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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레이저 백, 베란다 라이프는 힘드뤄
오랜만에 찍은 베란다의 용석이 형제입니다.
형제인지 아니면 남매인지 아직까지 제대로 모르긴 하지만 말입니다.
이주 만에 물 갈아주고 청결한 마음으로 찍어 봤드랬지요 ㅎㅎ
좀 더, 커다란 애기 욕조에 놔 두었더니
더욱 자유로워 보이는건 그저 주인의 개인적인 생각이겠지요..?
미안하당 용석아..ㅠㅠㅠ 언젠가 더 큰데서 살게 해 줄게....
우오, 핸들링(?) 안 하던 사이에 나름대로 성질머리가 생겼군요 ㅋㅋㅋ
들어올리면 꼼짝도 안 하던 거북이 녀석이
눈을 빠안히 들고 저를 쳐다봅니다.
나를 내려놔라 닝겐..!!
버둥버둥거리는 거 보니까 아직까진 힘이 넘쳐흐르는 것 같습니다 ㅎㅎ
어구.. 동전만하던 녀석이 언제 이렇게 커져서는...
요 녀석은 아직 수줍음은 많이 남아있나 봅니다 ㅎㅎㅎ
....라고 한 것도 잠깐.. 이러다가 갑자기 목을 잡아 뽑더니
손가락을 확 물려고 하드라구요.. ㅎㄷㄷㄷ
주인도 몰라보는 나아쁜 녀석 같으니라고... ㅠㅠㅠ
2015/04/26 - 새 식구, 레이저 백 일기를 시작합니다: )
어느덧 함께 산 지 4년이나 되었네요..!
이렇게 오래 지내다보니 이제 있는게 너무나 당연한 아이들...
앞으로도 계속 칫솔로 등딱지 잘 닦아 줄 테니까
오래오래 같이 살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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