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그오 아발론 르 페이, 프포 소환 가능한 하베트롯 알아보자!
전 편, 후 편, 그리고 대관식 편까지. 무사히 마친 2부 6장
아발론 르 페이 ~ 별이 태어나는 때 였습니다.
3편으로 나누어져서 다음 편을 기다리기가 상당히 고되었지만,
기다린 보람이 있을 정도로 흥미로운 스토리였습니다.
게다가 알비온 / 바게스트 / 케르눈노스 / 프리텐더의
네 보스전은 꽤 난이도도 있어서 상당히 머리를 감싸게 만들었습니다.
만약 『미래』를 보지 않았더라면.
만약 여왕의 책무를 잇지 않았더라면.
만약 낙원의 사명이 달랐더라면.
그리고 만약.
구세주가 꿈에 그리던 요정국이 계속되었더라면.
『빛나는 요새』에는 많은 요정들이 찾아올 겁니다.
눈부신 햇살.
미소를 나누는 막역한 친구.
대로에서 스쳐 지나가는 수많은 행복.
옷을 예쁘게 차려입진 않았지만,
그곳에는 지난 날에 바란 별 같은 머리 장식이 함께.
───봄의 기억은 이럴 겁니다.
비록 이루어지지 않을 미래라도
그런 나날이 틀림없이 있었을 겁니다。
요정들의 혐오스러운 생태와 성격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어서
타입문 세계관의 '요정'이라는 것들이 얼마나 이기적인 것들인지
확연히 알 수 있게 해주는 편이기도 하였지만,
그럼에도 브리튼 자체만은 지키고자하는 모르건과 등장인물들의
감정들이 잘 드러나는 6장이었습니다.
IF의 단편을 보여주는 예장이라서 어쩐지 가슴이 뭉클합니다.
평범하게 북부 요정의 여왕이 아닌 노크나레아와
낙원의 요정이 아닌 캐스터 아르토리아와
평범한 요정이었다면 좋았을 가레스까지.
많은 이별 뒤의 완결이라 더욱 여운이 오래 남은 2부 6장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꼽으라면, 2부 5장의 아틀란티스가 가장 인상깊었고(오리온과 아르테미스 파트)
두번째로 6장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2019.12.20 - 페그오, 5장 '그것은 여신을 꿰뚫는 사냥꾼其れは、女神を穿つ狩人'
페그오 아발론 르 페이 클리어 이후, 라이더 하베트롯 소환
클리어 이후에는 하베트롯이 프렌즈 소환 창에 추가됩니다.
우선적으로 클리어 보상으로 1체는 우편함으로 지급되지요.
라이더 버전의 아라쉬라고 하는데, 프포 소환으로 상당히 확률이 낮게 잡혀 있어서
쉽게 뜨지는 않는 점이 힘듭니다...
페그오 아발론 르 페이 클리어 이후, 라이더 하베트롯 스킬
1스킬 행운의 실잣기는 지정한 아군 하나를 2000 회복시키고
1턴간 약체무효와 스타발생률 증가를 부여한다.
스킬 자체의 밸류는 떨어지지만 최소 3턴이라는 짧은 쿨타임이 특징.
2스킬 조봉의 실잣기는 자가 버프기. 3턴간 30%의 아츠뻥과 즉발 80%의 NP충전,
그리고 HP가 2,000 감소하는 디메리트 효과가 있다.
아뻥 수치가 어정쩡하고 쿨타임은 7턴으로 조금 길긴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우수한 복합 스킬.
HP감소 디메리트도 자신의 힐 능력으로 만회할 수 있다.
어펜드 스킬 '마력장전'을 10레벨까지 올려 NP를 20차지한 채로 시작할 수 있다면
예장과 상관없이 즉발 보구를 날릴 수 있다.
3스킬 신부의 수호자는 아군 [여성] 서번트 하나를 대상으로 1턴간 무적,
5턴간 1회의 거츠와 2000씩의 턴당 회복, 그리고 즉발로 독, 저주, 화상을 모두 해제하여
복합적인 유지력 버프를 부여한다.
디메리트로 자기 자신은 이번 턴 종료시 즉사하는 효과가 있는데,
이 또한 강화 효과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디메리트를 피할 방법이 없다.
대신 3스킬의 타겟인 [여성] 서번트에는 자기 자신도 해당되므로 3스킬을 자신에게 사용하면
거츠로 부활하는 것은 가능하다.
여성이 아닌 서번트에게도 사용할 수는 있지만,
그럴 경우 모든 효과가 발휘되지 않고 하베트롯만 자멸한다.
페그오 아발론 르 페이 클리어 이후, 라이더 하베트롯 운용법
아라쉬와 만드리카르도, 노부카츠에 이어 등장한 자폭 능력을 가진 서번트.
자력으로 80 차지를 할 수 있어서 어펜드 스킬 중 마력장전까지 풀스작해준다면
젤릿치나 허수마술 등의 선차지 예장 없이도 1턴부터 즉발 보구 사용이 가능하다.
4성이니만큼 편성 코스트가 다소 높긴 하지만
언제든 원하는 타이밍에 자폭이 가능하다는 것은 커다란 장점이다.
대신 보구 자체에 자폭이 달린 게 아니기 때문에 아라쉬나 진궁과 달리 데미지 배율이 평범하긴 하지만, 그
래도 버프 배율이 준수해 화력 자체는 나쁘지 않으며
예장이나 서포터의 도움 없이도 보구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파밍 파티를 편성하는 데에 있어서 큰 메리트를 지니고 있다.
특히 코얀스카야가 실장된 이후로 '자비없는 자'를 착용한 하베트롯을
3스킬로 자살시켜서 뒤의 서포터를 부르면서 20차지를 획득하는 방법으로
차지 스킬 성능이 조건에 맞지 않는 버스터 딜러라 해도 어찌저찌 3연사를 해낼 수 있게 되었으며,
1라운드를 하베트롯이 자력으로 밀어낼 수 있다면 이후에는
그 어떤 대군 딜러라도 2연사만 하면 되기 때문에 3턴 클리어 파티를 구성하기가 한결 편하다.
반대로 대군 아츠 보구임에 착안하여 자폭시키지 않고
시스템 딜러로써 보구 연사를 하는 법도 연구되고 있는데, 타수와 NP회수율이 썩 좋은 편은 아니지만
80 차지라는 압도적인 자가 충전기 덕분에 오더체인지 없이도 더블 캐밥을 이용한 시스템 파밍을 할 수 있으며,
오버킬이 가능한 캐스터 던전이라면 흑성배 연사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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