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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 Jin - 밤의 피아노곡
밤이 얼마나 지났을까, 다 세는 것을 잊었을 무렵.
전선으로 갈가리 찢어진 밤하늘에 문득, 별이 내렸다.
창문에도 바람에도 그리고 눈동자에도.
오지 않을 것 같던 고요함에 한숨을 자아낸다.
잔잔한 빗방울 소리가 귓가를 간질인다.
어느새 별은, 깊은 밤의 파도에 가려 멀리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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