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복현동 코스트코, 20년만에 쇼핑해 보았습니다.
오랜만입니다 코스트코,
복현동에서 나고 자란(것은 아니지만) 저에게는 특별히 미화가 된 장소가 바로 요깁니다.
많은 기억하고 추억이 있는 곳 입니다.
그렇습니다, 이 게시글은 코스트코 정보글이 아니라
그저 카논의 잡담 포스팅입니다.... ㅠㅠ
아무튼 차치하고, 어릴 때에는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한 코스트코 피자를
친구와 와서 지금에서야 한 조각 먹어봅니다.
그런데 저렇게 피자랑 베이크가 쌓여 있는데,
어째서 주문하고 나서 30분 이상이나 걸린다고 이야기 한 걸까요..
우선 콤보 피자 한 조각 클리어!
휴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빈 자리가 나길 10분이나 기다린 것 같습니다.
예전부터 많긴 많았지만, 이렇게 많았던가 싶네요...허허
쇼핑센터 하면 생각나는 냄새가 저는 참 좋습니다.
그래서 퇴근 후에도 가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 가면, 그 활기참과 냄새에
스트레스가 확 풀리면서 입가에 미소가 번지곤 하지요,
물론 그것 때문에 마트에서 쫒겨나 본적은 없습니다... 아무튼
2018/10/21 - 코스트코 팟타이 세트로! 치킨 팟타이 만들어 보았다!
맛있는걸 많이 많이 사 보려고 탄약도 많이 충전해 갔지만,
결국 딱 끌리는게 많이 없어서, 훈제 연어와 야채 야키소바 그리고 팟티이
밖에 못 샀네요
그런데 그것도 각각 6~7인분 정도라 양이... ㅋㅋㅋ
쇼핑을 하면서 추억에 잠기는 것도 참 재밌는 일입니다만,
정말 어릴 때와 달라진 것이 없군요 ㅎㅎ 어릴적에도 커 보였지만,
지금도 무지막지하게 높은 상품 진열대와 넓은 쇼핑카트, 행복한 기분이 들게하는 베이커리의 냄새까지,
언제 다시 갈 수 있을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다음에 갈 때에는 살던 동네도 한 바퀴 돌고 와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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