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다한 일상/물생활 이야기

거북이 레이저 백, 베란다 라이프는 힘드뤄

by KaNonx카논 2019. 6. 10.
반응형

 

 거북이 레이저 백, 베란다 라이프는 힘드뤄

 

오랜만에 찍은 베란다의 용석이 형제입니다.

 

형제인지 아니면 남매인지 아직까지 제대로 모르긴 하지만 말입니다.

 

이주 만에 물 갈아주고 청결한 마음으로 찍어 봤드랬지요 ㅎㅎ

 

 

좀 더, 커다란 애기 욕조에 놔 두었더니

 

더욱 자유로워 보이는건 그저 주인의 개인적인 생각이겠지요..?

 

미안하당 용석아..ㅠㅠㅠ 언젠가 더 큰데서 살게 해 줄게....

 

 

우오, 핸들링(?) 안 하던 사이에 나름대로 성질머리가 생겼군요 ㅋㅋㅋ

 

들어올리면 꼼짝도 안 하던 거북이 녀석이

 

눈을 빠안히 들고 저를 쳐다봅니다.

 

 

나를 내려놔라 닝겐..!!

 

버둥버둥거리는 거 보니까 아직까진 힘이 넘쳐흐르는 것 같습니다 ㅎㅎ

 

어구.. 동전만하던 녀석이 언제 이렇게 커져서는...

 

 

요 녀석은 아직 수줍음은 많이 남아있나 봅니다 ㅎㅎㅎ

 

....라고 한 것도 잠깐.. 이러다가 갑자기 목을 잡아 뽑더니

 

손가락을 확 물려고 하드라구요.. ㅎㄷㄷㄷ

 

주인도 몰라보는 나아쁜 녀석 같으니라고... ㅠㅠㅠ

 

2015/04/26 - 새 식구, 레이저 백 일기를 시작합니다: )

 

 

어느덧 함께 산 지 4년이나 되었네요..!

 

이렇게 오래 지내다보니 이제 있는게 너무나 당연한 아이들...

 

앞으로도 계속 칫솔로 등딱지 잘 닦아 줄 테니까

 

오래오래 같이 살아봅시다~!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