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되지 않은' 태양광 발전 모듈에 발생한 핫스팟

 '보증되지 않은' 태양광 발전 모듈에 발생한 핫스팟

[이 포스팅은 일본 기사를 번역한 것 입니다.]

출처 - https://project.nikkeibp.co.jp/ms/atcl/19/feature/00002/00032/?ST=msb&P=1

그림 1 ● 전체를 덮듯이 핫스팟이 발생하였다.

이번에는 메이커 보증이 없는 태양광 패널을 설치한 태양광 발전소에서 

발전에 이상이 생기고 있었던 예를 소개한다.

보증을 받지 않은 이유는 분명하지 않다. 

태양광 패널 조달 비용을 한없이 낮추는 것을 우선시 하고, 

어떠한 사정으로 태양광 패널 업체의 보증을 받을 수없는 제품을, 

보증없는 위험을 감안하고 도입 한 것 같다.

이런 태양광 발전 모듈을 차용하는 발전소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소수 존재하고 있다. 

태양광 패널은 승압 변압기와 파워 컨디셔너 (PCS)과는 달리, 

연계 시설에 전기적으로 직접적인 영향이 미치는 장비는 아니기 때문에

어떤 제품을 선택하던지 전력 회사와의 협의에 크게 영향을 줄 수 없기 때문이다.

태양광 발전소를 현지에서 검사를 하다보니, 연결 상자 단자를 통해 

측정한 어레이 회로의 IV (전류 - 전압) 특성과 

FF(Fill Factor) 값이 모두 정상보다 낮은 수치를 나타내는 것을 파악할 수 있었다.

태양광 패널과 전선 등에 이상이 없는 경우에도, 

IV 특성이나 FF 값이 낮아지는 일이 있기는 하다. 

예를 들어, 구름으로 일사량이 적을 때나, 

나무 등의 그림자가 걸려있어 일사량이 적은 경우이다.

그러나 점검시의 상황은 구름도 없으며, 그림자도 걸려 있지 않았다. 

일사량도 많은 상황 이었다.

따라서 태양광 패널에 이상이 생겼을 가능성을 의심했다. 

발전 사업자 측에 태양광 패널에 대해 문의 해 보자, 

메이커 보증이 없는 제품을 싸게 사서 설치하였음을 알 수 있었으며,

각자 다른 제품이 혼재하고 있었다.

실제로 드론을 날려서 확인해 보았을 시, 

온도 분포에 이상이 있는 태양광 패널을 발견 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 숫자가 보통이 아니었다. 

거의 모든 패널에 온도 분포의 이상이 발생 하고 있는 것을 발견 할 수 있었다.

태양광 패널의 여러 곳에 과열된 부분이 있다는 수준이 아니었다. 

패널 전체에 핫스팟이라는 과열된 부분이 곳곳에 있었고, 

핫스팟으로 전체가 덮여 있는 것 같은 상태의 패널이 대부분이었다.

태양 광 패널의 뒷면을 확인해 보니 수지로 된 백 시트가 타 있는 곳도 있었다. 

셀(발전 소자)이 과열되어 검게 그을린 것으로 보인다.

셀의 과열에 의한 탄 가연성 물질 가까이에 있었을 경우,

 발화되어 화재로 이어질 수있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다.

이번 발전소에서 우연히, 잡초나 가지 등이 태양광 패널 근처에 있지 않았지만,

다른 태양광 발전소는 태양광 패널의 뒷면에 마른 풀이나 

시든 가지가 태양광 패널의 뒷편에 닿을 때까지 뻗어 있었던 예도 있다. 

이러한 발전소에서 셀이 검게 타는 일이 발생한 경우 

뒷면에 닿은 시든 가지가 발화하는 원인이 될 수 도있다.

이러한 태양광 패널의 이상은 시공 시 실수로 불필요한 하중이 걸려 발생할 수 도 있지만, 

이번 발전소의 경우, 조달 시점에서 이미 발생했을 가능성도 있다. 

이제와서 진상을 파악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만일 제품의 불량에 의한 것 이었다 해도, 

패널 업체의 보증은 없기 때문에 발전 사업자가 교환을 원하는 경우에는 

자신의 부담으로 교환하게된다.

초기 비용을 우선 한 나머지, 

발전의 이상뿐만 아니라 화재의 위험까지 발생하는 예라고 할 수있다. 

장기적인 안전성과 신뢰성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 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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