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도쿄 워킹홀리데이◀

일본 워홀 D+201~2 돌아라 회전초밥 / 망해라 길냥이

by KaNonx카논 2016. 11. 4.
반응형

 

일본 워홀 D+201~2 돌아라 회전초밥 / 망해라 길냥이

 

11월의 첫날입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게다가 비가 주룩주룩 와요 ㅠㅠ

 

그에따라 이제 콘비니에서 파는 빵을 그만두고 호쿠로의 빵을 아침마다 사 먹는 매일입니다.

 

크하하하 죠죠! 나는 세븐일레븐 빵을 그만두겠다!!

 

따끈하고 다채롭고 졸맛입니다... 역시 편의점 빵과는 비교를 불허하네요

 

오늘도 빵돌이는 아침부터 싱글벙글합니다.

 

 

출근길 앞, 건물을 투닥투닥 짓고있더니 어느새 완성된 수퍼 호텔...

 

네이밍 센스가 어쩐지.... 음

 

아무튼 은근히 재미있게 생기긴 했네요

 

바로 맞은편에 있는 토부호텔의 대항마가 될 수 있을까?!

 

 

퇴근 후에는 레오팔레스에 저희들 이제 집에 갈 준비할게요~

 

하고 알리러 갔습니다.

 

결론만 말해서 위약금 6.3(한 달 집세)

 

청소비 약 3만엔

 

얄짤없이 퇴거하는 날 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아, 대신 일찍 나가는 만큼 보험료가 반환된다고 합니다.

 

액수론 8천엔 정도인가 싶지만, 그게 어디인가요 ㅎㅎ

 

아무튼 기분도 꿀꿀해서 레오팔레스 바로 옆의 회전 초밥집에서 먹었습니다!

 

한 접시 150엔이라니 괜찮다~!

 

 

마요네즈 + 양파 + 연어의 조합은 사랑입니다.

 

하.. 그래도 진짜 사랑은 새우지요 ㅎㅎ

 

 

그리고 연어...가 아닌 이름 모를 생선

 

 

그리고 나마새우~!!

 

근데 이 집 와사비가 너무 매콤합니다 ㅠㅠㅠ

 

요 전의 오사카 와사비 테러가 점깐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는데,

 

회전 초밥집에서 한국인이 먹을 스시를 미리 눈치채고 와사비 테러를 감행할 만큼

 

스시가게 종업원들이 할 일이 없어보이지 않기에

 

이건 그냥 와사비가 매운거구나 했습니다 ㅋㅋㅋ

 

그런데 입 주위까지 매울줄이야 ..ㅠ.ㅠ

 

 

화요일,

 

아 요녀석 또 이런 자세로 빵굽빵굽을 하고있다니.

 

이런식으로 나오면 난 널 찍을 수 밖에 없다고 baby!!!

 

 

... 요 길냥이 성격 더러운건 익히 아는 사실입니다만,

 

사람은 망각하는 동물입지요

 

보세요 저 눈을, 마치 야생의 먹잇감을 노려보는 눈입니다.

 

어디 좀 더 가까이에서 찍어볼까요?

 

 

 

 

 

...!! 카논은 길냥이에게 불시의 공격을 받았다!!

 

 

 

놀라서 뒷걸음 친다.

 

뒷 사람이 마구 웃으면서 지나간다.

 

 

그리고 냥펀치를 맞아서 손에는 영광의 상처가 세 개나 생겼다!

 

이런 제길..... ㅠㅠㅠ

 

하, 전에도 맞아봤지만 역시 아프네요 냥펀치

 

그나저나 이번엔 경고도 없이 그대로 날려버리냐...;;;; 인간적으로 그건아니지... ㅠㅠ

 

어쩔 수 없이 회사서 대일밴드로 꽁꽁 싸매고 있었습니다.

 

두고보자 고양이 자식...!!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