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에는, 상인 롯데백화점 꼭대기 한식 뷔페 풀잎채에서..!

 

불금에는, 상인 롯데백화점 꼭대기 한식 뷔페 풀잎채에서..!

 

불금 불금입니다. 1월 12일의 불금은

 

점심부터 회사 선배와 동료와 함께 마카롱 + 커피를 마시러 갔습니다.

 

마침 이때즈음 친구한테 연락이 와서 저녁에 약속을 잡았지요~

 

오늘은 상인에서 오랜만에 미국에서 돌아온 대학교 친구를 만납니다~!

 

 

원래는 치킨을 먹을 계획이었는데, 3명 중 한 녀석이 늦게오면서

 

혹시 다른데는 없을까 찾아 본 결과

 

롯데백화점의 한식 뷔페와

 

역 근처에 있다는 곱창고

 

와일드 스시 등등이 물망에 올랐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와일드 스시도 좋았지만, 결국에는 다수결로 한식 뷔페로 긔긔~~!

 

 

저희들이 갔을때는 직원이 친절하게도 메뉴가 몇개 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한 번 둘러보고 그래도 식사를 한다면 20% 할인을 해준다고 합디다.

 

그런데.. 메뉴가 빠져도 뭐 충분히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둘러보고 바로 콜~~

 

그나저나 직원 알바 형(?) 키도 크고 참 잘생기신듯.. (사족)

 

 

아무튼 고기와 치킨과 생선과 계란 볶음밥으로 우선 시작~!!

 

친구는 잡채를 엄청 좋아해서 잡채의 산을 만들어 왔습니다.

 

의외로 미쿡물 먹은 친구가 음식을 깨작깨작 먹더군요

 

그렇게 깨작깨작 먹으면서 영양가 없는 대화만 겁나 나눴습니다.. ㅋㅋㅋ

 

 

내가 그 날 먹은 보리밥의 고소함을 아직 기억하고 있다.jpg

 

산나물 파스타(?) 초록색의 저 냉 파스타도 은근히 맛있더라구요!

 

게다가 전복 내장죽도 맛있었고 

 

오뎅은 5번 건져서 먹었고 국수도 말아 먹고 아주 확실히 먹방을 찍었습니다.

 

하, 돌아나오면서 냉면에다가 고기를 말아서 먹었어야 하는건데.. 하고 참 아쉬운 마음이 들더라구요

 

아무튼, 맛있게 먹고 카페로 가서 10시까지 이야기 꽃을 피우다가

 

각자 집으로 해산!

 

우리는 정말.. 알코올이 없어도 잘 놀 수 있는 아이들이구나.... 허허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