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오래된 종이학은 언제? 무사의 악세사리 발견
- 最古の折り鶴いつから? 謎に迫る武士アクセサリー発見
朝日新聞デジタル 2/22(水) 10:04配信
종이학은 언제부터 존재했을까.
3쌍의 종이학이 그려진 무사의 악세사리가 16세기 말 ~ 17세기 초 정도에 제작되었다고 감정되어,
지금까지 최고로 오래된 종이학의 도안보다 1세기나 앞서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문가는 종이학이 탄생한 배경에 육박하는 발견이라고 내다보았다.
일본도의 칼집에 꽂거나 작은 칼의 손잡이에 이용되기도 하였다. '코즈카小柄'라고 불리는 악세사리.
3마리의 종이학과 소나무가 그려진 높이 1.4cm, 길이 9.7cm의 코즈카를
일본 도검 보존회 이사인 나카니시가 수년전에 수집가로부터 양도받은 것이다.
나카니시가 감정한 결과 무로마치 막부의 어용 세공인이었던 고토가의 6대째인,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보좌했던 고토 에이죠後藤栄乗(1577 ~ 1617)의 작품이란 것이 밝혀졌다.
조각의 특징이 에이죠의 다른 작품과 일치하고, 에도 시대가 되고서 사용하지 않는 기법으로
금을 가공한 것으로 확인 되었다.
모모치 아즈야마 시대가 끝나고 에도 시대의 아주 초기의 작품이라고 판명된 것이다.
지금까지는, 1700년 전 후에 간행된 염색 도안 번호부에 있는 종이학의 도안이 가장 오래되었었지만,
그것보다 약 1세기 이전의 것이 된다.
종이학의 역사를 연구하는 오카무라는 '그려진 종이학은, 옆에서 본 그림의 뒤쪽 반이 틀리다.
종이학이 보급되기 전 단계에 만들어 진 것이라고 생각한다.' 라고 말했다.
종이학은 선물을 포장하는 무사들의 예법으로서 무로마치 시대에 확립되었다.
이 시기의 종이는 사각형이 기본이므로 예법의 유파마다 정한
가로 세로 비율을 정확하게 배우지 않으면 접기 어려웠다.
에도시대가 되어 종이학은 서민 사이에 보급되어 특히 여성의 인기를 모았다.
특히 종이학은 정사각형 종이를 사용하여 특별히 배우지 않아도 접을 수 있었다.
오카무라 씨는 "종이학이 예법의 일환으로 무가 사회의 남성들 사이에서 탄생한 것을 말해주는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사 출처 - http://headlines.yahoo.co.jp/hl?a=20170222-00000024-asahi-so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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