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그오, 아발론 유폐탑의 캐스터 꽃의 마술사 멀린 픽업

페그오, 아발론 유폐탑의 캐스터 꽃의 마술사 멀린 픽업

큰일을 치르고 다시 돌아온 카논입니다. 

15인의 안경이라는 화이트데이 이벤트도 고난이도가 등장하고 끝물에 이르렀습니다.

수많은 남성 서번트의 픽업을 뒤로하고, 버포터로서 가장 필요하던 서번트 멀린 픽업도 

다시 돌아왔습니다.

 

버스터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서 오베론 보티건, 코얀스카야 등이 새로이 실장되었지만,

더욱 버스터 파티의 주축을 담당하고 내구도까지 책임지는데에는 멀린만한 서포터가 없어보입니다. 

 

이번에도 단챠로 멀린을 노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내구성도 문제 없고 버스터 카드도 빤짝 강화시켜주는 멀린이 호부 컷! 

계속해서 5성 서번트 흉작이었었는데, 오랜만에 성능캐가 칼데아에 합류했습니다.

 

캐스터 발 삼색 서포터가 있으니 어떤 딜러가 있어도 든든합니다.

 

예장은 스타를 보조해주는 2030이 가장 많이 추천된다. 

 

멀린을 가장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버스터 크리팟에서 필요한 스타를 보조해줄 수 있기 때문.

장기전이라면 프리즈마 코스모스를 써보는 것도 좋다.

 

상술했듯 턴당 13~15%, 보구까지 발동하면 18~20%가 차므로 보구를 아예 패시브 취급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클래스 스킬을 의식한 탓인지 아츠 커맨드 성능이 미묘한 멀린은

보구 발동이 np 수급을 원활하게 만들어 주는 점을 생각하면

보구즉발이 가능하게 해주고 보구로 전열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컬라이더스코프도 역시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인기가 좋다 보니 영령초상/런치타임 등 인연작 예장도 자주 보이는 편.

7장 이후 등장한 마성보살도 괜찮은 선택이다. 

오버차지 100%당 매턴 스타 수급량이 5개씩 차이나므로, 

마성보살을 쓰고 보구를 사용해 200%의 오버차지를 추가로 얻는다면 

5턴 동안 매턴 15개의 스타를 수급할 수 있기 때문. 

 

다만 마성보살은 풀돌을 하기 전까진 다소 효율이 떨어진다. 

풀돌을 해서 NP 충전량이 60%가 될 경우, 멀린 자기 자신이나 

공명, 오지만, 엘레나 등 아군의 NP를 20% 이상 채울 수 있는 서번트와 같이 사용하여 

1턴부터 보구를 쓰게 한다면 다음 5턴 동안 15개의 스타를 수급할 수 있으므로 

단기전에서의 효율이 훨씬 좋아진다. 

 

특히 마찬가지로 풀돌 마성보살을 낀 멀린 프렌드가 있다면 

서로의 NP를 채워 보구를 쓸 경우 다음 5턴 동안 15+20=35개 이상의 스타를 수급해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뽑아낼 수 있다.

 

이쯤에서 멀린과 다른 버스터 서포터와의 비교점을 제대로 파악하여 

더욱 멀린을 스마트하게 운용하게 되도록 해 보겠습니다.

 

 

타 버스터 서포터와의 비교점 

진궁

이른바 저성 멀린으로 평가받는 진궁은, 순수하게 아무도 안 쓰는 서포팅 능력만 보면 

멀린의 압도적인 하위호환이다.

 

애초에 서번트 사출용으로만 쓰이지만 영웅작성은 클래스 불문하고 

버스터 버프, 체력 버프, 크댐 버프를 주지만 

진궁의 군사의 본회는 버서커 클래스에게만 크댐, 체력 버프가 들어가며 1턴 지속이다. 

 

쿨이 더 짧은것도 실상 멀린이 3턴 지속/6턴 쿨, 진궁은 1턴 지속/5턴 쿨이라 이것도 차별화가 안되며, 

방어버프 하나만으로는 무적에 밀리며 전체 공뻥도 없고, 지속힐도 없다. 

 

이렇게만 보면 순수하게 상/하위호환 구도지만 진궁에게는 그 어떤 서포터도 가지지 못한 

다른 아군을 희생시켜 후방 대기조와 교체하는 능력으로 차별성을 지닌다. 

 

버프 스킬을 전부 소모한 서포터를 빠르게 희생시키고 

후열의 서포터를 불러와 추가 버프를 줘서 던전을 빠르게 클리어하는

진궁만의 전략이 가능하다는 것. 

 

그래서 버스터 딜러 2연사를 준비할 때 보통 둘을 함께 써서,

 멀린이 스킬을 1번 돌리고 진궁으로 사출하는 방식으로 운용하게 된다.

이제는 50차지를 가진 버포터가 멀린 대신 사출되겠지만

 

빛의 코얀스카야

멀린과 동일한 버스터 서포터지만 멀린이 그렇게나 갈구하던 50차지를 들고 나왔다. 

그 때문에 단순 주회나, 특공 부여를 통한 고난이도 던전의 단기결전 공략에 있어서 

코얀스카야가 멀린의 완벽한 상위호환이다. 

다만 코얀스카야는 수비적인 스킬이 하나없이 완벽하게 공격에 치중된 서포터이기 때문에 

장기전에선 멀린이 확실히 우위에 있다.

오베론

다소 변칙적인 버스터 서포터로 총 70차지라는 높은 차지량에 버뻥 50%, 

거기에 보뻥을 2배로 만들어주지만 1턴지속에 다음턴부터 

해당 서번트는 사용불가능이 된다는 한방 올인 서포터다.

 

단기전에는 이쪽의 우위이긴 하지만 장기전은 당연히 멀린이 유리하다.

또한 오베론의 클래스 스킬인 대 인리에 아군 멀린의 강화 성공률 20% 감소가 붙어있기 때문에,

둘을 같이 운용하는 전법 또한 사용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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