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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기◀/음식점

안지랑 맛집, 마라룽샤를 먹어보았다! 냠냠!

by KaNonx카논 2017.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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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랑 맛집, 마라룽샤를 먹어보았다! 냠냠!

 

오늘은, 비가 추적추적 오기도하고.. 여행도 취소된 마당에

 

아는 형을 따라서 마라룽샤라는 중국음식을 먹으러 갔습니다.

 

마라 라는게 맵다는 뜻이고 룽샤가 가재라고 하더군요

 

맵다고 하는데.. 과연 먹을 수 있을까..

 

 

 

마라선생이라는 가게는 정말 뜬금 없게도 안지랑 막창 골목 가까이에 있습니다 ㅋㅋ

 

안지랑 막창골목에서도 골목으로 살짝 들어가면 있는 곳이에요~

 

가게 입구까지 막창 냄새가 솔솔 풍기긴 해요 ㅋㅋ

 

 

마라룽샤, 가재 15마리에 2만 8천원!

 

ㅎㄷㄷ 뭐어 ... 가재의 붉은 빛깔을 보니 군침이 돌긴 합니다.

 

저희는 마라룽샤와 만두만두를 4개 시켜서 먹었습니다!

 

 

마침 sns 이벤트로 인스타에 올리면 천원 할인 및 음료수 무료 증정 이벤트도 하네요

 

그런데, 가재 깐다고 정신이 없어서 인스타에 올리지 못한건 함정카드입니다 ㅠㅠ

 

 

드디어 나온 마라룽샤!! ㅋㅋㅋ

 

이렇게 본격적인 중국요리를 먹어본건 정말 처음인데요

 

냄새는 정말 생전 처음 맡아본 냄새였습니다.

 

고수? 산초가 상당히 들어있어서 호불호가 심히 갈릴것도 같아요 ㅋㅋ

 

 

아주머니가 오서셔 가재를 까는 법을 가르쳐 주시는데

 

흐아... 하나 까는 것도 중노동이에요 ㅋㅋㅋㅋㅋ

 

가재가 크긴한데 알맹이가 작아서 참.. 아쉽드라구요 ㅠㅠ

 

게다가 산초의 냄새도 저한텐 거슬리지도 않고,

 

마라룽샤의 매콤함이, 한국의 매콤함과 달리 '아픈' 매콤함이라 어느정도 참을 수 있었습니다 ㅋㅋㅋ

 

 

그런데 저는 요 육즙만두가 더 좋드라구요 ㅋㅋ

 

개인적으로 마늘을 찧어서 넣은 간장에 찍어먹는게 짱짱인듯

 

조금 더 따실때 먹었으면 한 30개는 먹었을  것 같습니다 ㅋㅋ

 

 

후식은, 시내로 가서 케이크와 바닐라 카페라떼!

 

햐.. 케이크와 커피의 조합은 역시 사랑입니다!^^*

 

추석연휴를 또 하루 알차게 보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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