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현풍 런치타임 맛집 기행 (feat. 연어샐러드)
회사에 가면, 평일에는 스트레스를 풀 게 없어서
점심시간에는 밖으로 자꾸만 나돌고 싶어집니다.
이것은, 그 나돌았던 결과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자꼬 차를 태워주시니 넘나 감사하게도 편히 맛난 걸 먹으러 다닐 수 있네요.. !! ㅎㅎ
요건 대곡역에도 있다가 없어진 마차이 짬뽕의 짬뽕!
짬뽕은 매콤해서 별로 안 좋아하는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이제는 매콤한 것도
어느정도 잘 먹을 수 있는 어른이가 되었습니다 ㅎㅎ
코스트코애서 사온 팟타이도 가끔씩 특식으로 잘 해먹고 있습니다.
요거 하나론 모자라니 이번엔 계란 후라이까지 얹어서 한 끼..!
2018/10/21 - 코스트코 팟타이 세트로! 치킨 팟타이 만들어 보았다!
아 이건 동성로에서 오랜만에 동생을 만나 찍은 먹부림이네요,
고기고기한 츠케멘이 11,000원~~
맛있긴 했는데, 고기가... 너무... 많습니다...... 크흡 ..결국엔 다 해치우지 못했다능...
회사 밥을 먹고, 한가로이 남은 20분 정도의 점심시간에는
파스쿠찌 2층에서 여유롭게 네오의 모가지(?)를 따서 주스를 마십니다.
그런데 딸기 & 오렌지 주스라고 하디만, 감기약 맛이 나는건 왜일까요
요건 일 끝나고 집에서 동생이 해 준
참치 마요 비빔밥과
팟타이와 함께 잘 먹고 있는 코스트코 쇼핑 결과물인 훈제 연어
샐러드로 만들어서 참깨 드레싱 솔솔 뿌려먹으면 그 만큼 맛있는게 없습니다.
연어 2마리 있는걸 반 잘라 4번 먹으니 딱 맞더라구요..!
마침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990원에 샐러드를 팔고있어서 그거랑 섞어봤습니다.
포기 할 수 없는 백종원의 역전우동의 유부우동...!
유부가 참 실한게 맛이 좋습니다 허허
물론 저 우동 하나로는 모자라니까, 명란 비빔밥도 함께~
여기도 백종원의 손길이 미쳤구나..! 백종원 본가에서 비빔밥 한 사발...!
맛은 있었지만, 조오금만 더 밥이 많았으면 좋을 것 같았다는게 아쉬운 점..
안 그래도 오늘 몸무게를 달아보니 58kg 던데..
어느새 3kg이나 쪄버렸다.. 물론 뱃살만... ㅠㅠㅠ
운동을... 해야 돼....
내일부터는 또 다시 끔찍한 월요일입니다.
연말도 얼마 안 남았구요, 18년도
많은 아픔도 있었지만, 그만큼 성장 할 수 있었던 올해였습니다.
19년도에는 ................
성장같은거 안해도 되니까 무난무난 평범하게 돈 많이 벌거나
로또 하나 당첨되길 부디 간절히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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