 신주쿠 산책, 사케를 마셔보다! 일본 워홀 D+192 신주쿠 산책, 사케를 마셔보다! 일요일! 꾸무리한 날씨에 바람이 더욱 차갑게 느껴지는 날이었습니다. 음, 고민고민 했지만 결국 신주쿠에서 반나절을 때우기로 결정했습니다. 솔직히 신주쿠, 쇼핑 말고는 할 게 없는데 말이지요.. 좀 일찍 간 바람에 역시 가게는 문을 열지 않은 곳이 태반..! 마루이 백화점은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 행사가 열리나 봅니다! ㅠㅠ 그리고 오랜만에 신주쿠 영화관에 가서 팜플렛들을 하나하나 모았습니다. 요즘 특별히 하는거라곤 사채꾼 우시지마 파이널 이라던가 인페르노 정도군요 화장실 앞에는 요런 뭔지 모를 기체가 한 기! 그 다음에는 도쿄 청사에 올랐습니다. 그 동안은 북쪽 전망대만 올라가 보았으니 이번엔 처음으로 남쪽 전망대를 올라갔더랬지요 그런데..역시 .. 2016. 10. 25.
오기쿠보 오타구로 공원, 달맞이 축제로 오기쿠보 오타구로 공원, 달맞이 축제로 16일 오타구로 공원은 달맞이 축제로 공원 전체에 대나무 촛불이 점점이 수를 놓고 있었습니다. 입장료가 있는건 솔직히 몰랐는데, 300엔 정도라면 괜찮지요~ 숲 속 대나무들 아래에도 촛불이 켜졌습니다. 다행히도 돌다리에는 밝게 조명을 비추어 두었군요 낮의 모습과는 또 다르게 웅성거리는 공원도 상당히 느낌이 좋았습니다. 가을 바람에 몸이 조금 차가워지기는 했지만요 이건 한국의 가야금과 비슷한 악기인데 일본의 코토 라고 하는 현악기인가보다. 가야금 만치 깊은 소리는 나지 않지만 또 이게 색다른 일본의 정취인가 하고 생각해 보게 된다. 연주자 네 분이서 코토를 켜고 관중들이 노래를 따라부르는 걸 보면 꽤나 유명한 곡인 듯 한데, 역시 무슨 말을 하는지 하나도 모르겠더라... 2016. 10. 18.
일본 워홀 D+184 100엔 회전초밥 쿠라스시 혼밥! 일본 워홀 D+184 100엔 회전초밥 쿠라스시 혼밥! 오늘은! 오기쿠보에도 한 접시에 100엔 하는 초밥집, 쿠라스시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어서 단숨에 뛰어갔습니다! 2016/08/26 - 일본 워홀 D+130 쿠라스시 타마가와 하나비 (3/3) 요전에 도쿄에 친구들이 와서 함께 간 그 곳이죠~ 이렇게 가까운데도(오기쿠보 역에서 30분 정도 걷지만)체인점이 있었다니 감동입니다. 우선은 조금 배가 꺼질 때 까지 남코에서 시간을 죽입니다. 그리고 곰 인형을 땄습니다 ㅋㅋㅋ 700엔 정도 넣어서 뽑힐랑 말랑하는걸 보고 혹시나 싶어 손을 넣어 잡아당겼더니 빠지더군요.. ㅋㅋ 오기쿠보 마츠모토 키요시를 지나서 주욱 올라가면 됩니다. 이온도 있고 이세탄도 있었군요.. 이까지 올 일이 없었으니 잘 몰랐네요 아, 스기.. 2016. 10. 15.
일본 워홀 D+179~183 10월 셋째주의 일본! 일본 워홀 D+179~183 10월 셋째주의 일본! 흐아.. 일기가 거의 일주일치나 밀려버렸어요! 그간 잘 계셨나요?! 몇 번이고 말했듯이 평일에는 그다지 큰일이 없어서 화제거리가 없습니다ㅠㅠ 아무튼, 월요일은 일본의 체육의 날이라고해서 휴일이었습니다. 하, 정말 다행이죠 ㅋㅋ 사실 피곤한건 사실이었기에 이렇게 휴일이 꿀 같을 수가 없었습니다. 게다가 친구가 어느샌가 뽑아온 센조가하라 버전 마도카까지~ ㅎㅎ 화요일, 드디어 출근의 때가 도래했습니다 ㅠㅠ 어유.. 왜 어째서 인간의 휴일을 2배의 빠르기일까요.. 아침은 조금 메뉴를 바꿔서 달걀 샐러드가 듬~ 뿍 든 빵입니다! 할로윈이라고 롯데리아에서도 특별한 신메뉴를 내놨군요 보라색의 껌 같이 보이는건 치즈입니다...ㄷㄷㄷ 맥도날드서는 초콜릿과 주황색 소스.. 2016. 10. 14.
바람이 감싸는 오타구로大田黒公園 공원에서 바람이 감싸는 오타구로大田黒公園 공원에서 이모가 2박3일 도쿄여행을 마치고 돌아가신 오늘, 마음 속이 어딘가 쓸쓸해 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가을바람이 스산해지는 탓인가, 아니면 질척질척 비에 신발이 젖은 탓일까? 가만히, 혼자만의 시간이 갖고싶어서 오늘도 오타구로 공원으로 향했다.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eWZ9i 오타구로 공원, 피아노의 방 여기는 산드라니 바람이 나뭇잎을 흔드는 소리와 꿈꾸듯 잔잔한 피아노 소리에 잠겨있다. 마치 저 바다 밑에 가라앉아있는 듯 조용조용히 숨마저 크게 내 쉬는 것도 어려울 만큼 은은한 노랑 조명 아래 나무향 가득 퍼진 이 공간이 더할 나위 없이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온전한 나만의 공간이 오늘따라 그리도 그리워지는 .. 2016. 10. 9.
일본 워홀 D+167~8 신주쿠, 竜の家 라멘집을 갔다! 일본 워홀 D+167~8 신주쿠, 竜の家 라멘집을 갔다! 27일, 수요일은 낫씽~ 아무것도 없는 평범한 하루였습니다. 도시락 집에서 맛좋은 탕수육이 반찬으로 나와서 만족앴던게 가장 인상깊네요 그나저나 회사 앞 염소 위에 나팔꽃씨앗을 심었습니다. 일본어로 나팔꽃은 아사가오라고 하지요 아침의 얼굴, 쑥쑥 자라서 언젠가 회사를 뒤덮을 정도로 멋진 꽃을 피워 주었으면 좋겠네요! 노을이 아름답습니다. 가을이라고 하지만, 아직까지 늦더위와 비가 예정되어 있으므로 완전한 가을은 아닌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그리고 모기가 왜 이리 많은지... ㅠㅠ 28일 목요일! 신제품인 달걀과 베이컨의 스틱 토스트를 한 입 베어물면서 걸어가는 긴시쵸의 출근길! 아마존 포인트 카드를 이렇게 포장해서 선물용으로 파는군요! 와.. 엄청.. 2016. 9. 29.
일본 워홀 D+157 일본 학원제 / 시부야에서 아이쇼핑! 일본 워홀 D+157 일본 학원제 / 시부야에서 아이쇼핑! 토요일입니다. 날씨가 반짝 맑아서 빨래가 잘 마를것같아 행복하네요~^* 오늘은 특별한 일 없이 감기에 걸려서 겔겔거리는 테루오랑 만나 사이제리야에서 늦은 아침 겸 점심을 먹었습니다. 걸신들린 듯 와구와구... 내가 먹은게 새우 도리아였나 치즈를 올린 치킨 스테이크도 먹었습니다만, 역시 사이제리야는 양이 적어요. 테루오의 치킨 한 조각을 뺏어먹고도 배가 고팠습니다.. 흑흑 그 이후에는 친구와 함께 직원분이 소개해 준대로 일본 학교의 학원제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역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건 안타까운 일입니다만, 우선 시부야에서 갈아타야하는군요 그나저나 저 광고판에 있는 사람 어쩐지 낮선데...? ㅋㅋㅋ 유튜버 하지메샤쵸 어러.. 여기에도 은근히 낮익은.. 2016. 9. 19.
일본 워홀 D+137 코엔지 아와오도리 마츠리! 일본 워홀 D+137 코엔지 아와오도리 마츠리! 드디어 8월 27일의 토요일 일기입니다~! 오기쿠보의 옆옆 마을인 코엔지 역에서 27일 28일 양일간 아와오도리 마츠리가 있다고 해서 거기 다녀왔습니다. 8월에는 발차 멜로디가 바뀌는데 8월 마지막 주 주말에 하는 아와오도리가 여기 코엔지역을 중심으로 열리는데 그거에 맞춰서 발차멜로디가 바뀐다. 끝나면 전과 같은 보통의 멜로디로 돌아간다. 아와오도리가 시작할 때 코엔지역 주변은 그야말로 헬게이트로 바뀌는데, 도쿄에서 열리는 여름 축제 중에서도 규모가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을 만큼 크기 때문에 도쿄내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많이 보러 온다. 몇십만명이 보러 오기 때문에 가게 앞에는 가진열대를 만들어 오코노미야끼나 생맥주 등을 팔고 주변에 신사들도 축제모드로 .. 2016. 9. 1.
일본 워홀 D+132~136 도쿄의 일상으로 워킹홀리데이 일기 일본 워홀 D+132~136 도쿄의 일상으로 워킹홀리데이 일기 친구들이 가고 평범한 일상만이 남은 도쿄, 오기쿠보입니다. 평범함 그 자체의 일상도 좋으시다면, 이 글도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8월 22일 월요일, 아침이 밝았습니다. 저는 회사에 출근하고 친구들은 각자 따로 시간을 보낸다고 했더랬지요 어제 디즈니 씨에서 사온 더피에서 딸기맛 사탕을 꺼내 먹었습니다. 2016/08/24 - 2016.8.24. 디즈니 더피와 포켓몬 가챠 저녁, 마지막으로 녀석들과 함께 먹는 식사시간!! 살이 쪽~ 빠져서 불쌍해 보였는지 스테이키를 사 주었습니다!! 우와...!! 도비는 복 받은 요정이에요!! 친구들에게 스테이크를 얻어 먹다니요!! ㅠㅠ ㅋㅋ 여기는 신주쿠의 스테이크 식당입니다. 우와... 큼직 큼직해 보이는 3.. 2016.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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