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로 영플라자에서 갈비만두와 나시고랭을 먹었다!

동성로 영플라자에서 갈비만두와 나시고랭을 먹었다!

주말에는 맛있는 걸로 힐링을 해야 스트레스가 싸악 풀리지요.

정말, 어릴때의 나는 먹는걸 그렇게 아껴서 책을 사서 마음의 양식을 쌓았는데

(만화책)

밖은 겁나게 추우니까 지하로만 움직이면서 잘 먹을 수 없을까 고민하던 찰나,

한번도 가보지 못한 영플라자 푸드코트가 떠오르더군요.

영화를 보는건 둘째치고 일단 배부터 채워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볍게 첫 번째 메뉴는 북촌 손만두의

갈비만두입니다.

무려 진짜 갈비라고 선전하고 있습니다.

쌀국수라고는 군대때 먹어본 고무인지 국수인지 분간이 안 가는 것 밖에 먹어보지 않은

저에게 있어서 첫 제대로 된 쌀국수인 돈코츠 칼국수

캬, 옅은 곰탕 맛이 나는 국물 맛이 매우매우 끝내줬씁니다!

나시고랭은 정말로 처음먹어보네요

동남아식 볶음밥이라고 하던가?

살짝 커리냄새가 나면서도 매콤하지도 않고

숙주나물이 씹히는게 나름 신선했습니다.

먹었으면 가챠를 돌려야죠 ㅋㅋㅋ 이미 정해진 루트대로입니다.

현재 상당히 각광받고 있는 따라큐의 가챠가 새로 나왔네요!

이렇게 새롭게 가챠가 나올때 마다 마음이 떨리는걸 이해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ㅋㅋㅋ

그런데, 뽑으라는 따라큐는 안 뽑고 잠자는 가챠만 뽑다가....

Monochrome :)