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 동성로 갓파스시 무한 회전초밥 도저언!
2016/01/03 - 갓파스시 방문기! 스시 스시 스시!
오랜만입니다 갓파스시, 동성로도 오랜만입니다.
월급날도 되었겠다, 몸도 거의 다 나았겠다오늘은 무리를 해서라도
맛있는 것을 먹겠습니다!
그래서 2년만에 다시 갓파스시로 긔긔!
저녁시간이 지나서 사람이 없었던지라 조용하게 먹을 수 있었네요
우선은 칠리 새우로 시작하는 스시와의 전쟁, 오늘은 신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우선 무조건 먹고 싶은건 집어 와서 놓고 보기..!
참깨 가다랑어는 좀 느끼했고
새우는 언제나 사랑이었습니다.
그런데 새로나온 것 같은 바질 새우 초밥은 정말
....................저랑 안 맞더라구요....ㅠㅠㅠ
바질이 포함된 몇몇초밥이 있긴 했습니다만, 별로였습니다.
터치 판에는 있었는데, 끝까지 레일 위에서는 보지 못한
파인애플 + 마요네즈 + 연어 초밥
파인애플 피자가 나름대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여 파인애플에 대한 인상이 좋은 1인입니디만,
이건..
각각 맛이 따로 놀더라구요..... ㅠㅠ
요건 1인당 2접시 씩 먹을 수 있는 검은 사각 접시의 와규불초밥!
솔직히 말해... 삼겹살 초밥이랑 이 초밥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맛있었던 메론..... 앞으로 또 2년은 안 먹으러 가도 괜찮을 것 같네요...
그보다, 직접 시킨 야키토리가 겉은 구워져 있는데
속은 하나도 안 익고, 너무너무 차가웠습니다.
조용이 직원분을 부르긴 했는데, 직원분도 딱히 뭔가 제스쳐는 취해주시지 않더라구요...
좀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만, 그냥 조용히 조용히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스시는 총 합 17접시를 먹었더군요..!
아무튼, 거의 일주일째 끙끙 앓다가 나으니까 역시 건강이 최고인게 다시금 느껴지더군요
더욱 더 추워진다고 하니, 옷깃 잘 여미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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