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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효진 - About Time
죽을만큼 사랑했던 사람과
모른체 지나가게 되는 날이 오고
한때는 비밀을 공유하던 가까운 친구가
전화 한 통 하지 않을 만큼 멀어지는 날이 오고
또 한때는 죽이고 싶을만큼 미웠던 사람과
웃으며 볼 수 있듯이,
시간이 지나면 이것 또한 아무것도 아니다
변해버린 사람을 탓하지 말고
떠나버린 사람을 탓하지 말고
그냥 그렇게 봄날은 가고 여름이 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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